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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가 다니는 세이비어 스쿨은 사립 명문 화교학교입니다.

필리핀 내에서는 인기가 많고 좋다는 학교 중 하나입니다.

그 좋다는 것이...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다른 학교들과 비교되는 것들을 꼽으라면...

우선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

그 큰 학교에 수많은 학생들의 업무를 처리하려면 당연하겠지만요.

그 당연한 것이 잘 안되는 학교가 워낙 많아서.. ㅋㅋ

이 정도면 필리핀 내 최고라 해도 되지 싶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학생들을 위한 수많은 프로그램과 학교 - 학부모 대표 - 각 학부모로 연결되는 커뮤니티도 활발하고

잘 구축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늘 실시간으로 궁금하거나 모르는 것이 있을 때 즉각 답을 받을 수 있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로컬 사립 중에서 정말 몇 안되는 IB 학교로 지정되면서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는 것도 있겠군요~

 

 

 

 

 

 

 

 

 

 

최근에 같은 반 친구들의 생일이 계속 있었습니다. ㅠㅜ

생일 챙기는 것도 정말 큰일 중에 하나입니다.

특히나 필리핀의 경우 7세 생일을 가장 성대하게 치르는 편이니..

저희 같은 경우는 따라 하기도 힘들 지경이네요.

필리핀 7세 생일파티는 정말 대단합니다~

 

 

 

 

 

 

 

 

 

생일파티에 사회자도 있고...

게인을 해서 선물도 나눠 받고~

재밌는 쇼도 볼 수 있고...

학생들의 부모님들과도 교류를 할 수 있는 장소가 되기도 합니다.

 

 

 

 

 

 

 

 

 

 

즉석에서 사진을 찍고 곧장 인화를 해주지를 않나...

준비한 음식들도 굉장히 맛있습니다.

이 날...

이 맛있는 음식들을 앞에 두고도...

두통과 감기로 인해..

뜨거운 커피만 줄곧 퍼먹으면서...

웃으면서 다른 학부모님들과 인사를 해야 했습니다. ㅠㅜ

 

 

 

 

 

 

 

 

 

 

 

며칠이 지나...

또 다른 친구의 생일파티입니다.

여기도 말할 것도 없이 대단합니다. ㅋㅋㅋ

한 반에 한국인 한 명, 중국인 한 명...

나머지는 다 필리핀인들이다 보니...

우리를 알아봐 주고 챙겨주는 학부모님들이 고맙기도 합니다.

 

 

 

 

 

 

 

 

 

생일파티에 뷔페와 스테이지라니...

ㅋㅋㅋㅋ

우리나라에서는...

이 정도까지는 아닐 텐데 싶기도 합니다.

그 와중에...

학교생활 잘 하고 친구들과 잘 지내는 막내가 고맙기도 합니다.

친구들에게 인기도 많고...

많은 친구들이 같이 놀고 싶어 하는 것 같습니다.

여기저기서 친구들이 많이 찾습니다.

그중 친한 친구들 몇 명의 어머님들은 개인적으로도 연락이 오기도 합니다.

아이가 우리 집 막내와 같이 놀고 싶어 해서 언제가 시간이 괜찮은지 물어오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몇 명만 초대되는 파티에 콕 찍어 초대하고 싶다고 연락도 주시고...

지 엄마 닮아서 찾는 사람들이 많네요.. ㅋㅋㅋ

 

 

 

 

 

 

 

 

 

 

이 날 생일 파티에서 가장 인기가 많았던 게임입니다.

생일 파티에서 이런 것도 준비한 경우는 또 처음이기도 합니다.

SM몰 같은 곳에서나 볼 수 있는 놀이를...

아이들을 위한 게임이 꽤 많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성공하면 선물도 받아올 수 있고...

 

 

 

 

 

 

 

 

 

 

이쯤에서...

또 한 가지 의문이 생깁니다.

생일파티에 초대받아서 선물을 들고 갔는데..

집에 올 때 보면 우리가 받은 선물이 더 많습니다.

이런 저런 게임들을 하며 계속해서 선물이 나오고...

끝나면 개인적으로 인사하며 또 선물이 하나씩 나옵니다.

여기는 생일인 사람이 와준 친구들에게 따로 선물을 준비합니다.

 

 

 

 

 

 

 

 

 

아이들 친구 생일이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참석률도 저조했는데...

꼭 참석하고 부모들들과의 교류도 늘여나가야 한다는 조언을 얻고는 안 빠지고 참석하려 합니다.

