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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어학연수추천'에 해당되는 글 155건

  1. 2016.12.05 <필리핀어학연수>필리핀 마닐라 어학연수 파이오니어 어학원 - 파이오니어 어학원 Vanessa Hu의 마카오 방문기 편입니다.
  2. 2016.12.02 <필리핀어학연수>필리핀 마닐라 어학연수 파이오니어 어학원 - 파이오니어 어학원 보니파시오 데이의 그린벨트 및 SM MEGAMALL 방문 편입니다.
  3. 2016.12.01 <필리핀어학연수>필리핀 마닐라 어학연수 파이오니어 어학원 - 파이오니어 어학원 CLSI학교의 필드트립 편입니다.
  4. 2016.11.28 <필리핀어학연수>필리핀 마닐라 어학연수 파이오니어 어학원 - 파이오니어 어학원 전라남도 보성-강진-해남-완도 여행 2편입니다.
  5. 2016.11.25 <필리핀어학연수>필리핀 마닐라 어학연수 파이오니어 어학원 - 파이오니어 어학원 전라남도 보성-강진-해남-완도 여행 편입니다.
  6. 2016.11.22 <필리핀어학연수>필리핀 마닐라 어학연수 파이오니어 어학원 - 파이오니어 어학원 부모님과 맛집 투어 편입니다.
  7. 2016.11.21 <필리핀어학연수>필리핀 마닐라 어학연수 파이오니어 어학원 - 파이오니어 어학원 피나투보 화산의 푸닝온천 편입니다.
  8. 2016.11.16 <필리핀어학연수>필리핀 마닐라 어학연수 파이오니어 어학원 - 파이오니어 어학원 CLSI의 UN DAY 편입니다.
  9. 2016.11.15 <필리핀어학연수>필리핀 마닐라 어학연수 파이오니어 어학원 - 파이오니어 어학원 James의 주말 수빅 여행 편입니다.
  10. 2016.11.14 <필리핀어학연수>필리핀 마닐라 어학연수 파이오니어 어학원 - 파이오니어 어학원 주말 이모저모 편입니다.

<필리핀어학연수>필리핀 마닐라 어학연수 파이오니어 어학원 - 파이오니어 어학원 Vanessa Hu의 마카오 방문기 편입니다.

 

 

바네사는 대만에서 온 학생입니다.

마닐라의 카지노에서 일을 하고 있어서 영어가 많이 필요한 케이스였습니다.

기본적인 회화는 가능했지만 대만 학생들 대다수가 그렇듯이 발음이 문제였고

또 그래머도 약했습니다.

8주간 일과 학업을 병행하던 바네사는 일자리를 마카오로 옮기며 파이오니어를 떠났습니다.

아무래도 마카오가 월급이 더 많고 중화권이라 보다 편했을 겁니다.

 

 

 

 

 

 

 

 

저도 10여년 전 쯤에 마카오를 한번 가본적이 있습니다.

볼곳이 너무 많은 작은 섬나라..

카지노도 몰론 한번 갔었구요.. ㅋㅋ

도박의 유혹이 별로 내키지 않는 타입이라 한시간만 놀고 나왔습니다.

아직도 기억에 남는 많은 곳들이 있어서 아이들을 데리고 홍콩과 마카오를 언젠가 다시 가야지 계획은 하고 있습니다만 대만 학생들이 원하는 대만 먼저 다녀올 계획입니다. ^^

 

 

 

 

 

 

 

 

마카오는 볼거리도 많았지만 먹거리도 홍콩 못지 않았습니다.

포루투갈령이 었던 마카오는 음식이 서양 스타일입니다.

그리고 아름다운 건물들....

실패없는 음식과 풍경들로 여행이 아주 만족스러웠던 기억이 있네요.

 

 

 

 

 

 

 

파이오니어는 대만과 중국 학생들이 많은 편입니다.

그 중에 카지노에서 일을 하는 대만 학생들도 여럿이 다녀갔습니다.

3교대로 힘들게 일하면서도 학업을 놓지 않고..  심지어는 파사이에서 이곳까지 차가 막히는 날은 한시간씩 택시를 타고 오기도 합니다.

다들 선생님들과 맺은 인연이 좋아서 쉽게 학원을 바꾸지 못하는 정많은 대만 학생들입니다.

 

 

 

 

 

필리핀 마닐라 어학연수 파이오니어 어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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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oh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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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어학연수>필리핀 마닐라 어학연수 파이오니어 어학원 - 파이오니어 어학원 보니파시오 데이의 그린벨트 및 SM MEGAMALL 방문 편입니다.

 
 
11월 30일은 필리핀 공휴일인 보니파시오 데이였습니다.
아이들과 학생들과 함께 그린벨트와 메가몰을 방문하였습니다.

 

 

 

 

망고와 클라라입니다.
이번에 온 클라라는 초등학교 5학년 여학생입니다.
여학생들끼리...
금방 친해지네요~ ^^

 

 

 

 

 

 

 

클라라는 어머니가 영어를 굉장히 잘 하시지요~
그래서인지 기초가 아주 튼튼합니다.
저희와 3개월을 공부할 예정인데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첫날 수업하고는 어머니한테 너무 재미있다고 기대가 된다고 했다 합니다~~ ^^

 

 

 

 

 

 

그린벨트 내에 있는 서점 Fully books입니다.
보니파시오도 그렇고 그린벨트도 그렇고...
서점이 규모가 크고 종류가 많은 편입니다.
저희도 보니파시오 아니면 이곳에 와서 수시로 교재나 책들을 사가고 있습니다. ^^

 

 

 

 

 

 

 

그리고는 곧장 게임장으로~
남자형제인 민호와 데이비드입니다.
정말 잘 하네요~ ㅋㅋㅋ
저희는 한번도 첫번째 스테이지를 넘겨본 적이 없는데...

