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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국립대학교 - UP 산책

 

 

 

토요일에는 따가이따이를 다녀왔습니다.

집에 오자마자 이웃 가족 집으로 방문을 했네요~

연말께부터 같이 밥 한 끼, 맥주 한잔 마시자는 것이..

지금에까지 오게 되었네요~ ^^;

저희 가족과는...

이주 시기도 비슷하고..

나이대도 비슷하고..

큰 아이인 딸들은 동갑에 절친이고..

막내는 저희 집 아이가 한살이 적군요.. ㅋㅋ

밤늦게까지 맥주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다가..

일요일에는 같이 UP를 가기로 했습니다.

 

 

 

 

 

 

UP는 제일 처음 필리핀에 오고 나서 한번 방문해본 적이 있고는...

6~7년 만에 다시 찾아본 것 같습니다.

일요일에는 일정 부분 차량 진입을 막아두는군요..

그래서 조깅하거나 운동장에서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저희도 축구공과 배드민턴을 준비해가서 아이들과 잠깐 땀을 흘리며 운동을 했습니다.

 

 

 

 

 

 

 

그러는 동안 엄마들은..

운동장 주위를 한 바퀴 걸으며 돌았습니다.

대략...

30분 정도 걸리는 코스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조깅을 하거나 자전거를 타고 있네요~

 

 

 

 

 

 

 

저희는 오후 4시경에 출발했습니다.

이 시간쯤에 오면..

운동도 하고..

운동장 주위로 한 바퀴 걸으면 딱 좋다고 하네요. ㅋㅋ

한낮에는 햇볕이 부담스러워서 지금 시간대가 가장 좋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있어서 차마 한 바퀴 다 못 돌고 밥을 먹으러 갑니다.

 

 

 

 

 

 

집 근처인 그린필드로 왔습니다.

이곳에서 음식을 주문하고 같이 식사를 했습니다.

이곳의 피자는 4가지 맛이 동시에 나오고..

새순, 토마토, 상추를 위에 얹고 말아서 먹습니다.

특이한데..

맛있습니다~~ ^^

오늘따라 아이들도 너무 잘 먹어서 피자와 밥을 따로 주문을 더 했네요~

 

 

 

 

 

 

스테이크...

..는 실패입니다. ㅠㅜ

고기는 맛있었지만..

우리가 원하던 스테이크가 아닙니다.

그냥...

구이입니다. ㅋㅋㅋ

두께가 이렇게 얍실하다니...

차돌박이인 줄.. ㅋㅋㅋ

 

 

 

 

 

 

이곳은 파스타도 꽤 맛있습니다.

피자와 파스타, 음료가 같이 있는 세트메뉴입니다.

이걸 아이들이 두 세트를 먹어치웠습니다.

역시..

운동 후에 먹는 밥이 맛있습니다~ ^^

 

 

 

 

 

 

무슨 날인지...

와인이 서비스가 나옵니다.

쓴맛이 적고...

단맛도 적당하지만...

와인에 관해...

술에 관해..

문외한입니다. ㅋㅋㅋ

 

 

 

 

 

피자가 모자랄까 봐 따로 주문했던 볶음밥입니다.

예상보다 10% 정도 더 짰습니다. ㅋㅋㅋ

그래도 아주 못 먹을 정도는 아니고...

다른 음식들을 다 먹은 후라..

볶음밥은 조금 남기고 왔네요...

 

 

필리핀에 온 이후로 한국 사람들과는 잘 친해지지 않는 편이었는데...

이 가족들과는 꽤나 친해졌습니다.

그렇지만..

서로에 대해 조심성은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야 더 오래 친분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을 서로 잘 알기 때문인가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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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가이따이 피크닉 그루브 - 두번째 이야기

 

 

나름..

차를 타고 교외로 나온 터라..

다들 기분이 좋아 보입니다~ ^^

이 기세를 몰아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마무리를 해야 하는데...  ㅋㅋㅋ

백 오브 빈스를 가느냐...

불랄로를 먹으러 가느냐...

고민입니다.

 

 

 

 

 

 

 

날이 개고 나니..

햇살이 더 좋네요~ ^^

다들 들뜬 마음으로 신선한 공기를 가득 들이킵니다.