친구들에게 인기 많은 타입인 막내 덕분에...

학부모들과도 더 많이 친해지고 교류가 활발해져서 좋긴 합니다.

갈수록 바빠지는데...

자기 아이의 생일에 꼭 와달라는 부모님들이 계속 늘어서 큰일입니다. ㅠㅜ

 

자녀분들의 학교 친구들...

생일 파티에 초대를 받으시게 되면 어지간하면 참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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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oh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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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간 세이비어 스쿨 - 킨더를 열심히 다녔던 막내는...

이제 킨더를 마치고 Gr1이 됩니다.

학교에서는 아이들의 학예회 준비를 열심히 시켰고,

초청장을 들고 학교로 향했습니다.

 

 

 

 

 

 

 

 

강당을 가득 메운 학부모들입니다.

식순에 의거하여...

관계자 축사도 있었고 필리핀 국가도 제창하고..

다들 촬영 중이라...

도중에 화장실 한 번 다녀오면서 얼마나 많은 눈총을 받았는지 모릅니다. ㅠㅜ

 

 

 

 

 

 

 

 

 

공연은 모두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되었네요.

영어, 필리핀어, 중국어...

외국인 학생이나 중국어를 조금 잘 하는 학생들의 경우에는 어지간하면...

중국어 공연으로 빠졌습니다. ㅋㅋㅋ

 

 

 

 

 

 

 

 

 

 

 

좀 큰 아이들 공연보다는...

킨더 아이들의 공연이 훨씬 재미있습니다.

개인적으로요...

더 순수하고... 더 서툴고... 더 실수가 많고... 완벽하지는 않지만...

어린아이들의 모습이 더 보기가 좋네요~

 

 

 

 

 

 

 

 

 

레게나 힙합, 팝송 퍼포먼스도 있습니다.

요 꼬꼬마 녀석들을 모아서 이 정도 공연을 만든 것이 더 신기합니다. ㅋㅋㅋ

아이들 모두 열심히 잘 하네요~

나름...

너무 재미있습니다.

 

 

 

 

 

 

 

 

 

 

저희 집 막내는...

거의 마지막에 중국어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춥니다.

실은...

2주 전부터 늘 이 노래를 듣고 흥얼거리면서 춤을 추길래...

노래를 저도 외울 정도입니다. ㅋㅋㅋ

일명 "해초송"입니다.

바닷속에 해초가 하늘하늘거리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ㅋㅋㅋㅋㅋ

유튜브에서 찾아서 보니 노래와 율동까지 모두 있네요.

그걸 보면서 집에서도 열심히 연습했거든요~

 

 

 

 

 

 

 

 

 

마지막은...

킨더 학생 모두 나와서 노래를 부릅니다.

다들 핸드폰이나 사진기, 캠코더를 들고 녹화하기 바쁩니다.

멍~ 하니 앉아 있는 사람은 저 밖에 없는 것 같기도 하고요...

아무튼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밖으로 나와서 친구들과 인사하고, 선생님과도 인사했습니다.

물론...

요 멤버 그대로 Gr1으로 가겠지만요..

 

 

학원에서 공부하던 학생 한 명을 세이비어에 보냈습니다.

저희가 잘 가르쳐서라기보다는...

부모님들의 의지가 합격시킨 경우라 할 수 있습니다.

아무튼 오늘 아침 일찍부터 패밀리 인터뷰에 갔었는데...

작년 이맘때 저희도 패밀리 인터뷰 갔던 기억이 솔솔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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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oh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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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비어 스쿨 - 학교 축제

 

 

 

 

막내가 다니는 세이비어 스쿨에서 축제가 있었습니다.

주제는 우주...

재활용품을 이용하여 의상을 제작해서 오라고 하더군요.

우리 집 막내가 받아온 의상은 우주선입니다.

ㅋㅋㅋㅋ

박스로 우주선 모양의 옷을 만들어야 하다니...

 

 

 

 

 

 

 

 

 

 

 

 

저녁 내내 만지작거리며...

우주선 의상을 제작하였습니다.

종이 박스와 계란 담는 틀을 가지고요.

날개를 붙이며...

반짝거리는 은색, 금색의 종이는 오버가 아닌가 걱정도 했었는데...

ㅋㅋㅋㅋㅋ

나중에 사진을 보니 그나마 우주선은 양반이었습니다.

 

 

 

 

 

 

 

 

 

 

 

 

달이나 화성처럼...