 

 

 

 

 

 

이것도...
저희는 하나 건져 올리기도 힘들던데...
한번에 네개씩 건집니다. ㅋㅋㅋ

 

 

 

 

 

 

 

망고와 클라라는 신나게 놉니다~
차안에서 잠깐 같이 있더니 그새 친해져서 언니, 동생 하며 잘 챙겨주는군요~ ^^

 

 

 

 

 

 

아무것도 모르는 막내 똥강아지는....
그저 자동차가 왔다갔다 하는 것이 신기하기만 합니다.
늘 같이 놀아주던 누나는 클라라 누나와 함께 놀기 바쁘니...
오늘은 아빠가 놀아줘야 합니다. ㅋㅋ
 

 

 

 

 

 

 

게임을 끝내고 J.CO 도넛으로 간식 먹으러 왔습니다.
던킨, 미스터 도넛, 크리스피 크림...
여러 도넛 가게들이 있지만 여기가 가장 맛있는 것 같습니다.
두개 이상 먹으면 느끼하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ㅋㅋㅋ
그래도 크림이 가득 들어 있어 두개까지는 정말 맛있게 먹습니다~

 

 

 

 

 

 

나온 김에...
메가몰까지 구경하고 저녁도 먹고 가기로 했습니다.
수건을 빠뜨린 클라라는 수건도 샀네요~

 

 

 

 

 

 

저녁은 메가몰 내에 있는 철판요리입니다.
한동안 열심히 먹다가 요즘 잘 안먹었는데...
오랜만에 먹으니 또 먹을만 합니다. ㅋㅋ
너무 많이 먹어서 좀 질렸거든요...
처음 먹어보는 클라라나 민호네 가족들은 맛있다며 잘 먹습니다~
이곳의 소고기 철판 볶음밥이 꽤 괜찮거든요~~ ^^
마닐라에는 몰마다 들어와 있던데 기회 되면 한번씩 드셔보세요~~ ^^

 

 

 

 

 

 

 

필리핀 마닐라 어학연수 파이오니어 어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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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어학연수>필리핀 마닐라 어학연수 파이오니어 어학원 - 파이오니어 어학원 CLSI학교의 필드트립 편입니다.

 

 

지난번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에서 필드트립을 다녀왔습니다.

초등과 고등 나뉘어서 각각 다녀왔네요~ ^^

초등반이 간 날에는 아침부터 비가 추적추적 내려서 걱정을 했었는데...

다행히 실내위주로 진행이 되었다고 합니다.

다음날은 날씨가 맑아서 고등부 아이들은 야외에서 즐겁게 시간 보냈고요~ ^^

 

 

 

 

 

 

 

저학년 초등생들은 주로 실내에서 놀았습니다~ ^^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와 캐릭터들~~

 

 

 

 

 

 

 

3학년인 저희 딸과 반 친구들입니다.

이날 저녁에 와서는...

친구들과 만들었던 목걸이를 자랑하네요~~

 

 

 

 

 

 

초밥으로 도시락도 만들고~

과자랑 음료수도 준비해줬더니...

도시락과 과자, 음료... 달랑 하나씩만 가지고 떠났습니다. ㅋㅋ

저는...

저 나이때 김밥 도시락에 설레고...

과자와 음료수 갯수에 목숨걸었는데... ㅋㅋㅋ

 

 

 

 

 

 

 

다음날 고등부의 필드트립에는 날씨가 무척 좋았습니다.

초등부와는 전혀 다른 곳으로 갔네요~

풍력발전용 팬이 세워져 있습니다.

한국의...

감포쪽을 바라보는 산등성이에 세워져 있는 팬들이 생각납니다.

제주도에 가도 해변가에 많이 있네요~ ^^

 

 

 

 

 

 

 

 

날씨가 좋아서 어디서 찍어도 사진이 이쁘게 잘 나오네요~~

이곳이 어디였는지 학생들에게 한번 물어봐야겠네요...

주위 다른 놀거리가 뭐가 있는지도요~ ^^

 

 

 

 

 

 

고등부의 해리입니다.

요즘 너무 착실하고 생활 잘하고 있는 해리...

좀 말라서 그렇지 키도 크고 인물도 훤해집니다~ ^^

여학생들한테 인기가 많을 스타일인데...

은근 걱정도 됩니다.. ㅋㅋㅋ

 

 

 

 

 

 

 

한쪽에 코코넛 껍질들을 말리고 있네요...

코코넛 열매는 버릴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잘라서 과즙은 마시고,

과육은 긁어서 코코넛 오일과 코코넛 슈거를 만듭니다.

그리고 말린 껍질은 숯으로도 만들어 쓸수 있습니다.

 

 

 

 

 

학교의 필드트립 시에는 늘 대형버스를 대절하여 다닙니다.

장시간 이동으로 인해 꼭 필요하기도 합니다.

딸아이가 1학년 필드트립 때 한번 따라갔었는데...

버스 타고 다니니 편했습니다.

저학년들은 부모님이나 보모가 따라 오는 것이 특이하기도 했고요~ ^^

좀...

힘들긴 했어도...

딸아이가 땀을 뻘뻘 흘리며 친구들과 뛰어 노는 모습이랑...

같이 도시락을 나눠 먹던 거랑...

구경 하면서 사진을 찍던 기억이랑...

소중한 추억 하나 가질수 있어 좋았습니다.

학년이 올라가니...

이제 부모님과 함께 오라는 소리는 더 이상 없군요~

고맙기도 하지만...

한편 아쉽기도 한건 뭔가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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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어학연수>필리핀 마닐라 어학연수 파이오니어 어학원 - 파이오니어 어학원 전라남도 보성-강진-해남-완도 여행 2편입니다.