도심에 있다가 야외로 나오면 공기부터 달라지니... ㅋㅋ

 

 

 

 

 

 

 

다들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눕니다. ^^

부산 해안가를 따라 길게 늘어선 부산 올레길이 생각나네요~

 

 

 

 

 

 

 

다른 사람들은 다들..

도시락을 준비해와서 벤치에 앉아서 먹고 있습니다.

어딜 가도 볼 수 있는...

그릴도 준비되어 있네요..

숯이랑 고기만 준비해오면 되겠군요~ ^^

 

 

 

 

 

 

나오다 보니...

미니 동물원이 하나 있습니다.

입구에서 가장 먼저 맞아주는 건..

커다란 비단구렁이입니다.

덕분에..

여학생들은 기겁을 하고..

손님을 불러 모으려면..

좀 귀여운 녀석을 맨 앞에 둘것이지... ㅋㅋ

 

 

 

 

 

 

 

다들...

젊은 세대들이라...

뜨끈한 불랄로보다 백립과 샌드위치, 파스타를 먹으러 백 오브 빈스로 왔습니다.

주문한 음식이..

예상보다 잘 먹어줘서...

곧바로 백립과 샌드위치를 추가 주문했는데...

샌드위치 한 조각 빼고 다들 먹어치웠습니다~ ^^

 

 

 

 

 

백 오브 빈스...

따가이따이에 세 군데의 브런치가 있고..

그중 두 군데를 가봤는데...

처음 갔을 때가 가장 맛있었고...

브런치마다 메뉴가 조금씩 다르고...

음식 맛도 다르고..

게다가...

똑같은 브런치임에도...

처음과 이번이 음식 맛이 다르다면... ㅋㅋㅋ

우리끼리...

처음 왔을 때는 배가 많이 고팠었다고 결론 내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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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가이따이 피크닉 그루브 - 토요일 외출

 

 

아이들은 대부분 돌아갔고...

누구는 부모님과 여행을 갔고...

누구는 집에서 쉬겠다 하여...

오늘은 성인들만의 외출입니다~ ^^

토요일 점심을 먹고는 따가이따이로 바람 쐬러 나왔습니다.

대만 학생 켄트와 애니, 새로운 중국어 선생님 유진, 좀처럼 어울리지 않던 앤까지~ ^^

 

 

 

 

 

 

 

차로 두 시간이 좀 넘게 걸려 따가이따이에 도착을 했습니다.

점심을 먹고는 늦게 출발했더니..

차량 정체가 있는 건 어쩔 수가 없네요..

가볍게 바람 쐬고 맛있는 밥 먹고 돌아가려고 했으니.. ㅋㅋ

도착하자마자 느낀 건..

꽤나 서늘하다는 것이었네요~

현재기온 23도..

 

 

 

 

 

 

 

전망대에 도착하여 최초의 사진을 찍을 때만 해도..

구름도 끼고 우중충했습니다.

아니..

거의 도착 무렵엔 빗방울까지 떨어졌으니깐요...

그런데 얼마 안가 하늘이 파랗게 개였습니다. ^^

 

 

 

 

 

 

대만 학생인 켄트입니다.

정말 착하고 순한 순둥이 학생입니다. ^^

5개월을 공부할 작정으로 왔는데...

처음 왔을 때보다 확실히 많이 늘었습니다.

마지막까지 열심히 해줄 학생이니...

켄트의 필리핀 취업자리는 책임지고 알아봐 줄 작정입니다~ ^^

 

 

 

 

 

 

새 중국어 선생님 유진과 여중생 앤입니다.

앤은...

정말 낯을 많이 가리는군요...

사진 찍을 때조차도 자신의 얼굴을 가려버리니... ㅋㅋ

하늘이 파랗고 뒤로 따알 호수와 따알 화산이 훤히 내려다 보입니다~ ^^

 

 

 

 

 

 

좀처럼 외출을 하지 않는 린도 나왔습니다.

밥 먹고 있는 애를 급하게 준비시켜서 같이 나왔습니다. ㅋㅋㅋ

장기 학생인 린은..

때마침 시험도 끝나고 바람도 한번 쐬러 갈 때가 되었나 봅니다. ㅋㅋㅋ

 

 

 

 

 

 

학국에서 모셔온 새로운 중국어 선생님입니다.

나이는 어리지만...