별을 주제로 했던 아이들도 있었고요.

초승달로 의상 만들어 온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아이들 코스튬 입혀 놓으면 어쩜 이리도 귀여울까요~~

 

 

 

 

 

 

 

 

 

 

 

 

반 별로 의상을 입고 행사를 했었는데...

다 마치고 보니 우리 집 막내는 의상이 없었나 봅니다.

지 엄마가 담임 선생님과 기사와 함께 의상을 찾아보니..

짐이 많다고 의상을 들어줬던 정문 앞 경비가 엉뚱한 교실에 우주선 의상을 넣어주는 바람에... ㅠㅜ

하루 종일 의상도 없이 있었나 봅니다.

 

 

 

 

 

 

 

 

 

 

 

 

참...

 이 나라...

여러 번 느끼는 거지만...

쓸데없는 것에 목숨 겁니다. ㅋㅋㅋ

아이들 의상 좀...

재활용품을 이용한 의상이 아니라..

나사에서 우주복 사 온 줄 알았습니다. ㅋㅋㅋㅋㅋ

 

 

 

 

 

 

 

 

 

 

 

아무튼...

행사는 무사히 마쳤지만...

행사 내내 의상을 분실하고 못 입었던 우리 집 막내는...

다행히 다 끝나고 찾긴 했지만...

집에 오는 차 안에서 엄마를 안고 내내 울었다고 합니다.. ㅠㅜ

그 모습이 안쓰러웠던 엄마는...

졸리비 하나로 금세 달랠 수 있었습니다.

옆 반에서 굴러다니던 우주선 의상은...

집에 와서 아이들이 번갈아 입더니...

쓰레기통으로 가버렸네요...

 

아이들이 어리다 보니 별일이 다 있을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받지 말고 살아야지요~

졸리비 하나로 금방 잊어버리는 아이들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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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의 국제 학교 - 빅토리 인터내셔널 스쿨

 

 

 

마닐라에 있는 국제학교 중...

조금 규모가 작고 조용한 학교입니다.

빅토리 인터내셔널 스쿨은 IB 인증을 받은 지 얼마 되지 않은 학교이기도 합니다.

11학년이 되면 IB 반, 일반반으로 나눠지게 된다고 합니다.

올해 11, 12학년이 되며, 아직 IB 이수하고 졸업한 학생은 없습니다.

 

 

 

 

 

 

 

 

학교 리셉션입니다.

학교 규모는 생각보다 작은 편입니다.

학년당 반도 하나씩이고 각 반당 인원도 많지 않습니다.

작은 규모의 학교를 보낼때 가장 장점은...

학교가 학생들을 잘 관리를 한다는 것입니다.

그만큼 분위기도 좋고요~

 

 

 

 

 

 

 

 

 

 

교실이 있는 학교 내부입니다.

살짝...

처음에는 놀랐습니다.

감옥인 줄... ㅋㅋㅋㅋ

시멘트가 그대로 드러나는 회색빛이 우중충해 보인다고 생각했는데...

만져보니 시멘트벽이 아니더군요.

일부러 그렇게 보이게끔 색을.. ㅋㅋ

 

 

 

 

 

 

 

 

 

 

화장실도 남녀 구분되어 있고, 깨끗하게 잘 유지되고 있습니다.

칸은 몇 칸인지... 변기는 깨끗하게 유지되는지... 뚜껑은 있는지...

학교마다 꼼꼼히 보는 편이거든요...

미술실도 들여다보니 학생들의 그림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그림뿐 아니라 조각 등 미술수업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듯합니다.

 

 

 

 

 

 

 

 

 

 

체육관도 에어컨이 5대 정도 들어가 있고 바닥도 패인 곳 없이 잘 관리되고 있었습니다.

과학실도 잘 갖춰져 있었고요.

 

 

 

 

 

 

 

 

 

 

교실도 둘러보니 각 반에 30명이 채 안되어 보입니다.

의자나 책상들도 나름 깨끗합니다.

작은 규모의 학교인데 관리가 참 잘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작년에 처음...

올해 두번째 IB 반을 운영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아직은 졸업자가 없으니 어느 나라, 어느 학교로 진학했는지 통계나 자료가 없긴 합니다.

큰 학교, 학생들이 많은 학교를 선호하지 않으신다면...

빅토리 인터내셔널 스쿨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하이 스쿨 학생들의 경우에는 IB 반을 진학하여 영미권의 학교 진학을 노려봄도 좋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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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의 학교 - 화교 명문 Xavier

 

 

 

오랜만에...