 
 
오늘은 강진에서 해남을 거쳐 땅끝전망대에 올랐다가 완도를 끝으로 남도여행을 마칩니다. ^^
해남에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대흥사가 있습니다~ ^^

 

 

 

 

 

제일 처음 두륜산 대흥사에 왔을 때는...
필름 카메라를 사용했습니다.
당시의 필름이나 사진들은 이미 오래 전에 어디론가.. ㅠㅜ
디지털 카메라를 사고 임신한 부인과 함께 왔던 두번째 사진들입니다.
입구에 차량을 주차하고 대흥사로 가는 길을 사박사박 걸어 들어갑니다.
지금껏 가본 길 중...
단연 최고로 꼽고 싶은 곳입니다. ^^

 

 

 

 

 

 

두륜산 깊숙히...
산에 푹 둘러쌓인 고찰입니다.
대흥사 입구 바로 앞이...
유흥준 교수님의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에서도 소개가 된 유선여관입니다. ^^
최초 이곳에 왔을 당시에는 책의 내용과 내가 서있는 곳이 같은 곳일거란 생각을 못했었습니다.
나중에 필름을 현상하고 쳐다보다가...
이곳이 책에서 본 그곳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유선여관에도 하루 자볼걸...
하는 생각도 뒤늦게 들었지요~ ^^;
그리고 이곳 대흥사에는 서산대사의 의발이 모셔져 있기도 합니다.
전란의 화가 미치지 않을 곳이라며 입적 후 자신의 유품을 이곳에 남기도록 하셨다고 합니다.
과연...
서산대사의 말씀대로 ​이후로 대흥사에는 전란으로 인한 화재나 소실이 없었으니...

 

 

 

 

 

 

대흥사의 천불전에는...
특이하게 경주 옥돌로 만들어진 천개의 불상이 있습니다~ ^^
모두 노란색의 대의를 걸치고 있는 모습이 정말 앙증맞습니다~~~
그리고 각각의 불상은 모두 수인을 달리하고 있는 모습을 볼수 있고요~
대흥사의 천불상은 경주의 옥돌로 제작되었는데...
제작 후 배에 나눠 싣고 전남 해남으로 향하다가 배 한척이 태풍을 만나 일본으로 떠내려갔다고 합니다.
일본인들이 절을 지어 부처님을 모실려고 하니 그날 밤 꿈에 나타나서 해남 대흥사로 돌려보내라고 해서 다시 돌아왔다는 일화가 있습니다.
이때 일본을 거쳐 온 부처님들의 밑바닥에는 모두 날일 자를 적었다고 하던데...
일일이 뒤집어 보지 않아서 확인은 못해봤습니다~ ^^
아무튼 재미있는 일화입니다.
제가 또 가장 좋아하는 불상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불국사의 천수과음보살상, 국립중앙박물관의 금동 미륵보살 반가사유상 등...
최고로 꼽는 불상중 하나입니다~~ ^^

 

 

 

 

 

 

대웅전 들어가기 전의 돌다리입니다.
이곳에서 특별한 가족사진을 찍기 시작했습니다~ ^^
첫번째는 혼자 배낭여행 당시의 셀카로 시작하여...
임신한 부인과 둘이서, 다음은 첫째 딸과 셋이서...
이제 다음에는 막내와 네 가족 모두 한번 찍을겁니다~

 

 

 

 

 

 

 

이곳은 강진에서 해남으로 넘어가는 국도입니다.
가는 길이 정말...
보석과도 같이 예쁘고 아름다운 곳입니다~
걸어서 갈때는 정말 길고 힘들었는데...
주위 경치를 쳐다보며 힘든 걸 잊을수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때 차를 타고 슝~ 지나가니 10분 정도... ㅋㅋㅋㅋ

 

 

 

 

 

 

이곳은...
해남의 유명한 식당입니다.
아무 것도 없이 논밭 한 가운데 덩그러니... ㅋㅋㅋ
처음에는 식당인 줄도 몰랐던...
메뉴도 없습니다.
인원만 얘기하면 그냥 한 상째 들고 들어옵니다.
허름한 시골 식당인데...
음식 받고 한번, 맛을 보면 또 한번 놀라게 되는... ㅠㅜ

 

 

 

 

 

 

 

이곳은 드라마 "허준" 에서...
허준이 귀양살이 하던 장면을 촬영했던 세트장입니다.
덩그러니...
바닷가에 드라마 세트장이라는 안내만 있는 곳이지만....
경치도 볼겸~ 바다와 남도의 갯벌도 구경할 겸~
한번쯤 들러볼만 한곳입니다.

 

 

 

 

 

 

 

우리가 해남의 땅끝전망대에 도착했을때는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었습니다.
안개가 자욱하여 한치 앞도 분간하기 힘들었고...
임신으로 인해 힘들어하던 부인을 달래고 달래서...
제 웃옷을 벗어 입혀...
천천히 오르기 시작했더니...

 

 

 

 

 

 

전망대에 올랐을 때는...
거짓말처럼 비가 그치고 안개가 걷혔습니다~ ^^
안개가 없었더라면 더 멋진 사진을 찍어올 수 있었을텐데...
아쉽네요...
처음 이곳에 와서 필름 카메라로 전경을 담고는...
한동안 그 사진을 인화하여 수첩에 끼워놓고 다녔습니다.
이때 느꼈던 그 감정들을...
기억하기 위해서요~ ^^

 

 

 

 

 

 

땅끝 전망대를 내려와서 완도를 들어갔다가...
뜬금없이 전복을 사서 돌아왔네요... ㅋㅋㅋ
 
두번째 남도 여행을 마치며...
다음에 또 한번 오자고 다짐을 했었는데...
그리고는 3~4년 만에 딸아이 손을 잡고 또 한번 갔었나 봅니다.
마지막 여행 후 벌써 10년 정도 지난 것 같네요...
올해 추석에 다같이 가볼려고 계획 잡았었는데...
이래저래 일이 많이 생겨 못가본것이 영 아쉽네요...
내년 추석쯤에는...
꼭 한번 다녀와서...
또 한번 사진을 올릴수 있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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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어학연수>필리핀 마닐라 어학연수 파이오니어 어학원 - 파이오니어 어학원 전라남도 보성-강진-해남-완도 여행 편입니다.