중국어 실력은 정말 최고입니다~ ^^

학생들에게 불과 며칠 만에 인정을 받을 정도네요~

성격까지 좋으니...

대만 학생, 한국 학생 다들 좋아합니다~

 

 

 

 

 

 

대만 학생 애니입니다.

낯을 많이 가리는 애니도 우리와 외출은 처음입니다~ ^^

그동안 학생들이 많아 조금 어려웠나 봅니다.

공기 좋은 곳에서 시원한 바람 맞고 나니 기분이 좋은가 봅니다~

다녀와서는 계속해서 데려가 줘서 고맙다는 말을 하는군요~

같이 가줘서 고맙습니다~~~ ^^

 

 

 

 

 

 

하늘은 어느새 화창해져 있습니다.

짚라인이 설치되어 있네요~

주말엔 400페소...

그냥 짐짝 나르는 것 같은데... ㅋㅋㅋ

우리는 패스~~~

 

 

신경 써야 할 아이들이 없다는 것은...

참 마음 편하군요... ^^;

아이들은 늘 재미있는 것을 원하지만...

성인들은 그저 맑은 하늘, 좋은 공기 한번...

그다지 특별할 것 없는 산책 한 번으로 충분히 만족하는데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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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인첸티드 킹덤 - 한국의 서울랜드

 

 

 

인첸티드 킹덤은...

여러모로 한국의 서울랜드와 유사하다고 합니다.

에버랜드와 비교하기에는 무리가 있네요..

실은..

저는 에버랜드도 서울랜드도 못 가봤거든요..  ㅠㅜ

지방 촌놈이라서..

제보에 의하면..

서울랜드와 더 비슷하다고 합니다.

 

 

 

 

 

아이들과 끼니를 때웁니다.

피자와 치킨인데...

양이 좀 어중간하네요..

누구는 배가 부르다..

누구는 좀 모자라 보이기도 하고...

남기는 한이 있더라도 피자를 한판 더 시킬 걸 그랬나 봅니다.

아님...

치킨을 하나 더 사던지..

피자를 안 먹는다는 세라 때문에 한판을 더 살지를 고민했는데...

피자를 안 먹는다는 세라는 잘만 먹군요~~ ^^

 

 

 

 

 

 

요기를 마치자마자..

아이들은..

아니 사실은 피자와 치킨을 먹으면서도 눈길은 계속 롤러코스트에 머물렀습니다.

빙글빙글 돌면서 미친 듯이 올라가더니...

멈춤...

그리고는 그 상태로 다시 뒤로 떨어지면서 돌기 시작합니다. ㅠㅜ

먹자마자 이걸 타러 우르르 뛰어갑니다. ㅋㅋㅋ

토하지나 않을까 걱정이군요... ㅋㅋㅋㅋ

 

 

 

 

 

 

 

그러고는 다음 놀이기구...

아...

놀이기구 이름도 못 외우는 아재가 되었나 봅니다. ㅠㅜ

접시가 빙글빙글 회전하면서...

좌우로 오르락내리락 합니다. ㅋㅋㅋ

동영상 촬영 중 아이들이 저를 알아보고 소리를 지르고 손을 흔들고 난리가 납니다.

그 와중에..

고개를 푹 숙인 채 머리카락만 날리고 있는 우리 딸 발견... ㅋㅋㅋ

 

 

 

 

 

 

놀이동산 옆으로 새로운 전시관이 하나 들어섰습니다.

필리핀 독수리를 소개하는 관입니다.

3D 입체 영상을 통해 이동하며 독수리에 대한 소개를 하더니...

마지막에는 의자에 앉아 체험을 합니다.

5D라고 하나요?

의자가 독수리의 시선을 따라 이리저리 움직이며...

바람도 맞고 비도 내리고...

나름 재밌긴 했지만...

살짝 돈이 아까운...

최초 입장권 끊을 때 뭔지도 모른 채 같이 끊었습니다.

그래도 아이들은 나름 재밌었다고 하네요~

 

 

 

 

 

 

 

새로 지어진 건물이라 깨끗하고...

내부 시설은 괜찮습니다.

독수리의 인칭으로 이리저리 날아다녔던 것도 괜찮았고요...

놀이동산만 이용하셔도 되고...

