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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명의 학생만 데리고 조촐히 온천을 다녀왔습니다.

라구나의 온천을 선택한 건 온전히 저희의 피로를 풀기 위함도.. ㅋㅋ

물놀이는 국적과 성별을 초월해서 좋아하기도 하고요~

 

 

 

 

 

 

 

 

역시 연말이라 그런지...

토요일 오후 라구나로 가는 길은 엄청나게 막힙니다.. ㅠㅜ

그 와중에 고가로 올리지 않았더니 더더욱...

그 지겨웠을 정체도 두 학생들 덕분에 재미있었습니다.

동갑내기 두 아이들이 이곳에서 처음 만났음에도 잘 지냅니다.

아이들 덕분에 웃을 일이 많네요~

 

 

 

 

 

 

 

 

 

오자마자 물놀이부터 시작합니다.

미끄럼틀도 타 보고...

이 넓은 수영장을 전세 놓고 놀게 되었네요~

루이사 온천은 올 때마다 달라지네요.

한국인 주인분께서 계속해서 리모델링 중이십니다.

 

 

 

 

 

 

 

 

 

막상 라구나에 도착하니 정체는 별로 없습니다.

고속도로 올리고 부터도 그렇게 많이 막히진 않았고요.

마닐라와 불과 한 시간 거리지만..

이곳에 오면 공기부터 다르네요.

필리핀 사람들은 한국 사람들을 잘 알아봅니다.

이곳에 놀러 온 필리핀 사람들도 아이들에게 한국말을 써가면서 친절히 대해주네요~

 

 

 

 

 

 

 

 

아이들이 수영하고 노는 동안...

저희는 온천에 몸 담그고 피로를 풉니다.

오는 길에 정체로 시달렸지만..

뜨끈한 온천에 몸 담그면 그것도 다 잊어버릴 수 있어 좋습니다.

따뜻한 물에 몸이 사르르 녹는 느낌이 참 좋네요~ ㅋㅋ

이곳저곳 손이 안 간 곳이 없을 정도로 계속 꾸미고 있습니다~

 

 

 

 

 

 

 

 

 

어스름...

해 질 무렵이 되니 조명도 켜지고 노을이 하늘을 예쁘게 꾸며줍니다.

아이들이다 보니..

탈의실에 핸드폰을 두고 가 버리기도 하고...

수경을 끊어 먹기도 하고..

수경을 잃어버려서 찾기도 하지만...

 그 모든 것의 수습은 제가 해야 합니다. ㅋㅋㅋ

다행히 핸드폰도 찾고 수경도 찾았습니다.

 

 

 

 

 

 

 

 

 

어느 정도 놀았으니...

이제는 배를 채울 시간입니다.

이곳은 무제한 삼겹살도 없고 단품 메뉴들입니다.

고기가 맛있네요~

인근의 무제한 삼겹살과는 비교 불가입니다.

아이들은 밥도 된장찌개랑 계란찜도 두 개씩 먹어 치웠습니다.

 

 

 

 

 

 

 

 

 

 

밥을 먹고는 다시 수영장으로~

돌아오는 길은 막히지 않을까 걱정을 했는데..

밤 9시 무렵에는 정체가 거의 없는 듯하네요.

오는 길에 휴게소에 들러 커피와 음료수를 각자 사 먹고...

10시가 채 안 되어 돌아왔습니다.

오는 길은 금방이군요.

다음번에 더 많은 학생들이 놀러 가면 더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

 

 

 

 

 

필리핀 마닐라 어학연수 파이오니어 어학원

www.pioneerlanguage.net

인터넷전화 070-7504-0767

카카오톡 아이디 : plc1118 , 중국어 요가 상담 : plc99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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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oh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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