 
 
사무실에서 사용하던 컴퓨터가 문제가 생겨서 수리를 맡겼습니다.
그래서 집에 있던 노트북을 가져와 쓰다가...
우연히 오래된 사진들을 발견했네요~ ^^
전에 노트북 수리를 하면서 다 날아가버린줄 알았던 사진들이...
혼자서만 보기가 아까워서...
번의 여행 에피소드와 함께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중에서도 제가 가장 좋아하는 보성-강진-해남-완도를 지나온 여행을 소개합니다. ^^

 

 

 

 

보성 녹차밭에 도착했습니다~ ^^
커다란 나무들 사이로 걸어서 올라가는 길이 상쾌합니다.
우리가 여행했던 이 날은 비가 계속해서 오락가락 했던...
그래도 따뜻했던 날이었습니다~ ^^

 

 

 

 

 

 

 

비가 오다 그치다를 반복하다 보니...
안개가 끼어 더욱 운치가 있습니다~
신선한 공기는...
덤입니다~ ^^
녹차밭이 펼쳐져있고 사이사이로 다닐때 향이 너무 좋습니다~

 

 

 

 

 

 

이곳은 강진의 무위사입니다.
이곳에는 보물 제 507호인 선각대사 편광탑비가 있는 곳입니다.
남도의 이곳에는...
숨어있는 보석같은 사찰들이 많이 있어 좋습니다~

 

 

 

 

 

 

무위사 대웅전에 있는 불상입니다.
카메라의 플래시가 탱화에 영향을 끼친다하여...
플래시 없이 멀리서 줌을 당겨 전체적으로 흔들렸네요...

 

 

 

 

 

 

마당에는 무위사 삼층석탑도 있습니다.
오랜시간을 버티고 서서..
기단도 손상되고 이끼도 가득 끼었네요...

 

 

 

 

 

 

그리고 영랑생가를 들렀습니다.
시인 김영랑님의 생가라고 하네요...
마당 한 가운데는 그 분의 시도 새겨놓았습니다.
학창시절에 열심히 외웠던...
"내 마음 고요히 고운 봄길 위에..", "모란이 피기까지는.."
ㅋㅋㅋㅋ
기억나시나요?  ^^

 

 

 

 

 

 

 

남도의 땅...
특히 강진의 황토는 제가 정말 좋아합니다.
이 붉은 황토 흙에서 자란 고구마나 야채 들은 정말 맛있습니다.
그리고...
지나다니다 보면...
촌집의 흙벽도 이 황토흙에 짚을 섞어 쳐낸 곳이 많습니다~ ^^
황토는 아토피 걱정도 없고...
온도와 습도도 조절해주기도 하지요~

 

 

 

 

 

 

해가 지기 시작하고...
저희는 늘 가던 곳...
다산초당 입구의 다향소축이라는 민박집에서 하룻밤 쉬고 갑니다.
이곳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생님 부부의 부모님 댁이기도 합니다.
세번 정도 이곳에서 쉬었는데...
그때마다 직접 재배하신 유기농 차를 대접받고~
찐 감자와 김치도 드셔보시라며 대접해 주셨어요~ ^^

 

 

 

 

 

 

 

해가 질 무렵 빗방울이 더욱 거세지고...
황토로 지은 집 아랫목이 따뜻합니다~ ^^
밤새 댓돌과 맷돌 위에 떨어지는 낙숫물 소리 들으며 편안히 잘 자고 일어났습니다~ ^^

 

 

 

 

 

 

다음날 아침에는 이곳...
다산 정약용 박물관입니다.
 
이곳은 제가 대학생일때 혼자 배낭여행을 하다가 인연이 닿았던 곳입니다~ ^^
당시에는 지도 한장만 달랑 들고서 몇날며칠씩 걸어다녔었는데...
이곳으로 열심히 올라오고 있을때 해가 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이곳 마당 잔디밭에 텐트를 치고는 하룻밤 잤습니다~ ^^
밤새 캥캥거리는 여우소리와 개 짓는 소리, 텐트 주위를 바스락거리던 야생동물들 소리에 잠을 설치고...
6월 말이었음에도...
새벽녘 극심한 한기에 잠이 깨어 옷을 껴입고 모포 하나로 벌벌 떨다가...
버너에 라면하나 끓여 먹고는 해맞이를 봤었습니다~ ^^
막상 해가 뜨고 나니 다시 더워지더라고요...
아무도 없는 야외 화장실에서 얼른 샤워도 한번 하고 텐트를 걷고 커피 한잔 마시고 있으니...
그제서야 박물관 직원분들이 도착하셨어요~
어제밤 늦게 배낭 메고 올라갈때 자동차가 한대 라이트를 켜고 내려가더니...
그게 이곳 직원분들 퇴근하던 차량이었나 봅니다. ㅋㅋㅋ
안 그래도 해가 지는 산속에 배낭 메고 올라가는 것을 보고는 밤새 걱정을 많이 하셨다며... 그래서 오늘 아침은 일찌감치 출근하시는 길이라며... 별일 없었는지 안부를 묻더라고요... ^^;
저 하나 때문에 일부러 새벽에 와주셔서 너무 감사했었습니다.
마당 잔디밭에 들어가서 텐트를 쳤다는 것과(잔디 상할까봐 핀도 안 박았습니다. ㅋㅋㅋ) 야외 화장실에서 어제밤에 한번, 오늘 아침 한번 몰래 샤워를 했다는 사실도 실토했고요... ^^;
저 하나를 위해 박물관 문을 열어주시는 덕분에...
귀한 다산 정약용 선생님의 유품들을 잘 보고 잘 담아왔습니다.
15년 전에 마음 써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다음은~
강진 두륜산 대흥사와 해남, 완도 소식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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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어학연수>필리핀 마닐라 어학연수 파이오니어 어학원 - 파이오니어 어학원 부모님과 맛집 투어 편입니다.

