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의 별장 - 클럽 푼타 푸에고
부자들의 별장 - 클럽 푼타 푸에고
지난 주말 절친이자 이웃인 세연이네와 클럽 푼타 푸에고를 다녀왔습니다.
이번에도...
엄마들이 몇달 전부터 예약을 해두었습니다.
아이들은 전날 밤 잠을 설치고...
아빠들은 역시...
결재하고 운전만 하면 됩니다. ㅋㅋㅋ
마닐라에서 출발하니...
두시간 조금 더 소요됩니다.
좁은 곶을 두고 양 옆은 필리핀 부자들의 별장들이 들어서 있습니다.
한집 한집 정말 엄청나는군요...
리조트는 상당히 예쁘고 잘 꾸며져 있습니다.
서양인들도 꽤 많이 와 있습니다.
이곳은 마치...
어느 고급 빌리지 같기도 합니다.
리조트만 있는 것이 아니라 개인 별장들이 자리를 잡고 서 있네요~
집집마다...
보트와 제트스키 정도는 갖춰놓은 것은 기본이네요... ㅋㅋㅋ
다른 많은 한국인들의 후기에 보면...
너무 외진 곳에 있어 한번 들어오면 나갈 수가 없다고 하는데...
그 말이 맞는 듯 합니다.
게이트 쪽으로 작은 사리사리 스토어는 있지만...
마트는 보기 힘듭니다.
그러다 보니 졸리비 같은 매장도 찾기 힘들고요... ㅋㅋㅋ
그리고...
울며 겨자먹기로 먹는 다는 레스토랑에 대한 불만이 꽤 많았는데...
사실...
가격대비 조식은 부실했습니다만...
저녁에 이곳에서 먹었던 피자나 스파게티, 샌드위치 등은 괜찮았습니다.
저희는 맛있었습니다.
입맛이 하향 평준화 된것이 아니라면 말이죠...
다음 날은...
해변에 나와서 놀았습니다.
수온도 좋고~
물도 좋고~
모래도 좋았네요~ ^^
하룻밤만 지내기에는 아쉬운 곳입니다~
이곳은 사람 손길이 많이 닿지 않은 지역입니다.
산호나 말미잘도 꽤 큰 것들이 있고...
입을 벌리고 있는 조개들도 눈에 띕니다.
그리고, 이곳은 물고기가 꽤 많습니다.
아이들도 한명 한명 데려가서 물고기 구경시켜주고~
모래놀이도 하고~
그렇게 체크아웃하고는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날씨도 좋았고~
리조트도 좋았고~
바다도 좋았고~
사람들도 좋았던...
주말 여행이었습니다~~ ^^
제가 이번에...
물속에서 한번 빵 터졌습니다.
산호랑 말미잘 촬영하다가 누가 쳐다보는 것 같아서 고개를 들어보니...
수많은 물고기들이 몰려와서 저를 구경하고 있었습니다.
음...
살다 살다 관람 당하기는 처음인 듯합니다.
그것도 물고기들한테...
얘네들은 사람을 겁내하지 않는 것 같네요...
영상 보시면 아시겠지만...
다른 곳은 물고기들이 없습니다.
바닥에 앉아있는 제 주위로만 우글우글 몰려와서 구경 중입니다.
"쟤는 뭐하고 있대?"
"몰라... 첨 보는 넘인데..."
필리핀 마닐라 어학연수 파이오니어 어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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