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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기숙사 - 수영장

 

 

 

 

일요일은..

오전에 시장을 가야 합니다.

그래야 한주 일용할 양식도 충당하고, 과일, 우유 등도 사다 놓을 수가 있습니다.

주말이라 오전에 늦잠도 자고 과제물도 한 아이들과 오후에는 수영장을 가기로 했습니다.

외부 기숙사가 있는 콘도의 수영장은...

거의 외국인들 외에는 사용하지 않기도 하고요.

 

 

 

 

 

 

 

 

기특하게도...

알아서 공부를 하고 있구요~ ㅋㅋ

점심 먹고 수영하러 가니 오전에 미리 과제물들을 해두어야 저녁에 푹 쉬겠지요~

 

 

 

 

 

 

 

 

 

 

입구에서 순하디 순한...

멍멍이를 만나니 다들 거기서 손 하나씩 보탭니다.

필리핀 탐지견쯤 되어 보이는데...

하나같이 순둥이들인듯 합니다.

 

 

 

 

 

 

 

 

 

 

필리핀의 12월은...

나름 선선합니다.

한낮에는 더워도 아침저녁으로는 바람이 꽤 선선한 편입니다.

그래서 현지인들은 수영을 거의 안 하는 편입니다.

겨울에 실외 수영장에서 수영하는 거나 마찬가지인 셈입니다.

그렇지만...

한국에서 온 학생들에게는 다 똑같은 더운 날일 뿐이지요~ ㅋㅋ

 

 

 

 

 

 

 

 

 

 

가끔 아이들 있고...

아님 우리 같은 외국인들 수영하거나 일광욕하기도 합니다.

아이들끼리 잘 노네요~

저는 이날 치과진료가 급히 잡히는 바람에 거길 다녀오느라 수영장 못 갔거든요... ㅠㅜ

 

 

 

 

 

 

 

 

 

 

 

날씨도 좋았지만 물은 차가웠습니다.

아이들도 살짝 추워하기도 했고요.

그러면서도 4시 넘어서까지 물놀이 삼매경에 빠져있었습니다.

그 사이 저는 치과 진료 마치고 마트에서 물건 좀 사면서 기다렸습니다.

 

 

 

 

 

 

 

 

 

 

외부 기숙사로 사용되기도 하는 이곳은...

수영장이 모두 4개 있습니다.

성인용 2개, 유아용 2개...

성인용은 조금 깊은 편이라 초등 저학년들에게는 까치발 세워야 하는 편이고..

유아용은 너무 낮아 초등생들이 쓰기에는 힘듭니다.

풀도 여러 개고 나름 관리도 잘 되고 있는 편이라 가끔 이곳으로 수영하러 옵니다.

한국은 또 눈 소식이 들리던데..

다들 눈길 조심하세요~~

 

 

 

 

 

필리핀 마닐라 어학연수 파이오니어 어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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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오니어 - 지난주 일상

 

 

 

 

지난주에는 비가 많이 와서 결석하는 선생님들이 일부 있었습니다.

아이들 학교도 일주일 간 겨우 2일 수업했고요...

다들 힘든 한주였던 것 같네요...

그래도 다행히 이번 주는 비가 그쳤습니다.

 

 

 

 

 

 

 

 

 

 

지난 식단들입니다.

새우나 돈가스는 준비하는 일이 힘드네요..

주방에서 튀기는 일이 만만치 않습니다. ㅠㅜ

돈가스 튀기고 수프를 준비한 날 제 부인은 탈진했습니다. ㅋㅋㅋ

 

 

 

 

 

 

 

 

 

 

그에 비하면...

스파게티나 불고기는 참 쉽습니다.

면 삶고 소스 준비는 보조한테 맡기고...

불고기는 미리 재어두기만 하면 굽기만 하면 되거든요...

쌈 야채도 보조한테 미리 장만해두라 하면 되고요.

 

 

 

 

 

 

 

 

 

 

삼계탕은 재료 손질하기가 번거로워서 그렇지...

나쁜 편은 아닙니다.

마트에서 약초 등이 든 팩도 쉽게 구할 수 있고요.

크랩은...

 다 좋았는데...

마지막에 껍질 깨는 것이 보통 일이 아닙니다. ㅋㅋㅋ

어찌나 두껍던지... 여기저기 게 살 다 튀겨가며...

 

 

 

 

 

 

 

 

 

 

 

새우는 버터에 마늘 볶다가 같이 넣고 잘 볶아주면 됩니다.

까먹는 것이 또 번거롭기는 해도 학생들은 아주 잘 먹습니다.

이번 주는 시장 갔다가 새우를 못 사고 돌아왔습니다.

지난주 비가 많이 와서 배가 안 떴나 봅니다.

신선한 해산물이 거의 없네요...

소갈비는 요리를 잘 못하면 질겨서 먹지를 못합니다.

오래도록 푹 익혀야 맛있습니다.