 
 
한국에서 오신 부모님들을 모시고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러 다녔습니다.
특히...
게를 좋아하시는 아버지를 위해서 마카파칼의 씨사이드 마켓으로 다녀오고, 야키믹스도 모셔가고 메가몰 내의 팀호완에서 맛있는 딤섬도 맛뵈어 드렸습니다. ^^

 

 

 

 

푸닝온천을 다녀오던 길에...
마카파칼로 향했습니다.
토요일 저녁이라 역시...
엄청난 도로정체... ㅠㅜ
허기진 아버지의 잔소리가 극에 달할 때쯔음 겨우 도착을 했습니다. ㅋㅋㅋ
재료를 고르는 시간을 최소화 하여 빨리 먹기 위해서 대충...
가격흥정하다가 사버립니다.
그렇게..
맨 처음 나온 음식은 조개탕입니다.
살아있는 신선한 재료라 그런지...
국물도 얼큰하고 조개살이 탱탱합니다.

 

 

 

 

 

 

그리고 두번째 나온 음식은 1kg 100g 정도 되는 크기의 크레이피시입니다.
버터갈릭 소스로 요리되었고...
역시...
살이 쫄깃쫄깃 하니...
맛있습니다~ ^^

 

 

 

 

 

 

그리고 알리망오 크랩은 2kg을 샀습니다.
절반은 스위트 칠리 소스로 요리했습니다.
부모님들께서는 이 게요리를 가장 좋아하셨습니다.
이거 먹다가 한국가서 꽃게 뜯으면 성질이 나더라는 말씀과 함께... ㅋㅋㅋ

 

 

 

 

 

 

절반은 찜입니다.
게는 암수 구분없이 그저 큰놈이 맛있습니다~ ^^
큼지막한 집게발을 하나씩 드시는 부모님들의 표정이 흐뭇합니다~
소스 없이 찜을 하면 게살 특유의 맛이 살아있는데...
한국인의 입맛에는 스위트 칠리소스가 잘 맞나 봅니다.
달짝지근하고 살짝 매콤한 소스와 잘 어울리고 맛있다고 하시네요~
한국의 게보다 단맛이 많다고 되게 좋아하셨어요~~~

 

 

 

 

 

 

새우는 1kg 튀겼습니다.
제일 마지막에 먹는 새우튀김은 늘상...
남겨서 싸옵니다. ㅋㅋㅋ
사진에 없는 볶음밥도 맛있었고요~ ^^
배부르게 정말 잘 드셨다고 만족하시네요.
이곳에서 해산물 먹고 늘 만족합니다~~~
 
그리고 나오면서 전복을 다시 1kg 구매했습니다.
냉동실에 넣어두고 가끔 전복죽 만들어 먹어야겠습니다~ ^^

 

 

 

 

 

 

다음날에는...
피곤해하시는 아버지 덕분에.. ㅋㅋㅋ
시내에서만 왔다갔다 했습니다.
그린벨트와 보니파시오를 왔다갔다...
그냥 산책하고 얘기하고 구경하고...
점심은 보니파시오의 야키믹스 프라임에서 먹었는데...
사진도 없습니다. ㅋㅋㅋ
 
마지막 날 점심은 근처 메가몰의 딤섬집으로 향했습니다.
역시...
팀호완~ ^^
이곳의 딤섬이 맛있습니다.
위의 것은 새우살이 들어있는 딤섬입니다.

 

 

 

 

 

 

이건 저희가 좋아하는 시금치가 들어있는 딤섬~ ^^
새우나 돼지고기가 들어간 것도 맛있지만...
이 시금치가 들어가있는 딤섬도 꽤 맛있습니다.
오픈한지 얼마 안되어 왔을때는...
육즙이 훨씬 더 많고 촉촉했던 것 같았는데...
오랜만에 왔더니...
좀 더 건조한 느낌?

 

 

 

 

 

 

돼지고기가 들어가 있는 번입니다.
달콤한 소스 덕분에 맛있기도 하지만...
아이들이 잘 먹기 때문에 시키기도 합니다. ^^

 

 

 

 

 

 

늘 주문하던 자스민 티~ ^^
중국음식은 차랑 참 잘 어울립니다.
시원한 콜라 보다는 따뜻한 차랑 더 합이 잘 맞는것 같네요~

 

 

 

 

 

 

위의 것은 볶음면이고, 아래는 소고기 패티와 달걀후라이와 소스가 얹어진 밥 종류입니다~
양이 많지는 않지만 여러 음식을 주문하고 나눠서 먹으니 또 나름 괜찮습니다~
오랜만에 먹었던 볶음면이 참 맛있었어요~~ ^^

 

 

 

 

 

 

매콤한 소스에 담겨진 딤섬입니다.
요것도 소스와 잘 어울려 맛있었어요~ ^^
저는 바로 옆의 딘타이펑은 못가봤지만...
가본 제 부인의 말로는...
딤섬은 팀호완이 더 맛있다고 합니다.
정말...
안 좋아했던 딤섬이었는데...
이곳에서 먹어본 이후 딤섬의 맛에 눈을 떴습니다. ㅋㅋㅋ
부모님들도 색다른 음식이었는데 입맛에 잘 맞고 맛있었다고 하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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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어학연수>필리핀 마닐라 어학연수 파이오니어 어학원 - 파이오니어 어학원 피나투보 화산의 푸닝온천 편입니다.