이것도 같이 체험해보셔도 됩니다. ^^

 

 

 

 

 

 

아이들을 기다리다 보니..

나름 짐 맡기는 곳도 있고..

유모차 대여하는 곳도 있습니다.

얼핏 봤는데...

200페소 정도?

1인용도 있고 2인용도 있네요~

 

 

며칠 전만 해도 끊어질 것 같던 허리는...

이날 아이들을 찾느라

잠든 막내를 안고 이리저리 다녔더니.. ㅠㅜ

그날 단단히 각오를 했습니다.

담날이면...

휠체어 신세를 질지도 모른다고..

그런데...

오히려 척추기립근이 강화가 되었는지...

있던 통증마저 사라져 버렸네요~~ ㅋㅋㅋㅋ

 

 

 

 

 

 

아이들이 타고 놀던 놀이기구입니다.

재미있겠죠? ^^

저는 그냥 구경만 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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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의 에버랜드 - 인첸티드 킹덤

 

 

 

한국에 살면서도...

에버랜드는 한 번도 가보지 못했습니다.

에버랜드는 윗동네에 있고 저는 아랫동네 살았기 때문에.. ㅋㅋ

놀이기구도 많고 꽤 좋다고 들었는데...

필리핀에도 한국의 에버랜드와 비교하는 곳이 한 군데 있습니다.

가본적 없으므로 비교는 불가...

워낙...

많이 속아봐서 큰 기대는 버리고 갔어요... ㅋㅋ

 

 

 

 

 

마닐라에서는 가까운 편입니다.

1시간 남짓하니 도착하네요..

입구의 주차장은 꽤 넓습니다.

참...

120cm 정도 되는 자녀분과 함께라면...

매표소에 줄 서시기 전에 아이들 키 먼저 확인받도 용지를 받으시면 됩니다.

키에 따라 탈수 있는 놀이기구가 한정되어 있습니다.

입구에서 키 속여도 별 수 없는 것이...

타기 전에 또 한번 더 체크하더라고요...

정확히는 48인치... 122센티미터입니다.

그 이상은 전체 이용 가능, 이하는 키에 따라 탈수 있는 놀이기구가 정해집니다.

 

 

 

 

 

 

날씨가 꽤 좋았습니다.

오히려 햇살이 뜨거울 정도였으니깐요...

이날따라 사람들이 굉장히 많네요...

학교에서도 단체로 많이 왔고요~

 

 

 

 

 

 

 

아이들이 좋아하고 타고 싶어 하는 것은 다 따로 있더라고요...

자기들만 알고 저는 모르는 놀이기구 이름들.. ㅠㅜ

아무튼 막내 빼고는 다들 이용 가능한 놀이기구들이니..

아이들이 무서운 놀이기구를 타러 가면..

저는 막내를 데리고 회전목마나 대관람차를 타고... ㅋㅋㅋ

그러고 놀았습니다.

 

 

 

 

 

 

 

긴 줄 끝에 우리도 서서 기다립니다.

배를 타고 물살을 따라 흘러가는 놀이기구입니다.

정글... 뭐라던데.. ^^;

배가 높은 곳에 올라갔다가 떨어질 때 물이 좀 튑니다. ㅋㅋ

흠뻑 다 젖지는 않고 머리랑 옷에 물이 조금 튀네요~

이 정도쯤이야~

 

 

 

 

 

 

 

드디어 우리 차례가 오고...

여학생들 셋이 한 배를 타고, 저는 막내와 알버트를 데리고 탔습니다.

놀이기구를 타면서 사진을 찍거나 셀카봉을 드는 행위를 엄격히 금지하네요..

높은 곳에서 뚝~ 떨어지면..

심장이 쫄깃해집니다. ㅠㅜ

오장 육부가 등짝에 붙어 미처 따라오지 못 하는 느낌이랄까...

예전에는 뭘 타도 느낌조차 없더니만..

내리니 다리가 후들후들합니다. ㅠㅜ

 

 

 

 

 

 

그냥 막내랑 회전목마나 타야지~~

저런 위험한 기구는 나랑 안 맞습니다. ㅋㅋㅋ

 

 

오늘도...

아이들을 찾느라고 경찰에 신고할 뻔 했습니다.. ㅠㅜ

놀이동산 내 방송도 안 되고...