 

 

 

 

 

 

 

 

 

 

그 와중에...

대만 학생 앙구스와 제 부인의 생일이 있었습니다.

제 부인도.. 제 딸도...

한창 바쁜 여름에 생일이 있어서 늘 찬밥 신세입니다.

그래도 의리 있는 대만 학생들이 선물을 사들고 한밤중에 찾아왔습니다.

대학생인 앙구스의 생일도 있었고요.

저희가 준비한 케이크와 친구들이 준비한 선물을 받아 들고 즐거워합니다.

 

 

 

 

 

 

 

 

뜻하지도 않은...

제 부인에게 거래처에서 특별히 꽃배달을 보내줬네요.

필리핀에서 알게 된...

좋은 사람들 중 한 사람인 이 여사장은...

깐깐한 저희들 요구 사항도 잘 들어주고 저희와는 상생의 관계이기도 합니다.

 

 

 

 

 

 

 

대만 학생들의 토익 수업입니다.

놀 때는 참 화끈하게 놀아주는 이 아이들이...

걱정과는 달리 토익 모의고사 성적이 쑥쑥 오릅니다.

비록 모의 고사이긴 하지만...

뭐가 잘못된 건 아닌지 의심이 들 정도로 잘 오릅니다.

특별히 부정한 행위가 있는 건 아니고...

나름 수업시간에는 집중을 잘 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이 친구들...

참 착하고 순진하고 의리도 있고 사람을 잘 챙겨줍니다.

공부까지 열심히 하고 잘 하니...

어찌 안 이쁠 수가.. ^^

 

 

 

 

 

 

필리핀 마닐라 어학연수 파이오니어 어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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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오니어 어학원 - 외부 기숙사

 

 

 

파이오니어 어학원의 외부 기숙사 소개입니다.

학원이 있는 콘도 건물에 내부 기숙사가 있지만,

방학 중에는 모든 인원을 수용하지를 못합니다.

그리고, 가족연수로 오시는 분들은...

다른 가족 또는 다른 아이들과 함께 지내는 것을 불편해하시기도 하고요.

그래서 파이오니어 어학원은 이웃한 콘도의 독채를 외부 기숙사로 제공해 드리고 있습니다.

 

 

 

 

 

 

외부 기숙사의 수영장입니다.

수영장 뒤로 보이는 건물이 파이오니어 어학원이 있는 콘도입니다.

수영장은 총 4개가 있는데 성인용 풀이 2개, 유아용 풀이 2개 있습니다.

외부 기숙사에 거주하시는 학생들은 언제든 무료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이곳에는 수영장과 잔디가 있고 한쪽에는 아이들 놀이터가 있습니다.

저녁이 되고 선선해지면 이곳에서 수영을 하거나 조깅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타워 1에 있는 헬스장입니다.

10층에 있으며, 외부 기숙사에 거주하시는 학생들은 언제든 무료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거실 겸 주방의 모습입니다.

인덕션레인지와 전자레인지, 냉장고부터 숟가락, 컵까지..

간단한 조리가 가능하며 식탁에서 식사도 하고 공부도 하실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가족분들은...

아침을 간단히 해결하시고 오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주말에도 늦잠을 자고 외식을 하시거나 직접 조리해서 드시기도 합니다.

학원 기숙사의 식사는 주로 주중 중식과 석식만 신청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게 더 편하기도 하고요~

 

 

 

 

 

 

 

침실에는 더블베드가 하나, 거실에 소파베드가 하나 있으며,

기본 2인... 보통 3인...

최대 4인 가족까지는 사용이 가능합니다.

외부 기숙사가 있는 콘도와 학원이 있는 콘도와는 이웃해 있으나

출입구가 서로 다른 방향을 보고 있습니다.

도보로 이동하려면 5~10분 정도 소요되는 것 같습니다.

먼 거리는 아니지만...

이것도 비가 오거나 햇볕이 내리쬐면...

그리 길어 보일 수가 없습니다.

지난번 불편함을 호소하신 어머님의 건의를 받아들여...

방학 동안 셔틀을 운행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운행시간은 정해져 있으니 꼭 제시간에 나와계셔야 합니다.

 

 

 

 

 

 

 

화장실 겸 샤워실입니다.

유닛마다 컨디션이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최대한 샤워실 온수기와 세탁기가 있는 유닛으로 우선 배정해 드리고 있습니다.

원칙은..

선착순입니다.

먼저 계약하시는 분 우선하여 먼저 배정해 드립니다. ㅋ

 

 

 

 

 

 

 

이곳은 투 베드룸입니다.

원 베드룸이 두 개 이어진 형태이며 화장실과 부엌은 하나입니다.

침실이 두 개 있으며, 더블베드 하나, 싱글베드가 하나 입니다.

그리고 거실에 소파베드가 있습니다.

에어컨이 두 개 있으며, 두 개의 룸도 위가 개방된 상태라 거실까지 금방 시원해 집니다.

