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서 오랫동안 살다 보니...
손님들이 가끔 오시곤 합니다.
어떤 분들은 미리 연락을 받고 기다리지만,
또 어떤 분들은 연락 없이 불쑥 방문하시기도 합니다.
지난번 한국에서 오신 손님들 이후로...
계속해서 손님들이 오시네요..
사진에는 없지만...
중국에서 채드가 왔습니다.
잊을만하면 필리핀 날아오는 이 건물주... ㅋㅋㅋ
그리고 대만에서 앤더슨 부모님이 오셨고...
예전 학생인 포야가 난데없이 방문을 했습니다.
대만 학생 포야는 바탕가스로 일본인 친구와 다이빙을 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중국인 채드는 가기 전에 한 번 더 식사를 함께 하기로 했고...
앤더슨 부모님은 저희 집에서 쉬시고 식사도 하시고...
금요일 저녁에는 같이 호텔에 가서 하루 쉬었습니다.
저희 가족들 호텔까지 예약을 해 오셨네요...
감사히 잘 쉬었습니다~ ^^
맛있는 식사도 대접하고, 마사지 좋아하셔서 계속 예약도 해드리고... ㅋㅋㅋ
이번에는 투자하셨던 곳도 한번 둘러보시고...
이래저래 겸사겸사 들르셨습니다.
그리고 새로 분양받은 저희 집도 한번 구경하셨고요.
가전이랑 가구가 아직 덜 들어온 데다 인테리어 공사 중이라서 어수선했습니다. ㅋㅋ
토요일에는 호텔을 또 옮겼습니다.
여름에 고생했던 선생님들 중 근무평정이 좋은 분들을 몇 명 선정하여 2인 1실 1박 호텔을 제공했거든요.
그 참에 저희도 같이.. ㅋㅋ
집 때문에 계속 왔다 갔다...
손님들 오셔서 또...
방학 중에는 바빠서 정신도 못 차릴 뿐 아니라 자리 비우기도 불가능하다 보니...
방학이 끝나면 무슨 일이든 몰아서 처리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어찌 알고 손님들도 맞춰 오시는지... ㅋㅋㅋ
대만 학생인 포야의 다이빙 사진입니다.
바탕가스는 처음이라면서 기대를 하고 갔었는데...
생각보다 더 좋았나 봅니다.
오랜만에 찾아온 이 대만 학생 포야도 그렇고...
지금 현재 학원생 중 대만 학생인 스티븐도 지난주 두마게티에 다이빙 다녀오고...
참...
다이빙 생각나게 만드는군요...
얼른 딸아이 가르쳐서 같이 다니든지 해야지...
혼자는 안 가지는군요... ^^;
필리핀 마닐라 어학연수 파이오니어 어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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