한국에서 오랜만에 부모님이 오셨네요~ ^^

주말에 어른들을 모시고 피나투보 화산이 있는 푸닝온천으로 다녀왔습니다.

 

 

 

 

 

마닐라에서 출발하여 고속도로를 타고 가면 2시간 정도 소요되는 듯 합니다.

아침에 출발하여 도착 후 제일 먼저 식사를 합니다.

이곳에서 옷을 갈아입고 밥을 먹은 후에 오프로드 차량을 타고 온천으로 출발합니다.

 

 

 

 

 

 

 

상당히 비싼 입장료에는 식사와 온천, 차량 이용료 등이 포함됩니다.

메뉴는 그냥저냥... ^^;

한쪽에는 원주민이 활과 화살을 들고 다닙니다.

호기심 많은 아이들이 가서 활도 한번씩 쏘아보고~~

 

 

 

 

 

 

 

식사를 마치고 오프로드 차량을 탑승하고 출발합니다.

덜커덩 거리며 10분~15분 가량을 달립니다.

날씨가 덥지 않고 바람이 제법 시원하여 온천욕을 즐기기에는 좋은 날씨입니다.

​예전....

한창 더운 3~5월 사이에 다녀온 분들 얘기로는 모든 것이 너무 덥고 뜨거워서 힘들었다 하더라고요.. ^^;

 

 

 

 

 

 

협곡 사이로 석회질이 가득한 회색 빛의 물이 흐르고...

그 사이로 차량이 열심히 달립니다.

어른들도 아이들도 재미있어 합니다.

 

 

 

 

 

 

 

드디어 온천에 도착합니다.

숙박시설은 따로 없고 화산의 영향으로 뜨거운 물이 계속해서 흐르는 곳에 여러개의 노천탕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경치 좋고 공기 좋은 곳에 자리를 잘 잡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산에서 흘러내리는 이 물도 온천수입니다.

제법 뜨뜻하네요...

저 밑에 서 있지는 못하고... ㅋㅋㅋ

 

 

 

 

 

 

계단을 오르다 보니...

꼭대기에서 흘러내려오는 물에서 수증기가 피어 오릅니다.

사진 가운데 수증기가 보입니다.

이곳은...

한창 더울 때보다는 지금이 다녀오기 좋은 시기인 것 같네요~ ^^

 

 

 

 

 

 

작은 탕들이 여러 군데가 있습니다.

아주 뜨거운 곳부터 미지근한 곳, 찬 물이 있는 탕까지...

 

 

 

 

 

 

 

위에서 내려다보며 사진을 찍으니...

나름 잘 만들어 놓았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두가지 아쉬운 점이 있네요...

첫번째는 너무 비싼 입장료...

두번째는 청소...

요금이야...

책정하기 나름이지만...

너무 부담스러운 가격인듯 합니다...

4인 가족이라면...

꽤나 부담스러운 가격이네요...

탕마다 청소가 미흡하여 물때가 넘쳐 납니다.

시커먼 물때가 곳곳에서 올라오니...

게다가...

신발을 신은 채로 이곳저곳을 들락거리시는 한인 관광객들까지...

 

 

 

 

 

온천을 마치고 내려오는 길에 화산재 찜질을 받을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모래가 뜨뜻하고...

아로마 향을 뿌려서 향긋한 냄새까지...

모래를 덮고 누워있으니 직원들이 와서 꼭꼭 밟아줍니다.

마사지라고 하지만...

마사지와 안 친한 저로서는 아프기만 합니다. ㅋㅋㅋ

그 와중에 살짝 잠이 드시는 분들도...

부모님들은 좋아하셔서 다행입니다.

푸닝온천...

늘 벼르기만 하다가 처음 와 보긴 했는데...

생각보다 좋았습니다.

그렇지만...

입장료와 시커먼 물때가 끼어 미끈거리는 탕은...

분명 아쉽습니다...

거기에 신발을 신은 채 탕으로 입장해주시는 우리 한인 관광객들까지...

그런데...

사물함이 없어 옷과 가방을 비닐에 넣어서 다녀야 하는데...

직원이 한명이 전담하여 그것을 지켜주고 들고 다녀주고 해서 온천에만 집중할 수 있었어요...

그건 너무 고맙더라고요~ ^^

 

다음번엔...

라구나의 88온천으로 다녀와 봐야겠습니다. ^^;

 

 

 

 

오프로드 차량을 타고 가는 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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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어학연수>필리핀 마닐라 어학연수 파이오니어 어학원 - 파이오니어 어학원 CLSI의 UN DAY 편입니다.

 
 
어디서 철지난 사진이 튀어 나왔는지... ㅋㅋㅋ
이전 가을에 아이들이 다니던 학교에서 UN DAY 행사했던 사진입니다.

 

 

 

 

필리핀에서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다보면...
별의 별 행사를 다 보시게 됩니다.
한복, 필리핀 의상, 코스튬 등등..
휴일도 많고 행사도 많아서...
학교 다니기가 좀 수월하지 않을까 생각도 됩니다. ㅋㅋㅋ

 

 

 

 

 

 

 

학년별로 각각의 국가를 나타내는 의상을 입고 등장합니다.
어느나라 옷을 입을지는 본인의 선택입니다.
고루고루 다양합니다.