 

 

 

 

 

 

투 베드룸의 경우에는...

전체 유닛 중에서 비율이 매우 작습니다.

몇 개 안되는 유닛인데다 장기로 계약하시는 분들이 우선 거주하시는 경우가 많아서

구하기가 힘들기도 합니다.

방학 때마다 미리 유닛 수량도 파악해 두기도 하지만..

단기계약보다는 장기계약자가 우선이다 보니..

투 베드의 경우에는 구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외부 기숙사의 경우에는...

장단점이 잘 나타납니다.

장점은...

가족들끼리만 독립된 유닛에서 생활하실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곳 콘도는 작은 몰과 같이 있어서

외부로 나가지 않아도 내부에 있는 몰에서 어지간한 것들을 해결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내부 몰에는 수퍼마켓, 환전소, 영화관, 게임장, 서점, 병원, 약국, 식당, 빵집, 마사지숍,

네일숍... 등등

그런 것들은 참 유용합니다.

단점은...

학원을 오갈 때 도보로 5~10분 정도 이동해야 하는 점입니다.

셔틀이 운행하지만 시간을 못 맞춘다면 도보로 또는 바로 앞 트라이시클을 이용하셔야 합니다.

(트라이시클 이용 시 1분 거리, 기본 20페소)

외부 기숙사의 경우에는 빨래와 청소는 직접 해결해야 합니다.

빨래는 빨래방에 맡기고 청소는 일주일에 한번 용역을 부르거나,

직접 빨래와 청소를 해결하시기도 합니다.

콘도의 특성상 저희 일하는 직원이 출입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해서 그렇습니다.

거주자 외에는 출입 자체가 철저히 통제되는군요...

이 부분은 해결방안이 쉽게 나올 것 같진 않습니다.

좀 더 고민을 해봐야겠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부 기숙사는 늘 예약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얇은 옷들 뿐이라 쉽게 빨래하고 쉽게 마르니 큰 불편 없다고 하시거나...

유닛 자체가 그리 넓은 편이 아니고 깨끗하게 쓰면 청소 거리도 많지 않다고 하시는...

반응이 많아서 그런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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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오니어 점심 특식 - 8:0 샤부샤부

 

 

 

어젯밤 반가운 손님들이 왔네요~ ^^

대만 학생 게리의 대학교 선배이자 학과 조교인 벨이 찾아왔습니다~

게리의 5년 선배라고 합니다. ㅋㅋㅋ

그리고 캐롤도 함께입니다~~

 

오늘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점심을 준비했습니다.

위로의 오찬이 될지...

축하의 특식이 될지..

마음 졸였는데...

그래서 오늘의 오찬은 8:0 샤부샤부입니다. ^^

 

 

 

 

 

 

벨과 캐롤 자매가 놀러 왔습니다~ ^^

뒤쪽 제일 오른쪽에 서있는 남학생이 게리이고, 게리의 왼쪽에 앉은 여학생이 선배인 벨입니다.

그리고 그 옆이 여동생 캐롤~

지구가..

참 작고 좁습니다. ㅋㅋㅋ

대만 대학교 선후배가 서로 모른 채 필리핀 마닐라의 같은 학원에 오게 될 줄...

벨과 캐롤은 이미 지난번에 어학연수를 마치고 돌아갔지만,

마닐라에 살고 있는 친척이 있어서 이번에는 놀러왔습니다.

2주의 일정으로~ ^^

 

 

 

 

 

 

야채와 땅콩소스도 준비했고,

배추 위의 길쭉한 것은 훠궈용 두부입니다.

중국에서는 저걸 넣어서 먹는다는데..

저는 처음 먹어봤습니다. ㅋㅋ

 

 

 

 

 

 

 

샤부샤부용 소고기도 넉넉하게 준비했습니다.

상태 좋은 걸로 많이 샀더니..

절반이나 남았네요~ ^^;

새우와 면도 준비했고요~

 

 

 

 

 

 

볼도 준비했습니다.

안에 치즈가 든 것, 고기가 든 것, 종류가 다양하네요~

중국에서 가져온 것들입니다~

 

 

 

 

 

 

 

홍탕과 백탕 두 가지 다 준비했습니다.

기호에 맞게~~ ^^

소스도 두 종류~

홍탕과 백탕 육수는..

채드에게 부탁하여 중국에서 날아왔네요~~

역시~

사 먹는 것과는 다릅니다~~~

 

 

 

 

 

다시 방문하신 포세이돈은..

이번 결정을 보고 한국을 떠날지 말지를 결정하시겠다고 하시더니..

안 떠나셔도 되겠군요~ ^^

 

아무튼..

대한민국 역사상 커다란 한 획을 남긴 하루가 될 거라 믿으며~

오늘의 샤부샤부는 8:0 샤부샤부라 명명합니다~~

앞으로 갈 길이 멀지만...

대한민국은 이제 고되더라도...

