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여행 - 수빅의 바다
가족여행 - 수빅의 바다
지난 주말 저희 가족은 클락을 거쳐서...
수빅에서 하루 보냈습니다.
마닐라에서 출발하여...
크게 부담없는 운전거리였습니다.
마닐라에서 늘 바탕가스 쪽으로만 가다가...
수빅에서 지내보니...
이곳도 나름 괜찮네요~ ^^
수빅은...
한진의 조선소가 있는 곳이고 미 해군기지가 있던 곳...
그 정도 알고 있었는데...
동네가 조용하고 집도 참 이쁘네요~
은퇴하고 지내는 서양 남자분들이 꽤 많이 보입니다.
물가는 싼 듯하고요...
조만간...
오슬롭에 고래상어를 보러 갈 예정입니다.
수경과 스노클을 새로 구입하고...
미숙한 막내를 집중 교육했습니다. ㅋㅋㅋ
다행히 10분 만에 마스터하는군요~ ^^
고래상어와 유영을 하겠다는 어마어마한 포부를 밝히는 막내가...
귀엽기도 하고... 재밌기도 합니다. ㅋㅋㅋ
겁먹고 오줌이나 싸지 않을런지.. ㅋㅋㅋㅋ
오랜만에...
야외에 나왔더니 알코올이 다 땡깁니다. ㅋㅋㅋ
테킬라에 맥주 마셨더니 알딸딸하네요...
아이들이랑 리조트 잔디에서 별구경 실컷 했습니다.
도심인 마닐라보다도 훨씬 더 많은 별들이 반짝이네요~ ^^
다음날 아침...
조식을 간단히 먹고 다시 바다로 나왔습니다.
이곳도 물이 맑고 조개들이 와글와글 거리네요...
예전 바탕가스의 레머리 해안처럼요~
아이들과 또다시 스노클링을 한참을 했습니다.
조개 종류인지...
물속에 뭔가 쏙 나와있네요...
건드리니 쏙 들어가고...
그리고 떼지어 지나가는 길쭉한 학꽁치같이 생긴 물고기들...
위의 비행접시처럼 생긴 고기는 복어 종류입니다.
작은 새끼인데...
건드리지 않고 주위를 맴돌며 사진만 찍었습니다.
그리고 바닥에는 몇 종류의 게들도 보입니다.
밑의 게는 둥글둥글 덩치는 큰데...
도망도 잘 안 가고 멀뚱멀뚱 있네요..
이곳도 해안 바로 앞인데도 많은 해양생물들이 보입니다~
한참을 놀다 보니...
이곳 주민들이 뭔가를 팔고 있습니다.
어디서 흰동가리를 잡아와서 팔고 있네요...
막내는...
흥분하여 니모 사달라고 한바탕 난리가 벌어집니다. ㅠㅜ
겨우 달래서 니모도 보내고...
저희도 마닐라로 출발합니다~ ^^
필리핀 마닐라 어학연수 파이오니어 어학원
인터넷전화 070-7504-0767
카카오톡 아이디 : plc1118 , 중국어 요가 상담 : plc99000
QR코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