결국 직원들이 동원되어 무전기를 들고 아이들을 찾아다니게 됩니다.

깜깜해지고 아이들을 찾았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그 안도감... ㅠㅜ

물론 별일은 없었겠지만... 온갖 나쁜 생각들이... ㅠㅜ

놀이기구 타는 줄이 너무 길고...

노느라 정신이 팔려...

그런 걸... ㅋㅋ

무사히 돌아왔으니 다행입니다.

저는 맘고생에 개고생 했지만...

다들 즐겁게 놀았고 무사히 하루를 마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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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키자니아 두번째 - 미래직업체험

 

 

 

키자니아에 온 우리는...

만 4세 미만의 아이는 체험을 할 수 없다는 사실에 한번 절망합니다.

그런데 키자니아가 문을 닫고 집으로 가야 할 시간에 또 한번 더 사건이 발생합니다.

아이들 중 한 명이 불 꺼지고 문 닫히는 키자니아 안으로 도망가 버립니다. ㅠㅜ

가드들이 동원되어 아이를 찾아다니고 매니저는 와서 저희에게 항의를 하고..

급기야 경찰까지 동원됩니다..

아무튼..

첫 방문에서 기억이 안 좋습니다.. ㅠㅜ

 

 

 

 

 

먼저 은행으로 가서 돈을 찾습니다.

물론..

이 안에서만 통용되는 돈이 따로 있더군요.. ^^

그리고 직업체험을 하며 돈을 벌기도 합니다.

따라다니며 물어봤더니..

돈을 그렇게 번다고 합니다. ㅋㅋㅋ

 

 

 

 

 

 

사라와 망고, 알버트는 제과, 제빵을 배우러 갔습니다.

쿠키도 만들고 빵도 만들고...

그렇게 만들어서 홀라당 먹어 버립니다. ㅋㅋㅋ

 

 

 

 

 

 

 

서니는 혼자서 이런저런 체험을 해봅니다.

이러저리 다니다 보니 한쪽에서 대기하고 있는가 하면...

옐로 피자에서 피자 만들고 있습니다.

이때 만들었던 피자는...

바닥에도 몇 번 나뒹굴고.. ㅠㅜ

그래도 꿋꿋하게 들고 다니더니..

다 식어빠진 채로...

저녁을 다 먹고 나서 먹어치웁니다. ㅋㅋㅋ

 

 

 

 

 

 

이곳은 부모님들을 위한 라운지입니다.

아이들을 들여보내 놓고 부모님들이 쉬거나 대기하는 곳입니다.

하루 종일 참 지루하게 기다리네요~ ㅋㅋ

나이 때문에 체험을 못 하는 막내도 역시...

주구장창 기다리기만 합니다.

 

 

 

 

 

 

클라라와 라이카는 아이스크림 만들기에 도전했습니다.

돈도 벌고..

조막만 한 아이스크림도 얻어와서는 맛있게 먹어 치웁니다.

 

 

 

 

 

 

아이들을 찾아다니다 보니..

공사현장에서 아이들을 다시 만납니다.

열심히 벽돌 쌓으며 집 짓고 있습니다. ㅋㅋㅋ

나중에 멋진 집 짓거라~~

 

 

 

 

 

 

나올때...

한바탕 난리를 치른 후...

근처 SM 아우라 몰로 저녁을 먹으러 왔습니다.

각자 돈을 주고 먹고 싶은 것을 사 오라고 했더니..

각자의 취향대로 음식을 사 옵니다.

알버트는 두툼한 고기 패티가 들어간 햄버거,

아까 큰 사고 친...

서니는 철판 스테이크와 파스타를 사 왔네요~

 

 

 

 

 

사라는 라면을 사 왔고, 클라라와 라이카는 치즈가 덮인 리소토를 먹었습니다.

망고는 피자를 먹었고, 부인은 중식 면 요리와 찐빵을 먹었는데..

저는 굶었습니다. ㅠㅜ

아까 키자니아에서 두 번 베어 먹은 핫도그가 탈이 난 모양입니다. ㅠㅜ

계속 소화도 안 되고...

한 이틀 고생했는데...