학교 소식 하나 가지고 왔습니다.

어학원을 하면서...

인근의 학교들도 많이 돌아보고...

매년 바뀌는 정보도 많이 수집해야 하는데...

저희가 참 게을렀나 봅니다.. ㅠㅜ

바빴다는 핑계를 대기에는...

최근 학교를 돌아본 적이 거의 없네요...

 

 

 

 

 

 

 

 

 

 

저희 집 막내 입학 때문에 방문하긴 했지만...

그래도...

학원생 중 세이비어 학생들이 있어서 정보는 잘 알고 있었습니다.

시설이나 규모도 엄청나고...

화교학교이지만 로컬 학교 중에서 IB 승인받은 학교이기도 합니다.

이곳에 보내는 학부모님들의 만족도와 자부심은 엄청납니다.

자신들만의 커리큘럼이나 프로그램도 다양하고요.

 

 

 

 

 

 

 

 

 

 

저희는 이날 막내의 인터뷰 때문에 왔습니다.

요 앞전에 방문하여 접수하고, 시험날을 받은 다음...

다행히 시험을 통과하였기에 이날 패밀리 인터뷰를 보러 왔습니다.

이후에는 패밀리 인터뷰도 통과하였고...

다시 교장선생님 인터뷰까지 무사히 마치고 정식으로 입학 승인 받고...

학비 안내받아서 등록한 상태입니다.

 

 

 

 

 

 

 

 

 

 

학교는 행정실이 있는 건물과 교실이 있는 건물이 따로 있고...

아무나 출입할 수 없는...

저 너머가 교실입니다.

교장선생님 면담 때 저곳을 가봤습니다. ㅋㅋㅋ

 

 

 

 

 

 

 

 

 

 

세이비어 스쿨 졸업생은 필리핀 내에서 큰 인맥을 가지게 됩니다.

필리핀 각계각층에 진출해 있는 이 학교 졸업생들의 인맥을 무시 못 할 정도입니다.

그래서 교민들의 경우에는 보내고 싶어 하는 학교이기도 합니다.

한국 학생들도 꽤 있지만...

영어와 중국어, 필리핀어까지...

감당하기 힘들어 도중에 포기하는 학생들 또한 많은 편이기도 합니다.

또 다른 화교 명문 학교인 ICA와 나란히 붙어 있어서...

통학시간대에는...

거대한 전쟁터가 될 만큼 차량 정체가 이어집니다.

명문가의 자녀들이니만큼...

전용차량과 기사, 보모까지 대기하는 경우도 많이 봅니다.

 

 

 

 

 

 

 

딸은 ICA로 옮기고, 아들은 세이비어에 입학시키는 것이 목표였는데...

ICA는 직전 학교에서 중국어 수업을 듣지 않았다면 지원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3~4학년부터인가 봅니다.

그리고 6학년은 아예 받지를 않습니다.

7학년에나 도전해야 하는데... ㅠㅜ

2년을 인근의 다른 화교학교인 첸광으로 보내야 할듯합니다.

 

이게 다...

집근처 학교를 보내는 나태함에...

딸아이한테 소홀해서 벌어진 일인 듯합니다. ㅠㅜ

이 일을 계기로 바쁜 겨울방학 중에도 틈틈이 인근의 학교들을 제법 돌아다녔습니다.

 

비딱하게 앉아서 인터뷰 중인 막내는...

입학시험과 인터뷰를 어떻게 통과했는지...

집에서는 한국어만 쓰다 보니...

영어 수준도 어느 정도인지를 모르는데...

그래도 가끔...

지가 필요할 때 대답도 하고 영어로 얘기를 하는 것을 보면 아주...

못 알아듣고 말하지 못하는 건 아닌가 봅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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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oh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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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마닐라 어학연수 - 파이오니어 어학원 CLSI의 크리스마스 파티 편입니다.