정도를 걷게 될 거라 믿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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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어학연수>필리핀 마닐라 어학연수 파이오니어 어학원 - 파이오니어 어학원 최근 고지방 저탄수화물 식단 소개 편입니다.

 
얼마전...
지방에 대한 오해 라는 제목하에...
고지방 저탄수화물 식단에 대한 기사가 이슈화 된적이 있습니다.
그동안... 지방아 미안했어~~~​
그래서 주말에 고지방 저탄수화물 식단을 시행해 봤습니다. ㅋㅋㅋ

 

 

 

 

 

 

요건 식단 변경 전 콩국수였습니다. ㅋㅋㅋ
예전에는 콩을 삶아서 믹서기에 갈고...
그걸로 국수 삶아 만들어 먹었는데...
너무 손이 많이 갔었어요..
다행히 요즘은 콩가루가 포장되어 나오더라고요~ ^^
그래서 필리핀에서도 가끔 먹는 콩국수입니다~
오이 채 썰어서 얹어 먹으면~
진짜 맛있는 점심이 됩니다~ ^^
면요리는 주로 점심에 많이 내거든요~ ㅋ

 

 

 

 

 

 

이건 제니네 가족 있을때 먹었던 요리입니다.
S & R에서 두툼한 돼지고기를 사와서 구웠는데 스테이크만큼이나 맛있었습니다.
두툼한데 퍽퍽하진 않아 좋았어요~ ^^

 

 

 

 

 

 

기본 상차림~ ^^
고기 구울때 빠질수 없는 마늘구이랑 쌈입니다~
S & R 에서 사는 고기는 신선해서인지 요리를 하면 보들보들 참 맛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점심에 자주 먹는 볶음밥입니다.
김치 볶음밥을 하거나 베이컨 볶음밥 또는 해물리조또 등...
점심에는 면요리도 가끔, 볶음밥도 가끔 나옵니다~

 

 

 

 

 

 

이것은 김치찜이었습니다.
등갈비가 들어간~ ^^
등갈비에 고기가 정말 많이 붙었더라고요~
학생들과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ㅋㅋ

 

 

 

 

 

 

 

등갈비에 고기가 정말 가득 붙었습니다.
돼지고기는 김치랑 합이 정말 잘 맞는 것 같습니다.
돼지고기의 느끼함을 김치가 잡아주니~
이날은 학생들과 함께 밥을 최소 2공기 이상씩 비운 날이었어요~ ^^

 

 

 

 

 

 

제 부인이 만든 백종원식 닭계장이었습니다.
지금껏 먹어왔던 닭계장과 국물이 다르더군요~
역시 백종원님~~

 

 

 

 

 

 

이때부터가 시작이었습니다.
고지방 저탄수화물 식단이... ㅋㅋㅋ
지난 주말에 밥은 눈꼽만큼, 고기는 가득~
비계도 제거하지 않은 채로~ ㅋㅋㅋ

 

 

 

 

 

 

땀 뻘뻘 흘리며 열심히 굽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침 흘리며 제 손만 바라보고 있고요... ㅋㅋ
비계 끝에 찍힌 푸른색 도장부위는 제거를 했습니다.
고지방 식단이라며 다 먹여버릴려다가... ㅋㅋㅋ

 

 

 

 

 

 

결국은 탄수화물의 유혹을 못참고...
밥을 볶았습니다.
위에는 체다치즈를 솔솔 뿌려대면서 탄수화물을 중화시켜주기를 바라며...

 

 

 

 

 

 

다음날 점심은 립아이 스테이크입니다.
물론 밥은 갈릭 라이스로...
파리 눈물 만큼 줄겁니다. ㅋㅋ

 

 

 

 

 

 

토마토소스 콩을 하나 깠고, 야채는 볶아서 올렸습니다.
스테이크 소스로는 버터를 녹인 바탕에 간 마늘을 넣고 꿀을 첨가했습니다.
마무리로 후추를 살살 뿌렸고요~
스테이크 소스로 버터갈릭도 괜찮더라고요~ ^^
지금 학생들이 많이 없으니 스테이크 썰고 있지...
방학이 되어 학생들이 많아지면 이것도 불가능해집니다.. ㅠㅜ
학생들이 너무 많으면...
준비하기가...
흑... ㅠㅜ
참...
스테이크 부위는 립아이 였습니다.
밑간은 소금과 후추만으로 해두었고, 센 불에 두고 후라이팬에서 구워냈습니다.
1분쯤 후에 버터를 녹여 풍미를 더했고요..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육즙...
..을 원했으나...
생각보다 더 빨리 익어버린 스테이크... ㅠㅜ
조금 오버쿡 되긴 했지만 소스와 함께 잘 어울려 맛있게 먹었습니다.

 

 

 

 

 

 

제육볶음입니다.
계속해서 고지방 저탄수화물 식단을 시범 운영 중입니다. ㅋㅋㅋ
고기가 두툼한 것에 비하면 굉장히 부드러웠습니다.
역시...
S & R 고기가 나쁘지 않습니다.

