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어학연수>필리핀 마닐라 어학연수 파이오니어 어학원 - 파이오니어 어학원 대만 학생 랜스의 마지막 날 편입니다.
대만학생인 랜스가 집으로 돌아갈 날이 다 되었네요~ ^^
늘 싱글싱글 웃으며 성격 좋은 학생 중 한명이었습니다.
일요일 비행기이니...
금요일 저녁에는 삼겹살을 먹었고, 다른 학생들과 볼링을 한게임 쳤습니다.
복수전... ㅋㅋ
전에 랜스의 팀이 졌었거든요~ ^^;
저녁은 삼겹살과 함께 쌈을 준비했습니다.
랜스 뿐 아니라 새로온 두명의 대만 여학생들도, 중국 학생들도 잘 먹네요~ ^^
한국학생들은 물론 너무 좋아하고요~
학생들이 페이스 북에 올리자..
이를 본 칠레 학생인 클라우디오는 한국음식 너무 좋아한다고 먹고 싶다하여 다음에 집으로 초대를 하기로 했습니다.
고기를 어느 정도 다 먹어가면 밥을 볶습니다.
남은 고기를 잘게 자르고 김치랑 파김치도 잘게 잘라서 고추장 양념을 비벼서 볶습니다.
그리고 마무리는 김가루를 뿌리고 치즈로 덮어줍니다~~ ^^
잘 알고 있는 한국 학생들은 끝까지 안 가고 기다립니다.
볶음밥을 먹기 위해서~ ^^
모르는 학생들은 고기를 먹고는 배가 부르다며 먼저 가버립니다.
그렇게 랜스를 위해 준비한 특식은 동이 나고...
랜스의 복수전을 위해 또 한번 볼링장으로 향합니다.
전에 진 복수전을 다짐하는 랜스는 오늘 힘이 좀 들어갔습니다. ㅋㅋㅋ
실수연발이네요~
아님...
이쁜 대만 아가씨들이 지켜보고 있어서 그런걸까요...
화려한 복수전을 꿈 꾸던 랜스는...
스코어 1:1에서 마지막 게임이 압권이었네요~
계속해서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다...
마지막 주자인 해리...
평균 스코어 3~4점을 기록하던 해리는...
마지막 자신의 차례에서 무려 8점을 기록하고는 역전승으로 끝내 버립니다. ㅋㅋㅋ
새로온 대만 여학생 캐롤입니다.
벨과는 친자매 지간입니다.
벨이 언니, 캐롤은 동생...
자세도 그렇고 파워도 예사롭지 않습니다.
알고보니 대만의 배구선수라고 합니다. ㅋㅋㅋ
어쩐지..
두 자매가 우월한 기럭지와 우월한 미모를 자랑하더니...
다들 키도 크고 너무 예쁘다고 합니다~
언니인 벨입니다.
두 자매가 어쩜 그리 쌍꺼풀도 진하고 코도 높고 키도 굉장히 큽니다.
168cm인 저희 집사람이 곁에 가니...
키도 아닌게 돼 버립니다. ㅋㅋㅋ
동생은 배구선수라니...
혹시...
상비군 출신?
그것까진 못 물어봤습니다.
금요일 저녁은 이렇게 보내고...
토요일은 쉬었다가...
일요일에는 랜스를 비롯하여 몇몇 학생들이 마닐라 차이나타운으로 나갔다 왔습니다.
저녁에 돌아온 랜스는 허겁지겁 준비하여 공항으로 가는 차를 탔습니다.
그런데... ㅋㅋㅋ
공항으로 가는 차 안에서 자신의 비행기 일정이 밤이 아니라 오전이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
일단 공항에 도착하여 다음날 오전 7시 비행기로 티켓을 바꾸고는...
공항에서 하루밤 자고 아침 비행기를 타고 돌아갔습니다.
티켓을 바꾸고 집으로 다시 오라고 했는데...
되게 미안해하며 사절하네요... 그리고 아침 일찍 비행기라 그냥 공항에서 자고 곧장 타겠다고 합니다.
공항에서 쪽잠 자면 불편할텐데... ㅠㅜ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랜스는 무사히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돈 안받는다고 와서 자고... 일찍 나가라는 우리에게는...
약간의 에피소드가 있으면 더 재미있어지는 것이 여행이라며 명언을 남겼습니다~ ^^
성격 좋고 착한 랜스는...
어학연수 기간 내내 다른 학생들과 잘 지냈습니다~
작은 것 하나에도 늘 고맙다고 웃으며 얘기하고~
우리 학생들과 대만에 놀러갔을때 꼭 집으로 놀러가기로 했습니다~ ^^
필리핀 마닐라 어학연수 파이오니어 어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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