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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탕가스 - 숨은 보석

 

 

 

 

음...

중국 가기 전 주말이었나 봅니다...

딱히 바쁜 일도 없었고...

그렇게 특별한 날도 아니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난 부인이 느닷없이...

애들 데리고 바닷가로 놀러 가는 것이 어떠냐고 합니다.

삼십분도 안 돼서 후다닥...

수영복이랑 옷가지 몇 개 챙겨서 그냥 떠나고 봅니다~ ㅋㅋㅋ

 

 

 

 

 

 

 

일단 고속도로 먼저 올리고...

휴게소에서 주유하고 커피 한잔 사면서 어디로 갈지 정합니다. ㅋㅋㅋㅋ

일단 바닷가니깐... 바탕가스 쪽으로 잡고...

가는 길에 뭐 재미난 것 없을까 찾던 중...

판타지 월드라는 곳이 나옵니다.

한 번도 가보지 못했고 검증받지 않은 곳이긴 한데..

뭐... 가는 길이니깐...

 

 

 

 

 

 

 

 

바탕가스도..

지역이 넓다 보니 늘 리안이나 마따붕까이, 나수부 쪽으로만 갔었는데...

레머리 라는 지역은 또 처음 와 봅니다.

따알 화산을 들어가기 위한 딸리사이 마을도 지나오고...

네비는 자꾸만 산으로 방향을 가리킵니다.

정상에 도달하고 나니 어느 순간 동화 속 마을 같은 테마파크가 하나 나옵니다.

뭐...

딱히 볼 것이 많은 것도 아니고...

시설도 낡은 편이고...

아이들과 놀아주고 탁 트인 경치 보며 시원한 바람 잘 쐬고 옵니다~ ^^

 

 

 

 

 

 

 

그곳에서 나와 해안가 쪽으로 가다 보니..

리조트들이 꽤 있네요~ ^^

도로를 따라 한 곳씩 들어가 보는데...

부인이 뭔가 꽂혔나 봅니다.

저희가 간 곳은 CML beach resort & water park 입니다.

바로 앞은 해변이고 깨끗하고 깔끔해 보입니다.

수영장에 워터파크까지 있군요...

룸 컨디션 확인하고 곧장 아이들과 수영장에서 놉니다~

저 큰 워터 슬라이드는...

백 번도 더 탔나 봅니다... ㅋㅋㅋ

 

 

 

 

 

 

 

조용하고 한적한 바닷가 마을인데...

꽤 컨디션 좋고 근사한 리조트가 있네요~

가격도 적당하고 조식도 나옵니다~ ㅋㅋ

이 근처는 이렇게 컨디션 좋은 데다가 워터파크까지 갖춘 리조트들이 꽤 있는군요~ ^^

 

 

 

 

 

 

 

다음 날 조식을 먹자마자 다시 수영장 행입니다~~

아이들과 아침부터 물놀이 삼매경입니다.

저 워터 슬라이드는 크기도 괜찮고 속도도 괜찮게 나와서 재미있네요~~ ㅋㅋ

바로 앞에 있는 해변으로 가서 더 놀아야겠습니다~~

 

 

 

 

 

 

 

따알 화산의 영향인지...

검은 모래 해변입니다.

사람도 안 많고...

수온도 적당하고 파도도 적당하고~

모래에서 놀다 보니..

뭔가가 계속 꼬물거립니다.

해변을 따라 작은 게들이 수없이 왔다 갔다 하고 있고...

곳곳에 손톱만 한 조개들이 있네요~~

파도가 한번 쓸고 갈 때만다 입을 꺼내어 열심히 모래로 파고들고 있습니다.

해변에서 이 정도로 많은 조개들이 살아 움직이고 있다는 것이 놀랍네요~

 

 

 

 

 

열심히 놀고 샤워를 마친 막내는...

짜파게티 한 사발에..

부끄러움을 잊었습니다.

먹을 때만큼만 정신줄을 놓는 너를 보니...

니 엄마가 자꾸 생각나... ㅋㅋㅋㅋ

토~일요일 고속도로를 따라 움직이는데...

집까지 2시간 조금 더 소요됩니다.

이곳은 다음에 또 찾게 될 것 같네요~~ ^^

 

 

 

 

 

필리핀 마닐라 어학연수 파이오니어 어학원

www.pioneerlanguage.net

인터넷전화 070-7504-0767

카카오톡 아이디 : plc1118 , 중국어 요가 상담 : plc99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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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oh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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