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어학연수>필리핀 마닐라 어학연수 파이오니어 어학원 - 파이오니어 어학원 민주의 생활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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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우리 장기생들의 생활을 조금씩 알려 드릴까 합니다.

그중에 11학년 트레스톤에 재학중인 민주...

성격이 활발하고 붙임성이 좋아서 친구도 많고 그래서 늘 시끄러운 ㅋㅋ 학생입니다.

 

 

 

 

이건 저희딸과 옆방 연서...

고등학교 언니인데 나이랑 상관없이 누구와도 잘 어울려서 아이들도 민주 언니라고 하면 늘 같이 있고 싶어하지요~

 

 

 

 

 

 

 

주말에 공원갈때 같이 나가면 사실 저는 할일도 없어요..

민주가 아이들과 너무 잘 놀아줘서... ㅋㅋ

운동을 좋아하는 민주는 집에 있는 것보다 어디든지 가고 뭐든 하는 걸 좋아하지요~

 

 

 

 

 

 

 

 

 

 

학교에서 가면 무도회가 있었습니다.

한국과는 사뭇 다른...

파티도 많고 행사도 많고 ...

수업도 늘 발표수업에 프로젝트로 아이들은 힘들어하지만 그게 제대로 된 교육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한국의 고등학교.. 조용한 침묵과 선생님의 말씀...

과는 사뭇 다른게..

이곳 고등학교는 자유분방 그 자체입니다.

여기저기서 토론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언제든지 발표로 이어지는 그런 수업이죠...

영어가 잘 되는 민주는 어려움 없이 잘 따라가고 있습니다.

 

 

 

 

 

 

 

 

민주는 저희와 함께 한국에 갔다왔어요.

한국가기 전날 친구를 여럿 데리고 와서는 마지막 날이라 양해해 달라고 합니다. ㅋㅋ

한국 슈퍼에 가서 아이스크림을 사고 라면은 제가 제공...

그렇게 친구들과 한참을 시끄럽게 놀다가 보냈네요...

저는 이곳에서 소위 명문이라고 하는 몇몇 큰 학교에서 필리피노 아이들과 한국아이들은 물과 기름처럼 서로 어울리지 못한다는 것을 듣고 많이 의아했습니다.

저희 아이들은 늘 필리피노 친구들과 영어로 대화하고 어울리며 그들을 이해하고 우정을 나누는 반면...

몇몇 큰 학교는 한국인들 끼리만 몰려다녀서 영어는 늘지도 않는다고 한 어머님이 걱정하시면 상담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사실 그 학교에서 많은 학생이 전학을 갔지요...

하지만 여전히 한국 어머니들 중에는 시설과 규모, 역사에 집착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정답은 없지만 제 입장에서는 안타까운 것도 사실입니다.

이곳에 온지 1년만에 영어를 원어민처럼 구사하는 우리 아이들

다른 큰 학교에 갔다면 지금처럼 잘하진 못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완전히 영어환경에 놓였을때 제대로 영어를 할수 있을 테니까요...

 

 

 

 

 

필리핀 마닐라 어학연수 파이오니어 어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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