 

 

 

 

 

 

주말 조식은 샌드위치였습니다.
버터를 녹여 샌드위치 빵을 데워두고,
속은 베이컨과 양파, 검은 올리브 슬라이스, 양상추로 채웠습니다.
소스는 스위트칠리와 허니머스타드 소스를 사용했고요~
 
주말동안...
고지방 저탄수화물 식단을 시험운영 해본 결과...
탄수화물 중독이 생각보다 심각하여... ㅋㅋㅋ
결국은 고지방 고탄수화물 식단이 되어 버렸습니다.
야심찬 다이어트 계획은 이미 안드로메다로~~~~
그냥 평소처럼 먹고 이렇게 살까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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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어학연수>필리핀 마닐라 어학연수 파이오니어 어학원 - 파이오니어 어학원 기숙사 식단 편입니다.

요사이 조용한 기숙사~

요리하는 취미는 없지만 최근에는 제가 실력발휘~~

방학기간에 힘들었던 요리사는 휴가를 갔구요..

몇명 안되는 식구들 음식쯤이야...

이젠 누워서 떡먹기 ㅋㅋ

 

 

 

 

 

삼겹살은 대만 학생들의 마지막날 점심에 구워먹었습니다.
오랜만에 삼겹살을 구웠지요..
역시 늘 삼겹살은 정답이다라는 생각도 들었구요 ㅋㅋ
이번 여름은 학생이 너무 많아서 삼겹살, 샤부샤부 이런것들은 사실 꿈도 못꿨습니다.
고기는 구우며 먹어야 맛인데 미리 구워놓기도 그렇고
성수기가 지나고 또 대만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고자 준비한 점심...
다들 쌈에 고기랑 김치 마늘까지 더해서 잘 싸먹네요~~

 

 

 

 

 

 

돼지 스테이크
제가 저녁 수업이 있어서 계속 점심에 고기를 ㅋㅋ
저녁은 저도 그렇지만 학생들도 각자 수업때문에 같이 못먹어요..
그래서 고기를 먹기가 쉽지 않네요..
그래도 이 돼지 스테이크는 굿 초이스~
이렇게 두꺼운 고기가 이렇게 부드럽다니 ㅋㅋ
어린 연서도 맛있게 잘 먹어서 나름 뿌듯~~

 

 

 

 

 

 

푹푹 찌던 점심...
시원한 오이미역냉국...
그리고 계란 찜과 동그랑땡...
꼬마 아가씨가 있어서 반찬이 더 신경쓰이는 요즘입니다.
저는 오이냉국만 가지고도 밥한그릇 뚝딱...
꼬마 아가씨는 동그랑땡과 계란찜~

 

 

 

 

 

 

주먹밥과 비빔면입니다~
간단하지만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것들이지요~
저희 집 막내도 주먹밥을 세개나 먹었네요~

 

 

 

 

 

 

 

삼계탕이라고 했는데 ...
생닭이라 그런지 닭국물이 끝내줍니다. ㅋㅋ
그리고 필리핀의 맛있는 감자~~
왠지 요리사보다 제 음식이 더 맛있는 것 같은 착각을 하며...
이날도 맛있게 냠냠~

 

 

 

 

 

 

리조또와 해물미역국~
연서 아빠가 잘 먹었다고 인사하셨던 ㅋㅋ
맛이 어떨까 걱정했는데 ..
나름 근사한 한끼 완성~

 

 

 

 

 

 

 

닭도리탕...
연서가 있는 동안은 매운 음식을 피할려고 닭도리탕도 간장 양념입니다.
오랜만에 요리하니 재밌다 생각하고 하다가
손도 데고 베이고.. 난리도 아니네요 ㅋㅋ

 

 

 

 

 

어제 저녁에 궁중 떡볶이..

개인적으로 매운 떡볶이 좋아하지만...

백선생님 만능 간장으로 만든 이 떡볶이도 밥도둑이었습니다.

 

오늘은 또 뭐를 해먹을까... 고민스럽네요 ㅋㅋ

주부면 늘 하는 이런 고민을 여기 산다고 잊고 지내다가

일주일 주부하면서 많은 것을 느낍니다.

소중한  파이오니어 가족을 위해 만드는 한끼한끼에 정성을 담아

할수 있는데까지는 해보자는게 저의 자그마한 소망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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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어학연수>필리핀 마닐라 어학연수 파이오니어 어학원 - 파이오니어 어학원 기숙사 음식 편입니다.


저희 파이오니어 학원 기숙사의 음식들입니다.

제가 바빠서 사진을 못찍었는데 학생이 찍어서 페이스북에 올렸길래..

살짝 가져와서 포스팅해봅니다. ㅋㅋ

 

 

 

 

 

중국 학생이 밥먹을 때마다 사진을 찍더니...

이럴려고 그랬네요..