 
 
오늘은 아침부터 딸아이가 분주합니다.
며칠 전부터 춤 연습을 하던 딸은...
오늘 학교에서 크리스마스 파티를 하고는 2주간의 크리스마스 방학에 들어갑니다.
저는 공연 시작 전 음식을 싸들고 학교로 향했습니다. ^^

 

 

 

 

 

여전히...
푸짐하신 교장선생님은... ^^
크리스마스는 성스러운 날이라며 행복한 시간 보내라고 짧게 훈시를 끝내십니다~ ^^

 

 

 

 

 

 

1학년 공연입니다~ ^^
다들 빨간색과 초록색으로 옷을 입고 학생들은 머리에 루돌프 뿔도 달고 나왔습니다.
아이들의 공연이 참 보기 좋습니다~
어린 아이들이 나와서 칼군무를 맞춰 춘다면...
오히려 어색할 것 같네요~ ^^;

 

 

 

 

 

 

 

2학년들 공연입니다~
2학년 아이들이 제일 잘하고 제일 예쁘네요~ ^^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ㅋㅋ

 

 

 

 

 

 

2학년 공연 후...
2학년 중 여학생이 홀로 올라와서 독창을 합니다~ ^^
잘~ 은 아니지만...
귀엽게 불러서 감상 잘 했습니다~

 

 

 

 

 

 

3학년 공연입니다~
남학생들은 붉은색 셔츠, 여학생들은 초록색 셔츠에 산타 모자를 쓰고 나왔습니다.
이런 공연 한번 할때마다...
원하는 의상을 준비해야 합니다. ㅋㅋㅋ
청바지도 없고 초록색 티셔츠도 없어서 또 하나 살수 밖에 없었네요...

 

 

 

 

 

 

4학년 공연이 늘 감동적인 것이...
같은 반에 휠체어를 탄 몸이 불편한 친구가 있습니다.
그런데...
늘 그 아이를 휠체어에 태운 채 한 가운데 두는 것이 참 보기가 좋습니다~ ^^
언제나 4학년 공연이 끝나면 박수를 가장 많이 쳐 줍니다..
똑같지는 않지만...
다르다고 차별하지는 않습니다.

 

 

 

 

 

 

4학년까지의 공연 이후 다함께 나와서 합창을 합니다.
오전은 1~4학년 까지만 공연을 했습니다.
오후에는 그 이후의 학년들이 파티를 합니다.
공연 후 학부모님들이 저마다 준비해 온 음식을 나눠 먹습니다.
치킨, 피자, 스파게티, 도넛, 음료, 케잌....
아침부터 들어가는 것을 보면 신기할 정도입니다. ㅋㅋㅋ
저는...
아침이 양이 적거든요...
점점 많아져서 잠들기 전에 가장 많이 먹고요... ^^;

 

 

 

 

 

 

파티가 끝나고 딸아이와 같은 반 친구들은...
배를 채우자마자 뛰어 놉니다..
오늘부터 방학인 딸은...
지금 수영장에 들어가 있습니다..
2주를...
얼마나 놀아댈지...
ㅋㅋㅋㅋ

 

 

 

 

 

 

3년전 막내가 1살때입니다.
그때 같이 있었던 윤이가 오늘 학원을 방문했습니다.
부코를 울리던 게 취미였던 윤이는...
그동안 이곳저곳... 많이 옮겨다녔던 모양입니다.
지금은 교회에서 지내고 있다는데...
방학이 되면 다시 이곳으로 오기로 했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이 학생은...
원래 축구선수 출신입니다.
부상으로 인해 운동을 접고...
처음으로 공부를 할려고 저희 학원에서 영어를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시작하여 나중에는 대학교를 편입하여 이곳에서 대학생활도 시작했습니다.
내년이면 졸업반이군요...
이곳에서 학교를 다니는 중간에 선수생활을 다시 하기도 하였습니다.

 

 

 

 

 

 

오랜만에 만나서 안부도 묻고 저희집 딸과 막내도 다시 만났습니다. ㅋㅋㅋ
3년 전 막내인 부코는 늘 형아한테 깨물리고 괴롭힘 당하여 울기 일쑤였는데...
오늘은 예전의 부코가 아닙니다. ㅋㅋㅋ
차안에서 형의 머리를 물어뜯었네요... ㅋㅋㅋㅋ
복수를... ^^;
졸업하고는 한국으로 돌아가 부친의 사업도 물려받아야 하고...
이곳에서 빈민촌 아이들을 위한 학교도 세우고 싶어합니다.
비영리로 운영하며... 한국과 필리핀을 왔다갔다할 계획인가 봅니다. ^^
너무 가난하여 배움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이곳의 아이들을 위해...
비영리 학교를 세울 계획을 하고 있다니...
이 친구...
축구 그만두길 잘한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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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oh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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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어학연수>필리핀 마닐라 어학연수 파이오니어 어학원 - 파이오니어 어학원 CLSI학교의 필드트립 편입니다.