지금은 괜찮아졌네요... ^^;

이래저래 안 좋은 기억의 키자니아... ㅠㅜ

필리핀에서는 늘 음식 조심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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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도 키자니아 - 미래직업체험

 

 

 

필리핀에도 키자니아가 있습니다~ ^^

한국에도 꽤 유명한 곳이지요~

아이들에게 미래직업 체험을 해볼 수 있게 잘 꾸며져 있습니다.

키자니아 - 라 쓰고 개고생 - 이라 읽고 싶은데.. ㅠㅜ

저희는 왜 첫 방문일 때 개고생을 하는 건지...  ㅋㅋㅋ

 

 

 

 

 

말로만 듣던 키자니아...

저희도 이날 첫 방문입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분위기 좋았는데... ㅠㅜ

아무튼..

입구는 세부퍼시픽 항공 부스로 꾸며져 있습니다.

 

 

 

 

 

 

 

들어가면 손목에 하나씩 채워줍니다.

참고로..

만 4세 미만은 거의 모든 체험이 불가능합니다. ㅠㅜ

2개월 모자라는 막내는...

입이 툭 튀어나온 채로 하루종일 지루하게 형과 누나들을 기다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4세 미만의 아이들이 들어갈 수 있는 곳은 극히 일부분이고...

2~3살 가량의 아이들이나 조금 좋아할 만한 공간 뿐이네요~

혹시 막내가 만 4세 미만이시라면...

참고하세요~

 

 

 

 

 

 

 

 

처음인데...

좀 놀랬습니다. ㅋㅋ

그냥 부스 몇 개 놔두고 한 번씩 옷 입어보고 사진 찍을 줄 알았거든요... ^^;

그냥 이 내부에 작은 사회를 하나 만들어놓았네요~

 

 

 

 

 

 

 

정말 다양한 업종이 들어와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할 줄 정말 몰랐네요~ ^^

인기 있는 곳은 꽤 줄이 길고..

파리 날리는 곳도 있고... ㅋㅋㅋ

 

 

 

 

 

 

뭔지 모르지만...

내부에 투어버스도 돌아다닙니다.

여행사가 한군데 있나 봅니다. ㅋㅋㅋ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소방서입니다.

많은 아이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고..

간단한 교육이 끝나면...

실제 소방차를 타고 사이렌을 울리면서 출동을 합니다.

요란하게 사이렌을 울리며 내부를 휘익 돌고는...

불이 난 호텔 앞에 소방차를 부서하고 아이들은 뛰어내려와서

실제로 물을 뿌리며 화재를 진압합니다. ㅋㅋㅋ

아이들의 표정은 세상 진지하고...

부모님들은 차량 뒤를 졸졸 따라다니며 사진 찍기 바쁩니다~~ ^^

 

 

다시 그 뒤를 따라다니며 말리고 싶지만...

그냥 체험이니깐...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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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빌라 에스쿠데로 - 두 번째 이야기

 

 

 

 

 

첫 방문 때의 실망과는 달리...

이번에는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아이들이 놀 수영장과 탈의실, 화장실 등이 깨끗하게 리노베이션이 되어 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그리고 아이들이 어찌나 재미있게 놀던지..

지루한 줄 모르고 기다렸네요~ ^^

 

 

 

 

 

 

제일 먼저 유아용 풀을 만나게 됩니다.

유아용 워터 슬라이드와 유아용 풀이 있고 최대수심은 성인 무릎 정도 높이입니다.

 

 

 

 

 

 

 

유아용 풀 옆으로 메인 풀이 있습니다.

성인용 풀이고 수심은 성인 가슴 정도까지 됩니다.

아주 찬물은 아니고 살짝 미지근하게 유지하여 아이들이 많이 추워하지 않습니다.

 

 

 

 

 

 

 

메인 풀 위로는 두 번째 풀장이 있습니다.

성인용이며 메인 풀에 비하여 작지만 오히려 사람이 적네요.

곳곳에 비치베드도 있고 테이블과 의자도 넉넉히 준비되어 있습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탈의실, 화장실, 풀장...

깨끗하고 깔끔하게 변경이 되어 마음에 쏙 듭니다.

이날 저희 아이들은 4시간은 족히 풀장에서 놀았습니다. ^^

아주 본전을.. ㅋㅋㅋ

 

 

 

 

 

 

 

한쪽에는 강을 바라보며 카페테리아도 있고 투숙객들을 위한 숙박시설도 있습니다.