늘 맛있게 먹어준 것도 고마운데 ^^

중국 상해 고등학교 중국어 선생님인 이친구는 저와 동갑이랍니다~

아이들을 두고 4주씩 어학연수를 올수 있다니.. 참 부럽네요..

 

 

 

 

 

 

 

 

 

 

 

 

 

아침식사들입니다.

밥을 좋아하시는 분들 죄송하지만 저희는 아침으로 시리얼과 빵 그리고 과일을 먹어요~

시리얼 두 종류와 우유

빵은 토스트, 샌드위치, 판데살, 핫케잌 등등 종류를 다양하게 해서 매일 바꿔서 차리고 있습니다.

과일은 주로 사과 , 오렌지, 바나나, 토마토, 파인애플등이 나가구요~

 

 

 

 

 

 

 

 

 

 

점심 저녁은 한식위주지만 필리핀 음식이 나가기도 하고

그 주 장을 보면서 많이 바뀝니다.

주로 닭고기와 돼지고기 요리가 많고

쇠고기는 질겨서 국이나 찜요리를 하고 있습니다.

 

 

 

 

 

 

 

 

 

 

밑반찬은 대부분 저희가 직접만들고 있으며 김치는 양이 많아 사먹고 있는데 가끔 겉절이가 먹고 싶을때는 바로바로 만들어 먹어요~

 

 

 

 

 

 

 

 

 

 

보시면 필리핀 국인 시니강도 보입니다.

학생이 많을 때는 시니강을 하지 않아요..

특유의 새콤한 맛이 한국인의 입맛에는 맞지 않아서..

하지만 방학이 끝나고 장기들만 남으면 시니강을 자주 먹지요..

이미 필리피노의 입맛이 되어버린 우리 장기 가족들은 더 새콤하게 해달라고 주문할 정도 지요. ㅎㅎ

 

 

 

 

 

 

 

위의 돼지 두루치기는 서원이 떠나는 날 남편이 직접 만들었던 요리입니다.

저는 요리를 좀 뚝딱뚝딱해서 만드는 편인데,,,

남편은 정말로 정성과 시간을 많이 투자하지요..

그래서 전 남편음식이 젤 맛있어요~

이날도 아침부터 고기를 정성것 재어두고..

느린 손으로 마늘 다지고 양파다지고...ㅋㅋ

캐나다로 가기위해 떠나는 서원이가 제일 먹고 싶은게 두루치기라고 해서

정해졌던 메뉴~
다들 맛있게 잘 먹었네요...

 

 

그렇게 맛있는 것도 아니지만 ..

그래도 정성껏 만드는 이 한끼의 소중함을 알기에

저는 집에서 먹는 밥이 제일 맛있네요..

가끔씩 아이들과 혹은 친구들과 맛집에 가서 맛있는 식사를 하기도 하지만 ..

그런날은 꼭 하루종일 물을 찾아다녀요...

그런 이유로 집밥이 최고~~!

 

한국과 일본은 여전히 덥다고...

저번주에 나간 학생들이 소식을 전해주었습니다.

그래도 가을은 오고 있겠지요~

부러워요 ㅋㅋ

가을 바람이 불면 저도 한국갑니다....

그날까지 또 열심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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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어학연수>필리핀 마닐라 어학연수 파이오니어 어학원 - 파이오니어 어학원 기숙사 식단 편입니다.




지겹도록 더운 여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간에 찍어놓은 식사 사진이 많이 있네요 ~~

더워서 입맛도 없는 날이 많아지는데, 그럴수록 잘 먹어야겠지요~ ^^

 

 

 

돼지고기 간장조림입니다.

그리고 고구마 튀김이 맛있었고요~

브로콜리와 당근을 같이 볶은 중국식 반찬도 제 입맛에는 좋았습니다.

야채를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은 물론 맛도 보지 않았지만요~

그리고 진미채 조림~ ^^

 

 

 

 

돈까스 입니다.

바삭하고 고소하게 튀긴 돈가스~ ^^

지금 배가 고파서 그런지 엄청 먹고 싶네요..

초기에는 돈가스를 사서 먹다가 언젠가부터 만들기 시작했는데 역시 만들어 먹는 돈가스가 휠씬 맛있네요.

 

 

 

 

 

닭강정입니다.

고소해서 인기 좋았던..

그리고 찐만두도 보이고 춘권도 보이네요.

저희 숙사 춘권은 요리사가 직접 만들어서 시중에 파는 것과는 비교 안되게 맛있습니다.

 

 

 

 

 

갈비찜입니다.

이 나라에서 좋은 쇠고기를 구한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기에 ..

오랜시간 피를 빼고 고아야 부드러운 소고기로 재탄생합니다.

 

 

 

 

생선전입니다.

밀크피쉬로 만든 생선전은 아주 부드러운 식감이 좋습니다.

그리고 닭으로 만든 카레도 보이네요..

