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오니어 어학원/액티비티

두 번째 여행 - 빌라 에스쿠데로

roh1118 2017. 9. 6. 21:19

두 번째 여행 - 빌라 에스쿠데로

 

 

 

파이오니어의 두 번째 여름 여행은 빌라 에스쿠데로였습니다.

이번에는 한국인은 저희뿐이네요.. ^^;

다들 중국, 대만.. ㅋㅋㅋ

다행이 아이들이 너무 잘 노는군요~

 

 

 

 

 

 

이번에는 인원이 많아 큰 차량 세대가 움직였습니다.

중간중간 가다가 옥수수도 사 먹고, 코코넛 열매를 하나씩 쥐고 빨대 꽂아 먹기도 하며 도착하였네요~

가는 길이 살짝 지겨울 때쯤 딱 도착을 하는군요... ㅋㅋㅋ

 

 

 

 

 

 

인원을 파악하고 입장권을 받는 동안..

대만의 디에고 엄마가 망고의 머리를 정성스레 땋아줍니다.

아들만 셋이라 딸아이의 머리를 땋아주는 일이 얼마나 그리웠는지 모른다는...

여자아이의 이쁜 드레스를 사고 예쁜 머리핀을 고르는 일이 얼마나 즐거운 일인지 모른다고 말씀하셨는데...

오늘에서야 그 말씀이 진심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정성껏 머리를 빗어 땋는 모습을 바라보는데..

저분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지는 줄 알았습니다.

막내아들 며느릿감으로 찍었다는 말씀이..

진심이라는 건 이번에 확실히 알게 되었네요...

사실...

그냥 이뻐해 주시고 농담으로 하시는 줄 알았거든요...

이번에 저희 딸은 저분께 엄청난 선물공세를 받았습니다. ㅋㅋㅋ

드레스를 고르러 직접 홍콩으로 쇼핑을 다녀오셨고, 마지막 날에는 대만에서 가득 날라온

소포 박스들 속에 저희 딸의 선물도 가득이었습니다. ^^;

 

 

 

 

 

 

 

아무튼...

저희는 도착하여 라바신 폭포 레스토랑에서 점심을 먹고는~

물소가 끌어주는 마차를 타고 수영장으로 향합니다.

예전에 한국인들끼리 왔을 때는 한국 노래를 불러주더니..

이번에는 중국 노래만 주야장천 부르는군요..

레퍼토리가 다양한 건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ㅋㅋㅋ

 

 

 

 

 

 

 

아이들은 자기들끼리 정말 잘 어울려 놉니다.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게...

서로를 잘 챙겨주고...

이번 여름에는 어쩜 아이들이 다들 착한지.. ^^;

학생들이 다들 이뻐 죽는 줄 알았습니다. ㅋㅋㅋ

 

 

 

 

 

 

어른들은 막간을 이용하여 필리핀 공연도 구경합니다.

춤도 추고 노래도 부르고...

저는...

여러 번 왔었지만 참 안 봐지는 공연입니다.

애들이랑 늘 수영장에... ㅠㅜ

 

 

 

 

 

 

 

이번에는 줄을 한참이나 기다려서 대나무 보트를 타봅니다.

삼심분을 기다려 십분 탄 건 안 비밀~ ㅠㅜ

앞에 앉혀둔 딸은 연신 헛 노질...

혼자 땀을 삐질삐질 흘려가며 노를 저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일부러 라구나 쪽에 있는 이곳으로 왔습니다.

예전에 팍상한 폭포 갔다 오는 길에 대만 학생들과 들러서 밥을 먹었던 곳입니다.

그때 꽤 맛있게 잘 먹었던 기억이 나서 일부러 이곳을 찾아왔네요~ ^^

저 고릴라는...

오밤중에 보니 더 끔찍하군요... ㅋㅋㅋ

 

 

 

 

 

 

불판에 구워주는 삼겹살도 촉촉하고 부드럽고 맛있지만...

이 집은 이 치킨 통구이가 압권이라 생각합니다.

바나나 잎에 싸서 구운 이 치킨은 육즙도 가득하고 진짜 맛있기도 합니다~

저번에도 이번에도 실망시키지 않는군요~ ^^

많은 인원들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파이오니어의 두 번째 여행도 잘 마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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