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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학생들과 마닐라 오션파크를 다녀왔습니다.

아쿠아리움 구경하고, 펭귄 보고, 상어도 보고, 물개쇼, 버드쇼 보고...

독수리가 수건 물어뜯다 말고 옆으로 날아다니는 바람에 기겁도 하고...

닥터 피시한테 발가락도 물어뜯기다 보면...

하루가 어떻게 가버린 줄 모르는...

그런 곳이 마닐라 오션파크입니다.

 

 

 

 

 

 

 

 

 

처음에 들어가면 아쿠아리움이 나옵니다.

크로커다일 가아, 피라냐 등등...

시작부터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꽤 덩치가 큰 열대 어종들이 왔다 갔다 다니니 좋아하네요~

 

 

 

 

 

 

 

 

 

 

여기저기 서로를 부르며...

구경하고 사진 찍기 바쁩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아이들 사진 열심히 찍어 주고 있었습니다.

체력 방전되기 전이거든요...

 

 

 

 

 

 

 

 

 

 

계단을 하나 올라가면 악어도 나옵니다.

이번이 처음인 클로에, 세 번째는 아빠랑 온 엘라, 저희 집 큰 딸 망고...

이 셋은 동갑내기입니다.

그래서 금세 친해지는군요~

학원에 동갑내기들이 몇 명 더 있긴 합니다.

다들 친하게 지내서 보기 좋네요~~

 

 

 

 

 

 

 

 

 

 

계단을 내려와서...

몇 좋의 어류를 더 보고 나면...

상어와 가오리, 니모, 도리, 거대한 그루퍼들까지...

이곳은 한국 못지않게 잘 되어 있기도 합니다.

션, 동하, 부코...

이 아이들은 저만 졸졸 따라다닙니다. ㅋㅋㅋ

 

 

 

 

 

 

 

 

 

클로에, 샬라, 션은 중국에서 살고 있는 한국 아이들입니다.

세 남매가 아주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막내가 좀 커주기만 기다리셨다는 어머님은...

아주 만족하시고 매번 방학 때마다 오시겠다고 하시네요~

세 아이들 키우느라 혼자만의 시간이 굉장히 그리우셨다고...

아이들 수업 넣고 시장을 가시거나 커피 한잔 드시는 것 자체가 행복이라고 하시는군요~ ^^

 

 

 

 

 

 

 

 

 

 

 

 

겁 많은 막내 라인 한 둘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닥터피시에게 발을 맡깁니다.

연신 비명을 질러가면서도 굉장히 좋아하네요~

큰 놈들에게 뜯기면...

조금 아프기도 합니다.

 

 

 

 

 

 

 

 

 

 

게리스 그릴에서 밥을 먹으려고 했는데..

자리가 없어서 그저 그런 로컬 식당에서 대충 끼니를 해결하고...

학생들을 이끌고 이쯤 되니 체력이 방전이 됩니다.

두 군데 실내 공연장을 돌고 나니 졸음이 막 쏟아집니다.

그런데...

아직도 물개와 버드쇼는 보지도 못했습니다.

 

 

 

 

 

 

 

 

 

체력이 방전된 증거로...

이후 사진이 더는 없습니다. ㅋㅋㅋ

물개가 뭘 했는지...

새들이 날아다니기는 했는지...

기억에도 없고요...

 

계속 잠이 모자라는 상태로 한 달 넘게 지났더니만...

슬슬 체력이 바닥나기 시작했습니다.

다행히 이번에는 아직 감기는 안 걸렸네요. ㅋㅋ

저 뿐만 아니라 학생들도 이번에는 별로 아픈 사람이 없어서 다행이긴 합니다.

 

 

 

 

 

필리핀 마닐라 어학연수 파이오니어 어학원

www.pioneerlanguage.net

인터넷전화 070-7504-0767

카카오톡 아이디 : plc1118 , 중국어 요가 상담 : plc99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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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oh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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