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임파서블 - 두 가지
최근...
두 가지 도전에 나섰습니다.
하나는 언어 공부이고 다른 하나는 운동입니다.
나름 조용한 시기이고 아이들 학교도 확정되어 거의 마무리가 다 되어가니...
영어와 중국어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영어는 성수기만 끝나면 조금씩 공부를 했었는데,
중국어는 늘 벼르기만 하다가 이번에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중국 학생 채드가 다시 오면서...
같이 운동도 시작했고요...
집 근처이기도 하고...
새로 생긴 방송국 앞의 체육관입니다.
프랜차이즈라서 이곳에 등록하면 원하는 지점 한 군데에서 더 이용 가능하다고 하네요...
인근의 그린필드점을 지정했습니다.
나름...
클라이밍과 줌바 수업도 있습니다.
한쪽에는 크로스 핏도 있고요.
이곳은 무엇보다도 농구장이 내부에 풀코트로 두 개가 있습니다.
농구를 좋아하는 채드의 입김이 작용해서...
머신들과 바벨, 덤벨...
제일 안쪽은 크로스 핏 기구들이 있고...
왼쪽은 화장실과 샤워실, 라커룸이 있습니다.
한 며칠 둘이서 농구만 신나게 했습니다.
안 하던 운동을 하니..
대퇴이두근, 삼각근, 전박근...
온몸의 세포들이 꿈틀거리는 기분입니다.
근육들도 놀랬는지 난리 났습니다. ㅠㅜ
첫날은 숟가락 들기도 힘들더니 지금은 좀 낫습니다.
한쪽에는 휠체어가 잘 모셔져 있군요...
일반적인 휠체어는 아니고 전용인듯 합니다.
장애우들에게는 이동이나 운동... 뭐 하나 쉽지 않을 텐데 말이죠..
참...
농구는 풀코트로 두 개가 있습니다.
하나는 나무로 된 바닥이고 하나는 우레탄이 칠해진 바닥입니다.
영어수업은 부인과 같이 책 한 권 다 볼 결심으로 그룹수업 중이고요.
중국어 수업은...
생각보다 쉽기도... 만만치 않기도 합니다.
나름 한자를 배웠던 세대라 그런지...
어릴 적 서예학원도 열심히 다녀서 그런지...
한자는 쉽게 쉽게 적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성조가 안 쉽군요...
어휘도 부족하고요...
또 한가지 만다린은 간체입니다.
위의 사진은 딸아이가 보고 있는 첸광스쿨 교과서입니다.
이곳은 또 특이하게 번체를 사용합니다.
간체는 우리가 배웠던 한자와 달리 줄임체를 많이 쓰지만,
대만에서 사용하는 번체는 글자의 획을 모두 쓰는 것입니다.
영어도 마찬가지이지만..
중국어 또한 어휘가 많이 부족함을 느낍니다.
어휘는...
그저 보고 또 보고... 외우고 까먹고 외우고 까먹기를 반복하는 수밖에는요.... ㅠㅜ
필리핀 마닐라 어학연수 파이오니어 어학원
인터넷전화 070-7504-0767
카카오톡 아이디 : plc1118 , 중국어 요가 상담 : plc99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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