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만의... - 따알 화산
주말에 학생들과 따알 화산을 다녀왔습니다.
저는...
6년 만에 두 번째 가보는군요~
맨 처음 갔을 때...
딸이 무서워서 혼자 말을 못 타는 바람에..
딸을 안장에 앉히고 저는 말 등에 그냥 앉았더니만... ㅠㅜ
말 못할 사연으로 일주일간 힘들어했던 기억이... ㅋㅋㅋ
이번에는 다행히...
그런 불상사는 없었습니다. ^^;
마닐라에서 출발하여 따알 호수가 있는 딸리사이 마을까지는 2시간이 채 안 걸립니다.
느긋하게 출발하여 도착을 했습니다.
예전에는 음식이 그저 그랬던 것 같았는데...
이번에 보니 꽤 괜찮습니다.
쌈과 함께 고기를 푸짐하게 잘 먹었습니다.
밥을 먹고는 배를 타고 따알 호수를 지나 화산으로 들어갑니다.
호수는 꽤 넓어서 조류도 있고...
파도도 치는가 하면...
30분을 족히 타고 갔나 봅니다. ㅋㅋㅋ
걱정과는 달리 아이들이 모두 말을 잘 탑니다.
무서워하지도 않고...
말을 타고 이제 정상으로 올라가서 또 하나의 칼데라 호수와 분화구를 바라보게 될 겁니다.
가는 길이...
말을 타고 터덜터덜 올라가는 길이 짧지는 않습니다.
중간중간 노란 유황 가스가 올라오기도 하고...
말이 내디딜 때마다 먼지가 뿌옇게 일기도 합니다.
정상에 도착하니...
바람이 정말 시원합니다.
풍경도 감상하고 사진도 찍고~
칼데라 호수 안에 다시 분화구와 또 다른 칼데라 호수가 있다는...
2중 구조도 직접 확인해 봅니다.
이번에는 안장에 잘 안착해서 다녀왔다 생각했는데...
다시 사흘 정도 눕고 일어날 때가 힘들었습니다... ㅋㅋㅋ
이유는...
꼬리뼈 부근이...
묘하게 아픕니다. ㅠㅜ
필리핀 마닐라 어학연수 파이오니어 어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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