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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트립 - 타이베이와 타이난

 

 

 

이번에는 옷가지만 대충 담아서 출발했습니다.

명색이 학원 설명회와 개별 상담인데...

놀러 다닐 때와는 다르네요.

일단 타이베이에서 첫날은 지우펀을 다시 한번 가보기로 하였고,

둘째 날에 타이베이 시티에서 설명회 한번 하고 개별 상담을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곧장 타이난으로 출발하여..

타이난 시티에서 설명회 한번, 그리고 개별 상담으로 일정이 잡혔습니다.

그리고 다시 타이베이로 돌아와서 하루 자고 다음날 돌아오는 걸로...

 

 

 

 

 

 

 

 

 

아침 일찍 비행기를 탔더니 지우펀으로 곧장 갈 수 있었습니다.

일 년 만에 다시 방문한 지우펀은...

사람들로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였어요.. ^^;

일본이 황금연휴라 단체 관광객들이 너무 많이 왔네요. ㅋㅋㅋ

 

 

 

 

 

 

 

 

 

 

맛있는 음식 먹어가며 여기저기 둘러보다가...

아이들이 좋아하는 기념품 하나씩 사서 안겨주고...

전망 좋은 곳에서 기념사진도 찍어 봅니다.

작년에 왔을 때는 비가 오는 바람에 안개로 뒤덮여 어디가 어딘지 모르겠더니만...

맑은 날에 다시 보니 경치가 정말 좋네요~

 

 

 

 

 

 

 

 

 

 

다음날 타이베이 중심가로 돌아와서 설명회를 마치고 개별 상담을 진행하였습니다.

지난번 왔던 윌리엄이 부친과 함께 찾아왔네요.

이번에 다시 한 번 더 오려고 한다네요.

이 부자의 도움으로 무사히 타이난 시티로 가는 버스를 타게 되었습니다.

사실 우리는 기차를 좌석도 없이 끊었다가...

이분들의 도움으로 다시 환불받아서 편안한 좌석 버스를 탈 수 있었거든요.

무식하면 용감하다더니...

우리가 딱 그랬어요.. ㅋㅋ

두 아이들 데리고 좌석 없이 4시간은 불가능하다며...

전액 환불 및 버스 티켓을 끊고 마지막까지 안내해 주어서 너무 고마웠습니다.

이 은혜는 필리핀에서 갚아야겠군요~

타이완의 버스는 한국과 다르네요.

1층은 짐을 넣는 칸과 기사석만 있고 승객들은 2층에 앉게 됩니다.

그리고 좌석은 좌우로 하나씩만 있고 마사지 기능이 있는 거대하고 편안한 소파입니다.

각각 모니터로 티브이나 영화를 볼 수 있으며, 게임기도 있습니다. ㅋㅋㅋ

진짜 편안하게 이동했습니다.

 

 

 

 

 

 

 

 

 

 

 

타이난 시티에 도착해서부터는 이분들의 도움으로 편하게 지낼 수 있었습니다.

식사부터 호텔, 설명회 장소, 관광까지 모든 것을 제공받았습니다.

이거... 원래 우리가 제공받는 것이 맞을 리가 없는데...

분에 넘치는 과한 접대를 받아서...

여름에 다시 필리핀으로 오시면 우리가 더 많이 신경을 써야 될 듯 합니다. ㅠㅜ

그 와중에...

우리를 보러 타이중 시티에서 일부러 찾아와 준 벨~

너무 반갑고 고마웠습니다.

이 우월한 유전자 자매는 예전 저희 학원에서 공부를 하고 갔었는데...

언니인 벨이 와주었습니다.

동생인 캐롤은 지금 마닐라에서 일하고 있고요.

타이완에서 만나니 새삼 반갑네요~ ^^

 

 

 

 

 

 

 

 

 

 

 

식사를 마치고 간단히 상담을 한 후...

인근에 있다는 야시장을 안내받았습니다.

대만은 특히 야시장이 잘 발달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저렴하고 맛있는 음식들과 놀거리, 볼거리가 충분히 갖춰져 있어서,

어른들이나 아이들 모두 좋아할 만 합니다.

배가 터질 만큼 맛있는 음식들을 대접받았음에도...

야시장에서 또 먹을 것을 가득 손에 들려주는 사람들 때문에...

오늘 밤도 소화되기 전에 잠들기는 힘들 듯합니다.

 

 

 

 

 

 

 

 

 

우리가 제공받은 호텔입니다.

무슨 스위트룸도 아니고...

침실 외에 겨대한 욕실이 따로 있습니다.

엄청나게 큰 방에서 온천을 하면서 쉴 수 있었습니다.

타이난에 머무는 내내...

이분들이 왜 이 모든 것을 제공을 해주시는지...

우리가 이걸 받아도 되는 건지...

너무 고마워서 자꾸만 위축이 됩니다. ^^;

 

 

 

 

 

 

 

 

 

타이난 시티에서도...

지인분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설명회와 개별상담까지 마쳤습니다.

 

학부모와 학원장의 관계일 텐데...

너무 과한 대접을 받았습니다.

옷가지만 챙겨 넣었기에 텅텅 빈 캐리어 두 개만 달랑 들고 갔다가...

올때는 캐리어 네 개에 박스 두개로 늘었습니다.

심지어는 타이난에서는 돈 한 푼 써보지도 못했습니다.

모든 것을 제공받았는데...

타이베이에서 와준 윌리엄도, 타이중에서 와준 벨 조차도...

빈손으로 안 오고 선물을 안겨주고 갑니다.

그 이유는...

필리핀으로 돌아오는 비행기를 기다리던 공항에서 알게 됩니다.

신세를 많이 졌다...

너무 고마웠다는 저희들에게...

이분들이 문자를 보내왔습니다.

"너희들은 나의 유일한 한국인 친구다."

 

 

 

 

 

 

 

필리핀 마닐라 어학연수 파이오니어 어학원

www.pioneerlanguage.net

인터넷전화 070-7504-0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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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oh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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