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어학연수>필리핀 마닐라 어학연수 파이오니어 어학원 - 파이오니어 어학원 보라카이 여행 - 선셋소개 편입니다.
보라카이하면 가장 손꼽히는 것이 긴 화이트 비치일겁니다.
부정확한 6년전 기억만 더듬어... 보홀의 알로나비치가 더 길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다시 보니 아니더군요...
그리고 또 하나를 꼽으라면 단연 선셋이라고 생각합니다.
낮에는 화이트 비치에서 놀다가 시원한 망고주스 먹고...
저녁에는 일찍 석식을 먹고는 맥주 한병 들고 선셋을 구경하는 것이 보라카이 최고의 즐거움일거라 감히 꼽아봅니다.
사실...
이렇게 즐기면 돈도 별로 안 듭니다~ ^^
D mall입니다.
보라카이 화이트 비치의 가운데 쯤.. 자리잡고 있어서 그런지...
보라카이는 모든 것을 디몰을 중심으로 얘기가 되는 것 같습니다.
마닐라에서도 맛볼수 있는 시마나 크레이지 크레페도 이곳에 있습니다. ^^
아이들과 같이 있다 보니..
해 떠있는 동안은 무조건 물놀이입니다. ㅋㅋㅋ
조식 후 곧장 물놀이... 그리고 석식 먹기 전에서야 맛있는 것 사준다고 달래서 나올수가 있습니다.
물놀이와 모래놀이...
아이들에게는 이 두가지면 충분히 행복한가 봅니다~ ^^
조금 일찍 서둘러 샤워하고 옷을 갈아 입고 해변으로 나오면...
크고 작은 공연들이 시작되거나 준비중인것을 볼수 있습니다.
이날은 레게음악을 선보이는 이 팀과 함께...
옆에서 박자를 타던 멍멍이 한마리... ㅋㅋㅋ
그리고 또 다른 공연팀~
해변에서 왔다갔다 하다보면 심심치 않게 봅니다~ ^^
급한 것도 바쁜 것도 없는 휴양지다 보니...
발걸음을 멈추고 음악을 들으며 맥주를 마시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기념품을 파는 작은 가게들이 다닥다닥 붙어있습니다.
머그컵이나 열쇠고리 등등...
조리, 물놀이 용품들~
이번에 확실히 알았지만...
보라카이 화이트 비치는 정말 깁니다~ ^^;
하루종일 물놀이에 지친 막내가 안아 달라고 매달리기라도 하면...
또는...
밥을 배불러 먹고는 코~ 잠이 들어버린다면...
그야말로 난감합니다. ㅋㅋ
보라카이 사진에 늘 등장하는 이 모래조각은...
꽤나 어려보이는 아이들이 만들어 낸다는 건 이번에 또 처음 알았습니다.
많이 어린 아이들은 바닷물을 퍼 날라준다거나, 간단한 소품들을 만들어 주는 보조역활을 하고...
조금 더 큰 아이들이 제작을 주로 담당하네요...
그나마 날씨가 좀 좋았던 이날은...
마음먹고 선셋을 즐기기로 하여 일찌감치 노랭이 피자로 저녁을 먹었습니다.
거의 다 먹어가니 수평선 끝이 이미 울긋불긋 해지기 시작하길래 얼른 밖에 나와 자리잡고 앉았네요~ ^^
요트를 타고 바다로 나가서 선셋을 즐기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저희는 모래사장에 퍼질러 앉아 자리를 잡았고요~ ^^
처음 보라카이에 왔을때는 정말 장관이었고...
한마디 말도 없이 한참을 앉아서 봤었던 것 같은데...
이런 반전이...
에게 요거 밖에 안되었나...? 의문이 들 정도로...
날씨 때문에 그랬나 봅니다.. ㅋㅋㅋ
그래서 6년 전 사진을 꺼내보았는데...
역시~~~ ^^
이게 맞습니다~
보라카이의 선셋은 이게 제대로지 말입니다~~ ^^
정말 붉게...
그리고 하늘을 가득 메우고는...
그렇게 아무말도 할수 없게 만들어 버리네요~
해가 떨어지고 나서도 한참을 앉아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한가지 아쉬운건...
사람이 많다는거...
많아도 너무 많다는거...
^^; ㅋㅋㅋ
그래도 보라카이는 앞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을거라 생각합니다~
필리핀 마닐라 어학연수 파이오니어 어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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