끝까지 들어가서 둘러봤는데...

전통 가옥 같은 분위기에 깔끔했습니다.

숙박비는 얼마인지 모르겠군요...

이곳에서 일박을 할 일은 없으니... ^^;

 

 

 

 

 

 

수영장과 공연장 뒤편으로는 큰 강이 하나 있습니다.

이곳에서 기다란 대나무 배를 탑니다.

노 한번 젓고 나면 땀이 쫘악~~ ㅋㅋㅋ

 

 

 

 

 

 

 

흐릿하던 날씨가 시간이 지날수록 화창해집니다.

밖에서 쳐다보는 것과 달리 배를 타고 가까이서 보면 풍경이 멋집니다~ ^^

예전의 모습만 기억하고 꺼려했더니...

이곳은 이제 아이들과 와볼만한 곳으로 선정해야겠습니다.

마닐라에서 2시간 30분 거리 됩니다.

저희는 3시간 30분 걸렸는데...

오는 도중 휴게소에서 대충 라면이나 도넛을 먹고 나서 다시 출발해서 그렇습니다. ㅋㅋㅋ

집에 갈 때는 출발과 동시에 저녁밥을 한 그릇씩 먹고는...

돌아오는 차 안에서 푹 잤습니다.

다행히 집에 오는 길은 차량 정체도 없이 쭉 왔네요~~ ^^

 

 

 

 

 

 

필리핀 마닐라 어학연수 파이오니어 어학원

www.pioneerlanguage.net

인터넷전화 070-7504-0767

카카오톡 아이디 : plc1118 , 중국어 요가 상담 : plc99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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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빌라 에스쿠데로 - 아이들에겐 종합선물세트

 

 

 

3년...?

4년 만인가...?

다시 찾은 빌라 에스쿠데로입니다.

그저 그런 라바신 폭포 레스토랑과 고만고만한 메뉴...

개중 볼만한 개인 박물관과 민속공연,

그리고 낡고 오래된 수영장,

순식간에 상의 탈의시켜주는 대나무 보트 노젓기...

흠...

지난 기억 속에 있던 빌라 에스쿠데로의 모습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제대로 반전을 주는군요~ ^^

 

 

 

 

 

 

이곳이 리셉션입니다.

이곳 입구에서 표를 끊고 들어갑니다.

입장권은 물소 마차, 박물관, 레스토랑...

세 장으로 되어 있는데...

일단 들어가면 나머진 그냥 이용합니다.

 

 

 

 

 

 

웰컴 드링크입니다.

무슨 맛인지 기억조차 나지 않아 그냥 사진만 찍은...

ㅋㅋㅋ

 

 

 

 

 

 

제일 먼저 박물관을 둘러봅니다.

지난번 방문 때도 느낀 것이지만...

개인 소장품이라기엔 국보급의 진귀한 것들도 있으니..

개인의 막강한 권력을 새삼 느껴봅니다.

 

 

 

 

 

 

 

우리가 탑승한 물소 마차는...

마간다 호입니다. ㅋㅋㅋ

느릿느릿...

참 느리지만 힘 하나는 끝내줍니다.

 

 

 

 

 

 

가는 도중에 자연스럽게 탑승하여..

이런저런 연주를 들려주시는 분...

그 짧은 이동거리를 거하게 천천히 움직여주시니...

두세 곡이나 들을 수 있는 호사도 누려봅니다. ㅋㅋㅋ

 

 

 

 

 

 

이색 레스토랑이라는...

라바신 폭포 레스토랑입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날씨가 우중충합니다.

비는 왔다 그치기를 반복하고...

그래도 물에 발 담그고 밥 먹는 건 이색적이긴 합니다.

 

 

 

 

 

 

 

몇 가지 바비큐와 야채, 밥, 뚜론 등...

큰 변화는 없지만...

저번보다는 많이 맛있어졌습니다. ㅋㅋㅋ

밥 먹는 동안 발가락을 간지럽히는 물고기들도 여전하고요~

 

 

 

 

 

아이들은 밥 먹기 전 이미 수영복으로 환복을 완료~

밥을 다 먹고는 이미 몸을 담그고 있습니다.

첫 기억이 그저 그래서인지..

박물관 말고는 그닥이라 생각했는데..

