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와 중국어~ 파이오니어 어학원

<필리핀어학연수>필리핀 마닐라 어학연수 파이오니어 어학원 - 파이오니어 어학원 주말 아얄라 파크와 핸드폰용 렌즈 소개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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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많이 와 있지만...

주말이 편안합니다. ㅋㅋ

어머님들이 매주 프로그램을 만들어 다니시기 때문에 저희가 신경 쓸 일이 없습니다. ^^

주말에 SM 메가몰에 볼일을 보고는...

핸드폰용 렌즈를 하나 사보았습니다.

어안, 와이드, 매크로 렌즈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아얄라 파크에 자리를 들고 어슬렁 어슬렁 나갑니다.

구성은 간단하네요..

좌측 부터 어안렌즈, 와이드렌즈, 매크로렌즈, 그리고 클립입니다.

클립에 렌즈를 결합하여 핸드폰 카메라 앞에 클립으로 고정하여 촬영합니다.

어안은 단독, 매크로도 단독 사용하지만, 와이드렌즈는 매크로 렌즈에 결합하여 다시 클립에 고정하는 방식입니다.

한가한 일요일 오전...

공원을 들어서며 한번 찍어봤는데...

와이드렌즈는 잘 나옵니다.

와이드 렌즈임에도 어안렌즈처럼 보이는 이유는 클립을 핸드폰 카메라 렌즈에 잘 맞춰서 고정시켜야 합니다.

잘 맞지 않으면 왜곡이 보입니다.

상하좌우 검게 보이는 부분이 있다면 다시 잘 맞춰야 합니다.

핸드폰의 카메라 렌즈와 이 렌즈는 사이즈가 거의 비슷합니다.

그래서 커버도 벗겨내고 몇차례 왔다갔다 하며 위치를 맞추는 것이 일이네요..

ㅋㅋㅋ

사람도 많지 않고 한가하니 좋습니다.

한쪽 나무 그늘 밑에 자리를 펴고는 앉아서 도시락을 까 먹었습니다.

바로 앞 패밀리 마트가 있어 주전부리나 음료는 그곳에서 해결하면 되고요..

큼직큼직한 유칼립투스 나무가 그늘을 가득 만들어 줍니다.

그럼에도...

30분 마다 한번씩 그늘을 따라 자리를 들고 이동해야 합니다. ㅋㅋㅋ

나무 그늘 밑에서 한껏 여유를 누려봅니다.

주말 오전 도시락 싸들고 와서.. 공원에 자리 깔고.. 여유 부리는 이 시간이 참 좋습니다~ ^^

아이스크림 하나에 두 아이들은 금세 조용해지고... ㅋㅋ

아이들을 위해 늘 놀거리를 챙겨 옵니다.

축구도 하고 야구도 하고...

공놀이로 땀이 흥건해집니다. ㅋㅋ

​그러면 간단히 씻고는 그린벨트로 걸어서 이동합니다.

그린벨트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원과 물고기가 있고 놀거리와 서점, 맛있는 음식점들이 있는데다...

시원하거든요~ ^^

이건 매크로 렌즈 입니다.

꽤 접사가 그럴듯 합니다.

현재 학원의 초등부 친구들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아직 한국의 방학은 아니지만 벌써부터 와서 공부를 시작한 친구들이 제법 있습니다.

한국의 여름방학이 짧긴 하지만 학교장 재량으로 또 수업일수의 4분의 1선에서는 해외연수나 여행이 가능한 학교도 제법 많이 있습니다.

가장 어린 친구는 7세 요한이입니다.

요한이의 경우는 알파벳과 파닉스가 4주 간의 목표입니다.

형, 누나들과 함께 온 상태라 그런지 적응하는 속도가 굉장히 빨랐습니다.

누나들과 형들 따라서 같이 놀다가 수업시간이 되면 또 곧잘 들어가서 수업하고..

선생님 말씀을 다 알아듣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잘 따라하는 모습이 귀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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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이 누나 소피아는 한국 나이로 9살입니다.

초등학교 2학년...

원어민과 일대일로 한달에 45만원 짜리 고액과외를 일년동안 했다고 하는데..

결과는...

쓴 돈에 비해 기대치에는 못 미치고 있습니다.

엄마들은 늘 어려워하고 헷갈려하는 영어교육..

세 가족이 왔는데 모두들 다른 방식으로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차라리 이렇게 백지로 와주면 발음 교정도 필요없고 처음부터 잘 가르치면 되니까 이 또한 나쁘지 않습니다.

아이는 동생도 잘 챙기고 스스로 공부를 할려고 노력하는 타입입니다.

엄마들도 쉬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십니다.

하루에 4시간씩 공부하고 수업 후에는 아이들이 공부하는 사이에

마사지도 가고 미용실도 가고 몰도 다니며 하루하루를 지내고 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엄마들의 경우는 제가 늘 같이 있어줘야 하는데 이분들은 필리핀도 잘 알고 해외여행도 자주 다니는 분들이라 별로 저를 필요로 하지 않네요. ㅋㅋ

어학연수 후에는 바로 유럽배낭여행을 간다고하니..

부럽기도 하고 ...

아무튼 대단한 엄마들입니다.

케이트도 9살입니다.

또박또박 말을 너무 잘하고 궁금함이 많은 호기심쟁이 입니다.

수업하다가 모르는 단어가 있으면 나와서 물어보는데...

가르쳐주면 아~~이러면서 다시 들어갑니다.ㅋ ㅋ

11살, 9살 형제 라이언과 루카스는 파닉스는 마무리하고 왔습니다.

발음도 괜찮은 편입니다.

이제 파닉스 문장을 시작하고 있는데 남학생 치고는 차분한 편입니다.

이번에 온 학생들은 사실 누구라고 할 것없이 다 너무 좋네요..

밥도 잘먹고 수업도 잘하고 숙제도 잘하고~

정말정말 감사한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쉬는 시간이 되면 학원의 의자가 모자랍니다.

학생이 만이 늘었으니... 당연한 결과인듯...

이대로 여름 방학과 이어지면 몸은 고단하겠지만 그래도 불끈 불끈 힘은 나네요. ^^

루이스와 케이트 남매입니다.

오빠는 의젓하고 영어도 잘하는 전형적인 첫째

둘째는 어리광도 있고 애교도 많은 공주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