 

 

지난번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에서 필드트립을 다녀왔습니다.

초등과 고등 나뉘어서 각각 다녀왔네요~ ^^

초등반이 간 날에는 아침부터 비가 추적추적 내려서 걱정을 했었는데...

다행히 실내위주로 진행이 되었다고 합니다.

다음날은 날씨가 맑아서 고등부 아이들은 야외에서 즐겁게 시간 보냈고요~ ^^

 

 

 

 

 

 

 

저학년 초등생들은 주로 실내에서 놀았습니다~ ^^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와 캐릭터들~~

 

 

 

 

 

 

 

3학년인 저희 딸과 반 친구들입니다.

이날 저녁에 와서는...

친구들과 만들었던 목걸이를 자랑하네요~~

 

 

 

 

 

 

초밥으로 도시락도 만들고~

과자랑 음료수도 준비해줬더니...

도시락과 과자, 음료... 달랑 하나씩만 가지고 떠났습니다. ㅋㅋ

저는...

저 나이때 김밥 도시락에 설레고...

과자와 음료수 갯수에 목숨걸었는데... ㅋㅋㅋ

 

 

 

 

 

 

 

다음날 고등부의 필드트립에는 날씨가 무척 좋았습니다.

초등부와는 전혀 다른 곳으로 갔네요~

풍력발전용 팬이 세워져 있습니다.

한국의...

감포쪽을 바라보는 산등성이에 세워져 있는 팬들이 생각납니다.

제주도에 가도 해변가에 많이 있네요~ ^^

 

 

 

 

 

 

 

 

날씨가 좋아서 어디서 찍어도 사진이 이쁘게 잘 나오네요~~

이곳이 어디였는지 학생들에게 한번 물어봐야겠네요...

주위 다른 놀거리가 뭐가 있는지도요~ ^^

 

 

 

 

 

 

고등부의 해리입니다.

요즘 너무 착실하고 생활 잘하고 있는 해리...

좀 말라서 그렇지 키도 크고 인물도 훤해집니다~ ^^

여학생들한테 인기가 많을 스타일인데...

은근 걱정도 됩니다.. ㅋㅋㅋ

 

 

 

 

 

 

 

한쪽에 코코넛 껍질들을 말리고 있네요...

코코넛 열매는 버릴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잘라서 과즙은 마시고,

과육은 긁어서 코코넛 오일과 코코넛 슈거를 만듭니다.

그리고 말린 껍질은 숯으로도 만들어 쓸수 있습니다.

 

 

 

 

 

학교의 필드트립 시에는 늘 대형버스를 대절하여 다닙니다.

장시간 이동으로 인해 꼭 필요하기도 합니다.

딸아이가 1학년 필드트립 때 한번 따라갔었는데...

버스 타고 다니니 편했습니다.

저학년들은 부모님이나 보모가 따라 오는 것이 특이하기도 했고요~ ^^

좀...

힘들긴 했어도...

딸아이가 땀을 뻘뻘 흘리며 친구들과 뛰어 노는 모습이랑...

같이 도시락을 나눠 먹던 거랑...

구경 하면서 사진을 찍던 기억이랑...

소중한 추억 하나 가질수 있어 좋았습니다.

학년이 올라가니...

이제 부모님과 함께 오라는 소리는 더 이상 없군요~

고맙기도 하지만...

한편 아쉽기도 한건 뭔가요... ㅋㅋㅋ

 

 

 

 

 

필리핀 마닐라 어학연수 파이오니어 어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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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oh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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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어학연수>필리핀 마닐라 어학연수 파이오니어 어학원 - 파이오니어 어학원 CLSI의 UN DAY 편입니다.

 
 
어디서 철지난 사진이 튀어 나왔는지... ㅋㅋㅋ
이전 가을에 아이들이 다니던 학교에서 UN DAY 행사했던 사진입니다.

 

 

 

 

필리핀에서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다보면...
별의 별 행사를 다 보시게 됩니다.
한복, 필리핀 의상, 코스튬 등등..
휴일도 많고 행사도 많아서...
학교 다니기가 좀 수월하지 않을까 생각도 됩니다. ㅋㅋㅋ

 

 

 

 

 

 

 

학년별로 각각의 국가를 나타내는 의상을 입고 등장합니다.
어느나라 옷을 입을지는 본인의 선택입니다.
고루고루 다양합니다.