그래서 이번에도 시큰둥하게 따라나섰습니다.

이번에 보니...

수영장과 탈의실, 화장실, 야외 의자 등...

이미 깨끗하게 리모델링을 끝낸 상태네요~ ^^

수영복을 빠뜨리고 온데다..

허리까지 말을 안 듣는 바람에 얌전히 앉아만 있었지만...

이날 우리 아이들은...

정말 돈 아깝지 않을 정도로 잘 놀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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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서 주말 보내기 - 키즈카페, 팡팡, 콘도 수영장

 

 

 

지난번 야외 나들이가...

너무 늦게까지 노는 바람에..

이번 주는 시내에서 놀았습니다.

그래도 아직 피로가 남은 듯 하네요~ ^^

토요일은 아이들과 중화요리집에서 밥을 먹고 인근 포디움의 키즈카페에 갔었고,

일요일은 콘도 내 수영장에서 수영도 하고 근처 팡팡에서 놀다 왔습니다.

 

 

 

 

 

 

짜장면, 짬뽕, 탕수육..

골고루 먹고 배를 채운 다음 근처 포디움에 있는 키즈카페로 향했습니다.

이곳은 시간제한이 없는 무제한 입장이 있어 좋네요~

막내도...

나이를 속이고는 보모 없이 입장이 가능합니다. ㅋㅋㅋ

아이들만 들여보내고는 저희는 쿠바오 시장으로 장을 보러 갑니다.

학생들이 많다 보니 냉장고를 채워 놓아도 이내 똑 떨어집니다. ㅠㅜ

 

 

 

 

 

 

 

일요일 오전에도...

아이들의 놀이는 멈추지 않습니다.

춥지도 않은지..

바람이라도 불면 꽤 서늘한데 말이죠...

 

 

 

 

 

 

점심을 먹은 후 근처에 있는 팡팡으로 왔습니다.

팡팡 전용 양말을 모두 착용하고는...

입장 대기 중입니다.

참...

재미있어 보입니다. ㅋㅋ

제가 어릴 적에 단돈 백원에 동네 공터에서 통통 뛰곤 했는데...

들어가서 몇 번 뛰어보다가 제지 당했습니다. ㅠㅜ

 

 

 

 

 

 

 

이곳은...

어린 아이들은 보모가 있어야 합니다.

보모도 꼭 전용 양말 착용을 강요합니다. ㅠㅜ

양말만 100페소...

 

 

 

 

 

 

주말 내내 놀고도 지치지도 않는지....

아이들은 근처 몰에서 뭘 잔뜩 사들고 옵니다.

우유를 붓고 초콜릿을 넣고 비비더니...

철판 아이스크림을 뚝딱 만들어냅니다...

도대체..

이 아이들의 능력은 어디까지일까요?

내년이면...

이곳에서 장사를 시작할 듯 합니다.. ㅠㅜ

영어를 배우러 와서는 필리핀 생존법을 터득한 아이들...

 

 

 

 

 

 

대만에서 오신 가족분들에게 받은 선물입니다

펑리수~

대만의 명물~

대만 학생들에게 가장 많이 받은 선물 1호이지 싶습니다.

이젠..

너무 자주 먹었는지..

주기적으로 안 먹으면 먹고 싶을 정도입니다. ㅋㅋㅋ

 

 

 

 

 

 

홍.. 빠오.. ? 홍빠..? 청빠...?

아무튼 설날에 빨간 봉투 안에 세뱃돈을 넣어서 주는 거라고 합니다.

대만에서 오신 가족분들께서 저희 두 아이들을 위해 주시네요~

3월에 대만 가서 맛있는 밥 사 먹어야겠습니다~

대만 돈 1800...

대만 돈은 개념이 없어서인지 얼마인지도 모르겠네요...

설날인 토요일에는 또 야외 나들이를 갑니다.

같이 안 가고 남아있는 학생들을 위해서 모둠전을 주문했습니다.

어머니가 부쳐준 따뜻한 전은 아니지만...

명절 음식이라도 먹어야겠지요...

겨울방학 한 중간에 있는 설 연휴에는...

한국에서 보내본 적이 없네요..

멀리 타국에서 맞게 되는 설이지만...

모두 설 연휴 잘 보내시고 늘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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