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어학연수>필리핀 마닐라 어학연수 파이오니어 어학원 - 파이오니어 어학원 PD learning center 편입니다.
27개월이 된 파이오니어의 막내 부코가 nursery 반에 들어갔습니다.
유치원은 학원과 같은 건물에 있어서 여러번 한국 유치원을 고민하다가 결국은 여기로 보내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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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월 부터 입학이 가능한 이 유치원은 토들러반 부터 프랩반까지 운영되어 학교 들어가기 전 학생들의 공부를 도와주고 있습니다.
저희 첫째도 이곳에서 1년 넘게 유치원 생활을 했었지요.
한국 유치원을 다니다가 졸업은 여기서 했습니다.
장단점이 있지만 여기의 장점은 집과 가깝고 차를 타지 않아도 되어 일단 마음이 놓입니다.
다만 한글 공부를 할수 없기에 그게 많이 안타까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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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와 달리 이곳에서 태어난 둘째는 한글이 꼭 필요해서 처음부터 로컬 유치원은 생각도 안했었는데...
아직 한글을 배울 시기도 아니고 해서 여기서 열심히 놀다 오라고 보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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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한달에 25만원 정도 잡으면 됩니다.
싸지 않은 가격이지만 영어유치원이라고 생각하면 되니까..
그렇게 치면 아주 저렴하지요.
선생님들의 수준은...
오전에 유치원가고 오후에 학원와서 발음수업과 문법수업 따로 받는다면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유치원만 다니는 아이들도 영어를 곧잘 하지만 결국은 필리핀식 영어 발음에 문법상의 문제가 많이 발생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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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첫째가 다닐때만 해도 한국인이나 일본인 인도 호주 등 여러 국적의 아이들이 보였는데, 지금은 한국인은 한 명도 없어 보입니다.
그래도 지나칠 정도로 친절한 선생님들 덕분에 나름 빨리 적응하고 있는 둘째가 대견합니다.
필리핀에서 유치원은 프랩을 제외하고는 필수는 아닌듯 합니다.
보모가 잘 돌봐 준다면 굳이 유치원을 고집할 필요도 없고요.
다만 grade school부터 좋은 학교를 고집한다면 프랩때부터 바빠져야 합니다.
저는 아직은 명문학교에 대한 욕심이 없는 관계로 아이들도 나름 편하게 공부하고 있는 듯합니다. ^^
이곳에 있으면서 영어 뿐 아니라 중국어에도 욕심이 있는 엄마들이 많이 계시지요..
저도 중국어를 가르치고 있지만 딸 만큼은 제가 가르치기 너무 힘들어 내년 방학에는 중국을 딸과 함께 다녀올까 합니다.
역시 언어는 현지에 가서 배워야 한다는 사실...
그게 가장 빠르고 스트레스도 없는 방법임을 알기에 화교 학교에 보내 아이를 힘들게 하기 보다는 차라리 일년에 한번 중국에 데려가는 걸로 큰 그림을 잡았습니다.
저와 함께 할 몇명의 학생들이 있기에 더 큰 힘이 되고요~~
우리 둘째도 어서 커서 함께 중국으로도 날아갈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래봅니다
필리핀 마닐라 어학연수 파이오니어 어학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