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어학연수>필리핀 마닐라 어학연수 파이오니어 어학원 - 파이오니어 어학원 팔라완 여행 2편입니다.
팔라완 여행 두번째 이야기입니다.
사흘째 되던날...
친구들과 함께 팔라완의 바다속을 탐방해보기로 했습니다.
여사님들과 아이들은 리조트에서 놀고 있고...
전날 열심히 봐둔 다이빙 리조트로 가서 3인 각 1탱크로 하기로 했습니다.
고프로로 촬영한 사진인데...
나름 잘 나옵니다.
약간...
어안렌즈의 느낌이 아쉽네요...
나현이와 딸바보 아빠입니다.
뒤로 보이는...
퐈니 삼촌...
그냥...
바보 삼촌...
ㅋㅋㅋㅋ
오전에 샵에서 부킹을 했더니...
이미 새벽부터 출발한 팀이 있었네요...
한 탱크 마치고 들어오는 그 팀과 합류하였습니다.
고프로는 사진도 동영상도 깨끗하게 잘 찍히긴 한데...
처음 사용해보는거라...
색상 조절에 실패해서 이 모양입니다. ㅠㅜ
물 속으로 들어갈수록 빛이 도닥하지 못하는 색들이 있는데...
그러다보니...
모두 초록색으로 나와버렸네요...
실제 물속에서는 얼마나 이쁜 색들이었는데... ㅠㅜ
고작 초록색 뿐이라니...
지느러미가 노란 물고기를 쫓아다니느라 고생한 나현 아빠~
활짝 핀 꽃 같은 산호옆에서 퐈니랑 함께~
뒤로 보이는 일본인 두 아저씨들도 열심히 촬영중입니다.
다들 엄청난 옵션을 자랑하는...
멋진 카메라들을 가지고 왔더군요...
쪼막만한 고프로 들고 설치는 건 우리 뿐이었습니다. ㅋㅋㅋ
같이 합류한 팀에는...
독일인 아저씨 한명...
취미가 다이빙인 이 독일인은..
장비부터 수중 카메라까지 좋은 걸로 장만해서 들고 왔더군요...
오~ 레알 부럽~~
그리고 두명의 일본인 아저씨와 필리핀인 여자분 한명~
우리셋~
강사까지 8명이 들어갔고...
강사는 초보인 필리핀 여자분께 붙어 있었습니다.
빨간 원 안은 딱새우입니다.
우리가 지나가자 눈을 부라리며 권투 포즈까지 취하더군요...
멧돌 손잡이가 없어서 열심히 촬영해줬습니다.
이...
초록색뿐인 사진과 영상이 아쉽긴 해도...
우리는 직접 팔라완의 물속을 구경 잘 했습니다.
수온은 대략 23도 정도로 좋았고~
수심은 20~25m 내외.
시야는 맑은 곳과 흐린 곳의 차이가 좀 있었습니다.
200bar의 탱크로 40~45분 정도 있었나 봅니다.
주위로 물고기들도 많이 다녔고 산호가 잘 발달되어 있어 크고 작은 해양 생물들이 많았습니다.
산호 지역, 절벽, 암벽, 모래...
짧은 구간임에도 골고루 볼수 있어 좋았습니다.
나름...
한국에서 공기통 빨고 다녔는데...
똑같은 200 안고 내려가서...
저희 일행 셋이 가장 먼저 올라왔네요...
다른 사람들은 10분 정도 더 있다 올라왔고요...
심지어는 초보라는 필리핀 여자분 보다도 더 빨리... ㅠㅜ
ㅋㅋㅋ
흥분해서 벌컥벌컥 마신 것도 아닌데...
아무튼 무사 다이빙을 마치고 점심전에 들어 왔습니다.
점심 먹고는 다시 가족들에게 봉사~~
봉인 풀린 똥강아지들 마냥...
이 세 남자들은 또 다시 발리카삭 다이빙을 꿈꾸는 중입니다. ㅋㅋㅋ
필리핀 마닐라 어학연수 파이오니어 어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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