 

 

 

 

 

 

한국을 떠나 필리핀에서 살게 된...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아이들의 교육 때문입니다.
그저...
한국과는 좀 다른 교육환경에서...
내가 받았던 한국의 교육방식과는 좀 다른 방식으로...
좀 더 큰 세상 접해보기를 간절히 바랬었습니다.
그것만 놓고 본다면...
필리핀에서 아이들을 학교 보내는 데에는 큰 만족을 하고 있습니다~ ^^

 

 

 

 

 

 

굉장히 좋은...
너무도 훌륭한...
그런 학교는 아니겠지만...
그렇다고 너무 질 떨어지는 교육을 받는 것도 절대 아닙니다.
나름...
필리핀의 공교육에 대해 새삼스레 다행이라 생각하는 1인 입니다~ ^^
핀란드는 조만간...
모든 학교의 교과목을 없앤다고 합니다.
틀에 박힌 교과서 위주의 교육이 아닌...
학생 개개인의 개성을 존중하고 학생들마다의 특성에 맞는 맞춤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니...
그저 부럽기만 하네요...

 

 

 

 

 

 

 

저희 아이들이나 저희 학생들에게는...
정말 무한한 가능성과 기회가 남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학교에서 오랬동안 공부하고 교과서 많이 본다고 성공하는 인생은 아닐겁니다.
본인들이 원하고 좋아하는 것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집중할 수 있도록 환경을 제공해주는 것...
그것이 제가 할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학생들은...
보다 더 많은 경험이 중요합니다.
피아노, 미술, 공예, 운동, 과학... 뭐든지요...
직접 해보지 않고...
뭐가 적성에 맞는지 내가 뭘 좋아하는지...
알수가 없습니다.
입시 위주의 교육제도에서 벗어난...
그리고 대학 입시라는 압박에서 어느 정도 자유로운 학생들은...
보다 더 많은 경험을 해봐야 합니다.

 

 

 

 

 

 

한국과 필리핀...
두 나라를 두고 어느 나라가 더 좋다 안좋다를 얘기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뭐든 일장일단이 있기 마련입니다.
하나를 취할려면 하나를 놓아야 할때도 있습니다.
한국에서의 생활과 모든 것을 놓고 떠난 지금은...
우리 학생들은...
이곳에서 취할 수 있고 누릴 수 있는 모든 것들을 최대한 가져가야 합니다.
필리핀은 더 큰 세상을 보고 더 많은 것을 누리기 위한...
하나의 디딤돌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종착지가 아닌...
우리 아이들과 학생들의 무한한 가능성과 더 밝은 미래를 위해...
오늘도 열심히 지지하고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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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어학연수>필리핀 마닐라 어학연수 파이오니어 어학원 - 파이오니어 어학원 트레스턴 시니어 하이스쿨의 UN데이 축제 편입니다.

 
 
아이들이...
학교 야유회를 다녀오고 몸살에 걸려 하루를 쉰 다음날이...
학교 UN데이 축제날이었습니다.
약을 먹고 하루를 쉰 다음 날은 힘을 내어 학교로 갔습니다.
둘다 한복을 준비하여 가져 갔습니다.

 

 

 

 

 

친구들은 미리 서로의 의상 컨셉을 정했나 봅니다.
다른 한 나라를 대표하는 의상을 입고 왔네요~
미국, 독일, 중국, 일본, 한국, 하와이 등~

 

 

 

 

 

 

 

알로하~
훌라춤을 추는 댄서 같습니다~

 

 

 

 

 

 

 

밸리댄스를 출것 같은... ㅋㅋㅋ
어쩜 이렇게 자기들끼리 알아서 의상을 맞춰입고 올까요~~ ^^
항상 생각하는 거지만...
이 나라 정말 축제도 많고 휴일도 많습니다~ ^^
빼지 않고 언제나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이 나라 아이들 성향인가 봅니다.

 

 

 

 

 

 

어디서 이런...
파라오 의상을...
코스튬 의상을 여러벌 가지고 있을 겁니다.
그래서 학교 행사할 때도 입고, 할로윈 데이 때도 입고~  ^^

 

 

 

 

 

 

 

 

왼쪽은...
일본의 게이샤 의상인가 봅니다. ㅋㅋㅋ
어디서 이런 옷을...
그런데 이 학생...
남학생입니다~ ^^

 

 

 

 

 

 

이 필리핀 학생은 어디서 한국 한복을 구했을까요?
그것도 두루마기를~ ㅎㅎ

 

 

 

 

 

 

이날 한복을 곱게 입고 간 우리 학생들입니다.
앤과 린은 한복을 각각 준비해서 입었습니다.

