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어학연수>필리핀 마닐라 어학연수 파이오니어 어학원 - 파이오니어 어학원 주말 아이스 스케이트와 아얄라 파크 나들이 편입니다.

<필리핀어학연수>필리핀 마닐라 어학연수 파이오니어 어학원 - 파이오니어 어학원 주말 아이스 스케이트와 아얄라 파크 나들이 편입니다.

 

​바빠서 그런지...

포스팅이 계속 늦어집니다.

지난 주말인 토요일에는 눈 떠지는 대로 도시락 하나 싸들고 아얄라 파크로 나왔고, 일요일에는 린과 앤이랑 메가몰로 스케이트를 타러 나왔습니다.

 

 

 

저희 가족은 주말이나 공휴일...

눈 뜨는 대로 도시락 하나 싸들고 공원으로 가곤 합니다.

주말 아침에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늦잠을 자는데다가...

가족연수 생들이 빠지면서 잠깐의 여유가 생겼거든요~ ^^;

이 여유도 이제 한주 정도 밖에는... ㅠㅜ

7월 첫주부터는 다시 또 학생들이 가득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준비물은 늘 같습니다.

돗자리 하나, 도시락 하나, 물병 3개(물, 우유, 커피), 축구공과 야구글러브 등..  ^^

도착하면 도시락 먹으면서 음료수 하나 마시고..

밥을 다 먹고나면 아이들이 좋아하는 아이스크림 하나.. ㅋㅋ

그리고나면 축구와 야구...

다들 땀이 흠뻑 날 정도로 뛰어 다닙니다. ^^

아이들은 화장실에서 대충 씻기고 여벌 옷으로 갈아입히면 되거든요~~

 

 

 

 

딸은...

제법 운동신경이 좋은 편입니다.

제가 어릴적 보다도 훨씬 낫네요~ ^^;

공 던지기와 받기, 야구 배팅, 축구 등등...

아낌없이 전수해주고 있는데 저보다 나은것 같습니다. ㅋㅋ

 

 

 

 

땀에 흠뻑 젖은 채로 자리 위에 눕습니다.

딸은 또 아빠 배를 베고 눕고요...

엄마는 친절하게도 물까지 먹여줍니다. ㅋㅋㅋ

주말마다 공원에 나오는 이유는...

녹지에서 땀에 흠뻑 젖을때까지 뛸어 놀수 있어서이고...

도시락 하나 까먹고 누워 있으면...

나름의 소소한 행복을 느낄수 있어 좋기 때문입니다. ^^

 

 

 

 

주말 아침 아얄라 행은 코스가 정해져 있습니다.

도시락 먹고, 놀다가 대충 씻고, 아이스크림 먹고는 그린벨트로 이동~

여기와서 서점 들러 책 읽고, 게임도 한번 하고, 도넛을 먹던지, 밥을 먹고는 집으로 가는 코스입니다. ㅋㅋㅋ

이번 주에는 간 김에 옆의 글로리에따에서 그릇과 물컵 등 몇가지 용품도 사왔습니다.

한 팀이 빠지고 나면 어김없이 뜯어져 있는 샤워커튼...

아이들이 깨뜨린 그릇이나 물컵 등을 보충하고, 방마다 필요한 물먹는 하마와 방향제 등을 새로 사와야 합니다.

가족 연수팀이 빠지고 새로 물품들을 준비해 놨습니다~

 

 

 

 

 

필요한 물건들을 사다 보니 짐이 가득이네요...

한편으로는...

깨지지 않는 플라스틱 접시나 그릇을 쓰고 싶지만...

사기그릇이나 머그잔과는 비교가 안되는 퀄리티입니다.

비싸고 자주 깨뜨리지만...

모양이나 질감 좋은 사기그릇을 고집합니다.

 

 

 

 

 

일요일에는 린과 앤을 데리고 메가몰에 스케이트를 타러 왔습니다.

주말마다 집에 박혀서 게임 등으로 시간을 보내거나 늦잠을 자는 애들을 데려 나왔습니다.

나오면 좋아하는 학생들...

 

 

 

 

스케이트를 열심히 타고는 간식 먹으러 왔습니다.

프렌치 베이커리...

늘상 커피나 크로와상만 먹다가 보니...

옆의 필리핀 사람들이 먹는 파스타나 식사도 맛있어 보였나 봅니다. ㅋㅋㅋ

 

 

 

 

 

 

큰 기대를 하고 먹은 세트메뉴는...

전체적으로 짜지 않아서 좋긴 했습니다.

그렇지만...

파스타는 소금간을 잊은 듯한 맛이었고... ㅠㅜ

치킨은 조금 덜 익었고...

다음부터는 빵집에서는 빵만 먹는 걸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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