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어학연수>필리핀 마닐라 어학연수 파이오니어 어학원 - 파이오니어 어학원 주말 액티비티 인트라무로스 편입니다.
주말에 학생들과 인트라무로스에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갔는데...
오래된 유적지를 구경하는 재미는 늘 솔솔하네요~ ^^
제일 처음 간 곳은 마닐라 대성당입니다. 오늘은 일요일이어서... 미사를 보는 중이라 전체를 다 둘러볼수는 없었습니다. 좀 아쉽네요...
시계가 있는 종탑입니다. 꽤 오랫동안 내부수리를 거쳐 작년에 새로 문을 열게 된 후로 두번째네요~
그리고는 두 블럭 정도를 걸어서 들어가면 카사 마닐라가 나옵니다. 카사 마닐라는 올때마다 가장 아쉬운 부분은... 내부 촬영 불가라는 점입니다. ㅠㅜ 스페인 지배계층이 살던 집과 내부 집기류 및 가구 등... 정말 감탄을 쏟아내게 만드는데... 사진으로나마 소개가 불가능하니...
중국인 학생과 정빈이네, 새로온 앨리스 가족과 함께 왔습니다. 오늘은 카사마닐라 내에서 생일파티도 있습니다. 가장 성대하다는 일곱살 생일파티라네요~
중국에서 온 이 학생은 앞으로 파이오니어와도 많은 일을 하게 될 친구입니다. 중국 쪽에서 보내온 담당직원이기도 합니다.
그리고는 카사 마닐라 바로 앞... 성 어거스틴 성당입니다. 볼거리는 성 어거스틴 성당이 훨씬 많습니다. 카톨릭 박물관과도 같네요~
이후에 새롭게 덧댄 창문은 유리로 되어 있지만, 안쪽을 보고 있는 최초의 창문은 유리가 아니라 굉장히 얇은 조개로 되어 있습니다. 일일이 다듬고 문질러 만들었습니다.
세인트 어거스틴 성당의 마당입니다. 분수대가 있고요~ 교황님이 왔다가신 곳이기도 합니다.
복도와 방에는 각종 카톨릭 관련 전시물들이 있습니다. 벌써 오래전... 최초 방문했을 때는 입장료가 훨씬 저렴했었습니다. 그러지만... 이 귀중한 물건들이 먼지가 뽀얗게 쌓인 채로 아무렇게나 전시되어 있기도 했습니다.
먼지 쌓인 유물들이 항상 아쉬웠었는데... 지금 보시면 보존에 상당히 신경을 많으 쓴 것 같습니다. 각 전시실에는 사람들의 손길이 닿지 않도록, 또는 먼지가 쌓이지 않도록 전시실의 온도도 낮추고 유리관에 넣어 보관을 잘하고 있습니다.
이미... 훼손이 심해진 물건들도 있지만... 늦게나마 보존에 신경을 많이 써서 정말 다행이기도 합니다. 위의 이 보물들은... 예전에는 보기도 힘들었던 물건들입니다. 금 또는 은으로 만들어진 본체에 다이아몬드, 사파이어, 에메랄드, 토파즈, 루비 등의 보석이 박혀있는 보물들이거든요... 금 또는 은판에 촘촘히 문양이 새겨진 것들도 있고... 귀한 보물들입니다. ^^ 다음에는 세인트 어거스틴 성당의 두번째 사진들과 산티아고 요새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필리핀 마닐라 어학연수 파이오니어 어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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