 

 

 

 

 

 

한국을 떠나 필리핀에서 살게 된...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아이들의 교육 때문입니다.
그저...
한국과는 좀 다른 교육환경에서...
내가 받았던 한국의 교육방식과는 좀 다른 방식으로...
좀 더 큰 세상 접해보기를 간절히 바랬었습니다.
그것만 놓고 본다면...
필리핀에서 아이들을 학교 보내는 데에는 큰 만족을 하고 있습니다~ ^^

 

 

 

 

 

 

굉장히 좋은...
너무도 훌륭한...
그런 학교는 아니겠지만...
그렇다고 너무 질 떨어지는 교육을 받는 것도 절대 아닙니다.
나름...
필리핀의 공교육에 대해 새삼스레 다행이라 생각하는 1인 입니다~ ^^
핀란드는 조만간...
모든 학교의 교과목을 없앤다고 합니다.
틀에 박힌 교과서 위주의 교육이 아닌...
학생 개개인의 개성을 존중하고 학생들마다의 특성에 맞는 맞춤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니...
그저 부럽기만 하네요...

 

 

 

 

 

 

 

저희 아이들이나 저희 학생들에게는...
정말 무한한 가능성과 기회가 남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학교에서 오랬동안 공부하고 교과서 많이 본다고 성공하는 인생은 아닐겁니다.
본인들이 원하고 좋아하는 것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집중할 수 있도록 환경을 제공해주는 것...
그것이 제가 할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학생들은...
보다 더 많은 경험이 중요합니다.
피아노, 미술, 공예, 운동, 과학... 뭐든지요...
직접 해보지 않고...
뭐가 적성에 맞는지 내가 뭘 좋아하는지...
알수가 없습니다.
입시 위주의 교육제도에서 벗어난...
그리고 대학 입시라는 압박에서 어느 정도 자유로운 학생들은...
보다 더 많은 경험을 해봐야 합니다.

 

 

 

 

 

 

한국과 필리핀...
두 나라를 두고 어느 나라가 더 좋다 안좋다를 얘기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뭐든 일장일단이 있기 마련입니다.
하나를 취할려면 하나를 놓아야 할때도 있습니다.
한국에서의 생활과 모든 것을 놓고 떠난 지금은...
우리 학생들은...
이곳에서 취할 수 있고 누릴 수 있는 모든 것들을 최대한 가져가야 합니다.
필리핀은 더 큰 세상을 보고 더 많은 것을 누리기 위한...
하나의 디딤돌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종착지가 아닌...
우리 아이들과 학생들의 무한한 가능성과 더 밝은 미래를 위해...
오늘도 열심히 지지하고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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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어학연수>필리핀 마닐라 어학연수 파이오니어 어학원 - 파이오니어 어학원 James의 주말 수빅 여행 편입니다.

 
 
지난 주말에도...
거르지 않고 제임스는 여행을 다녀오네요~ ^^
이번에는 수빅을 다녀왔습니다.

 

 

 

 

지난번 바기오 갈때는 버스를 타고 갔다 왔었는데...
진짜 개고생 했나 봅니다. ㅋㅋㅋㅋㅋ
이번에는 편안하게 차량을 하나 렌트하여 다녀왔네요~ ^^

 

 

 

 

 

 

주말 날씨도 좋았고~
차창 밖 고속도로 옆으로 펼쳐지는 경치도 너무 예쁩니다~
필리핀은 개발되지 않은 땅들이 되게 많은 것 같네요..

 

 

 

 

 

 

수빅에 도착을 했습니다.
수빅 사파리 데이투어 입장료는 성인 595페소입니다.
절대 싸지 않은 가격.. ㅋㅋ

 

 

 

 

 

 

 

 

내부의 악어 농장입니다.
악어들이 우글우글 하네요...
잠깐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필리핀 악어는 크로커다일의 한 종으로 필리핀에서만 서식하는 종이라고 합니다.
심각한 멸종위기종이라 포획 자체가 금지되어 있다고 하는데...
지역에 있는 악어농장이랑.. 악어고기 식당은 뭔가요? ㅋㅋㅋ

 

 

 

 

 

 

새끼 악어도 있네요...
필리핀 악어에 대한 기록을 보니...
예전 민다나오 섬에서 식인악어가 잡혔는데...
길이가 6.4m, 무게는 1ton 가량 되었다고 하니...
오메~~
예전에 아이들과 동물원에서 살아있는 악어를 만질수 있었던 것 같네요...
우둘투둘한 등껍질의 촉감이 아직... ㅋㅋㅋ

 

 

 

 

 

 

 

맨 앞줄에 앉으면 가까이에서 이런저런 동물들을 볼수 있겠네요~
비단구렁이도 지나갑니다. ㅋㅋㅋ
어쩔~~
이 끝없는 파충류들의 행진을... ㅋㅋㅋ
제 부인과 아이들이 끔찍히도 싫어하는 이 파충류들...
전에 동물원에 같이 갔더니...
악어와 뱀이 나올때마다 소리를 질러대는 통에...
고막이 파열될뻔한 적도... ㅠㅜ
 

 

 

 

 

 

 

음...
동물원과 사파리가 따로 따로 있나 보네요~~
사파리가 재미있을것 같아요...
에버랜드와 비교불가겠지만요... ㅋㅋㅋㅋ
저희집 아이들은...
한국에서도 에버랜드 사파리도 못가본 아이들이라서 되게 좋아할것 같긴 한데...
이번 겨울방학에는 액티비티 코스도 좀 더 다양화 시켜봐야겠어요~
클락이나 수빅으로도 한번쯤은~ ^^

 

 

 

 

 

 

사파리 투어입니다.
돈을 내고 생닭을 산 다음 호랑이에게 줄수 있다고 하네요~ ^^
겁많은 우리집 아이들은...
한쪽 구석에 숨어서 와들와들 떨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ㅋㅋㅋ
 
매일 마닐라에서만 처박혀 있으니...
여행의 즐거움도 잊어 갑니다.
이번 겨울방학 때에는 마닐라 인근 뿐 아니라 수빅과 클락까지 활동범위를 넓혀봐야겠네요~
이제 88온천과 마따붕까이의 압박을 벗어날때도 되었나 봅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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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어학연수>필리핀 마닐라 어학연수 파이오니어 어학원 - 파이오니어 어학원 주말 이모저모 편입니다.