이 사진은 뭔가 먹다가 찍은 듯한 비쥬얼 ㅋㅋ

콩자반과 깍두기, 깻잎 등 한국식 반찬들이 많이 있습니다.

 

 

 

 

수육입니다.

된장 넣고 푹 고아서 부드러운 수육..

삶은 양배추와 배추에 쌈장과 함께 먹으면~

아주 아주 맛있지요..

옆집에서 나눠준 양파 짱아찌도 정말로 맛있었습니다.

 

 

 

 

삼겹살을 구워서 이쁘게 플레이팅 해놓은 요리사..

보기 좋으니 당연히 맛도 좋았습니다.

자주 이렇게 이쁜 음식들을 올려주길 바라는 마음이 간절 ^^

 

 

 

 

한달에 한번꼴로 나오는 비빔밥...

그때마다 조금씩 야채가 달라지지만..

각자 원하는 만큼의 야채를 넣어 먹는 비빔밥도 별미~

 

 

 

 

틸라피아 구이입니다.

잔가시가 없어서 아이들 먹기에 편한 생선..

여러 가지 요리법 중에 그래도 튀기듯이 굽는게 제일 맛이있습니다.

 

 

 

 

폭립입니다.

바베큐로 구워서 나왔는데 양념이 되있어서 딱 먹기 좋았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부드러운 맛이 사라져서 해놓고 바로 먹어야 제일 맛있는 폭립입니다.

 

 

 

 

오징어 볶음이 나왔습니다.

오징어와 오뎅을 넣고 볶아져 나오는데 떡볶이 소스와 흡사..

먹다보면 떡볶이가 생각난다는 ㅋㅋ




사실 식단이 다양하지도 못하고.. 늘 거기서 거기 입니다.

그래도 늘 신선한 것을 공수하여 최대한 맛있게 만들려고 주방에서는 땀을 흘리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학생들이 맛있게 먹어주면 그만큼 보람있고

많이 남기면 힘이 빠진다고 하는데..

요즘 학생들은 다들 맛있게 먹어주니 우리 요리사도 힘이 나겠네요~

​내일은 즐거운 주말입니다.

우리는 아이스 스케이팅하러 갈 예정~

다들 즐거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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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어학연수>필리핀 마닐라 어학연수 파이오니어 어학원 - 파이오니어 어학원 학생 Anne의 생일파티 편입니다.

 
주말에 어학원 학생인 Anne의 생일이 있었습니다.
토요일에는 오션파크에 가서 재미있게 놀다 왔었기에...
생일인 일요일 점심에는 삼겹살 굽고 미역국 먹었고 저녁에는 따로 생일파티를 준비했습니다.

 

 

 

며칠 전 주중에는 학교로 볼일이 있어 나간김에...
한국 레스토랑에 가서 고기도 먹고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점심때 준비했던 미역국입니다.
아떼가 말귀를 못알아듣고 다른 음식을 만들려는 것을...
얼른 미역국을 끓여 냈습니다.
그리고 삼겹살과 데친 배추도 준비했고요~

 

 

 

 

 

이제 저녁밥을 먹고는 밤에 생일상을 준비했습니다.
배가 출출하여 야식이 당길 즈음에요~ ㅋㅋ
저는 그동안 공항에 나가서 새로운 대만학생을 데리고 돌아왔네요~
 

 

 

 

 

 

케이크 하나 사서 준비하고...
족발 하나 주문하였습니다.
애들한테 호떡믹스 하나 받아서 호떡도 구웠고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비빔라면도 만들었습니다.
이날 가장 인기있었던 메뉴는 족발도 아니고 케이크도 아닌...
비빔라면이었습니다.
다먹고는 따로 한번 더 만들었네요~~

 

 

 

 

 

축하 노래가 끝나고 소원을 빌고는 촛불을 끄는 앤입니다.
필리핀에 와서 정말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이쁜 학생입니다.
한국에서도 공부도 잘했고 특목고를 다니고 있었지만 더 큰 꿈을 위해 필리핀에 온 학생입니다.
가끔...
한국에서 적응 못해서 오는 한국 학생들도 있다고는 들었습니다만...
저희 학생은 한국에서의 생활보다 더 큰 세상을 보고 꿈을 꾸기 위해서 이곳에 왔습니다~ ^^

 

 

 

 

 

린과 해리 남매입니다.
린은 생일을 맞은 앤의 단짝이고 동갑내기 친구입니다.
둘다 너무도 착하고 서로에게 큰 힘이 되어주는 동반자입니다.
성적도 1, 2 등을 서로 다툴 정도입니다.
이 예쁜 두 학생들이 꾸는 꿈을 이룰수 있도록 옆에서 최대한 도와줄 겁니다.