 

 

 

 

 

 

이 날 UN데이 행사는 대학생들과 같이 했다고 하네요.
트레스턴 대학은 호텔이나 관광쪽 학과가 특화되어 있습니다.
종합대학은 아니지만 나름 유니버셜 대학이고요.
호텔이나 관광쪽 학과는 호주나 뉴질랜드, 미국 등 다른 나라로의 교류도 가능합니다~

 

 

 

 

 

 

호텔 조리과 학생들의 작품입니다~ ^^
조리과 학생들이 준비한 뷔페 음식들인데~
아이들의 말로는 진짜 맛있었다고 하네요~~
 
이달말...
할로윈 데이입니다.
이번 할로윈 데이도 기대가 됩니다~ ^^
얼마나 독특한 의상들이 나올지~~~
매년 할로윈 구경하는 것도 큰 재미입니다.
제이콥 네와 콘도 할로윈 축제 예약하기로 했습니다~~
올해도 얼마나 많은 캔디와 초콜렛, 그리고 장난감들을 획득할지...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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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어학연수>필리핀 마닐라 어학연수 파이오니어 어학원 - 파이오니어 어학원 트레스턴 시니어 하이스쿨의 야유회 편입니다.

 
 
필리핀 보니파시오에 있는 트레스턴 학교는 시니어 하이스쿨과 대학교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저희 학생들이 올해 이 트레스턴 하이스쿨로 옮겼습니다.
그리고...
첫번째 학교 야유회를 가게 되었는데...
그날 저녁 늦게 돌아와서는 너무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코와 광대뼈, 팔과 다리...
빨갛게 익어서 돌아왔네요... ㅋㅋㅋ
저녁에 샤워하고 둘이 사이좋게 알로에 젤을 나눠바르라고 했는데..
얼마나 격하게 놀았던지..
다음날 둘다 몸살로 학교를 빠질 정도였습니다. ㅋㅋㅋ

 

 

 

 

같은 반 아이들과 함께 도착했습니다.
이날 새벽 5시에 새벽밥 먹고 나갔습니다.
그리고는 저녁 8시가 다되어 돌아왔네요...
정말 진하게 놀았다고 합니다. ㅋㅋ

 

 

 

 

 

 

 

레드팀, 블루팀, 옐로우팀, 그린팀으로 나눠서 팀 게임을 많이 했다고 합니다.
수영장에서...
평소보다 훨씬 격하게...
게임 하느라 얼마나 힘을 써댔으면...
다음날 둘다 몸살...
한명은 감기기운까지... ㅋㅋ
하루 쉬면서 열심히 죽 먹이고, 약 먹이고, 따뜻한 생강꿀차를 먹였더니..
하루 만에 다 나아서 학교를 가긴 했습니다. ^^;

 

 

 

 

 

 

 

물 위에 매트리스를 띄우고는 같은 팀을 반대편으로 많이 보내는 게임...
이게 참 유치한 것 같은데..
다 같이 하다보면 진짜 재밌거든요~ ^^
다녀와서는 침 튀겨가며 얘기를 하는 아이들의 표정을 보니...
정말 재미있게 하루를 보냈나 봅니다~ ^^

 

 

 

 

 

 

 

효린이의 두줄 건너기 입니다.
무서워하거나 다 못건너면 수영장으로 떨어집니다. ㅋㅋㅋ

 

 

 

 

 

 

 

 

 

여러 종류의 로프들이 있고...
물에 빠지거나, 무사히 다 건너거나~ ^^
그래도...
덕분에 아이들은 몸살까지 나면서...
하루 잘 보냈으니~~
평소 운동도 많이 안하는 편이었는데...
이런 날 안 움직이면 언제 움질일까나~~ ^^

 

 

 

 

 

 

 

거대한 공을 들고 하는 배구게임~
저 큰 공을 상대편으로 넘기느라 힘을 너무 많이 썼다고 합니다. ㅋㅋㅋ
 
우리 아이들이 학교를 옮기면서 맘 고생을 좀 했었는데...
트레스턴에서는 적응도 잘하고 재미있게 잘 지내고...
친구들도 많이 사귀어서 집으로 데려오는 걸 보니...
그간의 마음고생들이 다 사라진 것 같아 보여 다행입니다. ^^
이제 2년...
대학을 진학해야 하는데...
트레스턴이건 다른 학교건...
더 많은 고민하고 현명한 선택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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