 
 
지난 주말...
토요일과 일요일 두번의 공항 픽업이 있었고...
토요일 아침 시장도 다녀왔네요...
일요일 저녁 늦게 인근 이스탄시아 몰에 잠시 갔다왔습니다. ^^

 

 

 

 

토요일 아침 일찍 서두릅니다.
큰 재래시장을 다녀오기 위해서~ ^^
지난번에 갔었던 곳과 동일한 곳이지만...
또 다른 마당입니다. ㅋㅋㅋ
알고보니...
큰 시장이 세마당이 있다고 합니다.

 

 

 

 

 

 

 

이곳에 오는 이유는...
장이 커서 야채과 과일, 고기, 생선 등 종류도 다양할 뿐더러...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신선합니다.
저희가 도착했을때도 지프니 가득, 트럭에 가득 야채를 싣고 도착하기도 했습니다.

 

 

 

 

 

 

 

신선한 야채들입니다.
한쪽에 호박꽃이 보입니다..
줄기를 길게 매달고 있는...
어떤 용도로 뭘 만들수 있는지는 못 물어봤네요...

 

 

 

 

 

 

한 차 가득 장을 봐와서는...
깍두기도 담그고 오이 소박이도 만들고, 오이피클이랑 열무김치도 담궜습니다~ ^^
깍두기가 양념이 심심한 이유는....
외국인들이나 아이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

 

 

 

 

 

 

토요일 아침잠도 설쳐가면서 시장을 갔다왔는데...
시장 다녀오자마자 반찬 만들고...
더운데...
무거운 짐도 들고...
여기저기 다녔더니만...
너무 피곤하네요... ㅠㅜ
게다가...
막내를 데리고 갔더니만...
짐만 하나 더 늘어난 기분.... ㅠㅜ

 

 

 

 

 

 

그리고는 공항으로 학생 픽업을 나갔습니다.
세부에서 학원을 옮기는 중국 학생...
국내선이 되다 보니... 연착.... ㅠㅜ
픽업을 해서 안내를 해주고 이것저것 얘기해주다 보니 시간이 또 저녁입니다.
오늘 일찍 다녀와서는 채원이네랑 보니파시오 갈려고 했더니만... ㅠㅜ
시장 다녀와서는...
별로 한것도 없이 하루가 후딱 가버립니다.
아침 댓바람부터 시장통을 뒤집고 다니며 고생했던 막내는..
저녁밥도 채 먹기 전에 기절...
다음날 아침에서야 일어나네요... ㅋㅋㅋ

 

 

 

 

 

 

일요일은 일어나서 학원의 장기학생들과 식사하러 나왔습니다.
이전부터...
같이 밥 먹으러 나올려고 했었는데...
이런저런 일들이 있으면서...
이제서야 오게 됩니다..
이제 곧 겨울방학이 시작되면 같이 나오기도 힘들거든요...
바쁜 시기가 오기 전에 얼른~ ^^

 

 

 

 

 

 

마닐라에 있는 이 식당은...
반찬류도 참 깔끔하고 맛있습니다.
불고기 전골과 삼겹살로 점심을 먹었습니다.

 

 

 

 

 

 

불고기 전골도 버섯이랑 야채가 가득 들어가 있어 맛있고,
삼겹살은 생고기라서 부드럽습니다.
마닐라에 있는 한국 식당들 중에서는...
손꼽히는 음식맛일겁니다~ ^^

 

 

 

 

 

 

그리고는...
일요일 오후 다시 공항 픽업...
어제, 오늘 비행기 도착시간이 한낮에 끼어있으니...
당최...
뭘 할수가 없네요... ㅠㅜ
아이들은 심심하다고 난리...
공항을 다녀와서 늦더라도 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 ㅠㅜ

 

 

 

 

 

 

학생들을 기숙사에 데려다놓고는...
다시 밖으로 나왔습니다.
오밤중에 자전거를 타러가겠노라고 난리입니다... ㅠㅜ
인근의 이스탄시아 몰로 나왔습니다.

 

 

 

 

 

 

 

 

야외 잔디에서 잠시 자전거를 타고 놉니다.
저녁도 못 먹고 나온 아이들은 밥과 스파게티를 흡입합니다.
오늘은 야외에서 폭스바겐 차량 홍보행사가 있네요...
폭스바겐 차량은...
참 예쁩니다..
특히 비틀 시리즈~ ^^

 

 

 

 

 

 

 

예전에 이스탄시아 몰에 왔을때는...
완공 직후라 그런지...
상점들이 그리 많이 들어와 있지 않은 상태였는데...
오늘 와서 보니...
빈 가게가 없습니다.
주차도 힘들 정도로 야외는 가득...
몰 안의 지하주차장으로 가보니 지하 2층 가서야 몇 군데 남아있네요...
맛집도 몇군데 발견...
저는 모두 생소한데...
제 부인은...
이미 친구들과 두루섭렵한 이후입니다...
어느 집은 뭐가 맛있고, 어느 집은 뭐가 끝내준답니다... ㅠㅜ
말만 들어서는 무슨 맛인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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