 

 

 

 

 

출출하던 시간에 모두들 배불러 잘 먹고 앤의 생일도 축하해 줬습니다.
그리고는 모두의 시선의 새로온 대만학생에게로 쏠렸습니다. ㅋㅋㅋ
여자친구가 있는지, 몇살인지, 얼마나 있을건지...
성격 좋은 이 친구는 아이들의 질문에 센스있게 대답을 해줍니다~

 

 

 

 

 

 

벌써 연수가 끝나가는 대의와 대의맘도 같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새로운 대만 학생은 처음 먹어보는 한국식 족발도 좋아하고,
맵디매운 비빔라면도 맛있다며 잘 먹습니다.
다 먹고나서 물을 벌컥벌컥 들이키긴 했지만요~ ^^
조만간 잠시 중국으로 돌아간 웨슬리도 돌아오고 새로운 중국학생들도 들어오면 와글와글 더 시끄럽겠지요~~
그리고 이번주에는 한국에서 들어오는 새로운 세 가족분들도 있고요...
성인과 아이들이 더 많이 늘어나면 주말 여행도 같이 다니고 더 즐거운 일들이 많아질 것 같아 두근거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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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어학연수>필리핀 마닐라 어학연수 파이오니어 어학원 - 파이오니어 어학원 기숙사 식단 모음 편입니다.

 
오랜만에 기숙사 식단 사진 올립니다.
수시로 사진을 찍었는데...
제때 제때 안 올리니 다들 어디로 가 버렸는지...
섞이고 삭제되고... ㅋㅋㅋ

 

 

 

 

여학생들이 먹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던 묵은지 등갈비찜..
..을 하고 싶어서 만들었으나...
묵은지가 없었고...
김치가 충분히 익지 않아서 조금 아쉬웠던 요리였습니다.
김치랑 고기가 조금만 더 익혔다면 입안에서 살살 녹았을텐데...
질기지는 않았지만 조금... 아쉬웠어요.
그래도 맛있다고 대박난 요리였습니다.
와이프랑 쿡도 제쳐두고 직접 만들 요리였어요~ ^^

 

 

 

 

비빔밥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야채가 많아서 아이들은 싫어하기도 하고요.. ㅋㅋ
이것저것 야채가 많이 들어가고 한국에 없는 재료도 사용하고~
자주 먹었으면 하는 비빔밥입니다~

 

 

 

 

고추장 양념에 감자, 당근, 떡국용 떡, 닭이 들어갔습니다.
나름 맛있게 매웠어요~
우리집 쿡에게 맵지만 달짝지근한 소스 만드는 법을 전수해줘야겠네요~ ㅋㅋ

 

 

 

 

정말 오랜만에 먹었던 콩국수입니다.
전에 대만학생이 먹다가 질색을 했던... 콩국수.. ㅠㅜ
그래서 늘 미뤄오다가...
이날따라 외부로 나가버리고 한국학생들만 있길래~ ^^
간만에 면을 두그릇을 먹어봤네요~~

 

 

 

 

메인은 간장소스 베이스의 돼지고기입니다.
양념이 달짝지근하고 맛있었어요~
춘권과 시오마이, 한국만두는 덤이네요~

 

 

 

 

생선구이 입니다.
방구스나 틸라피아가 아닌...
좀 작은 생선이었는데...
맛은 있지만, 잔가시가 많아서 신경쓰였어요... ㅋㅋㅋ
전어와 비슷했어요...

 

 

 

 

김치전입니다.
학생들 중 누군가 며칠전부터 먹고 싶어했던 김치전...
이번엔 납작납작 한입거리로 만들었네요...

 

 

 

 

바베큐 치킨입니다.
바베큐는 어지간하면 좋아하지요~
동그랑땡이 잘 안팔립니다. ㅋㅋ

 

 

 

 

양파와 생강이 들어간 스테이크입니다.
고기가 살짝 짜긴 했지만 양파와 같이 먹으니 맛있었어요.
늘 생강조각을 줏어먹고는 입 헹구고 있습니다. ㅠㅜ
잡내를 잡는건 좋은데 생각조각이 꽤나 크고 많이 들어갑니다.

 

 

 

 

이날은 훠궈~
샤브샤브를 먹던 날이었습니다.
한쪽은 매운 육수, 한쪽은 안 매운 육수~
중국에서 직접 재료를 조달해준 고마운 지셀~~
중국학생, 대만학생, 한국학생 다들 좋아했어요~~~~

 

 

 

 

철판 생선구이 입니다.
자글자글~~~
틸라피아는 필리핀에서 많이들 먹는 생선인데 구이용으로 맛있습니다.
 
현지에서도 조달하고, 한국에서 가져오기도 하고...
그렇지만 늘 반찬이 걱정입니다.
한국처럼 제철음식이 따로 없기 때문에... ㅠㅜ
제철 봄나물... 그런 식재료가 없으니 되게 아쉽네요...
마른반찬, 김치류, 현지에서 나는 야채...
다양하게 시도해보지만...
하루 세끼 하려다보니 반찬종류가 언제나 아쉽네요...
 
다른 분들은 반찬을 어떻게 준비하시는지 좋은 정보 있으면 많이 알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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