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어학연수>필리핀 마닐라 어학연수 파이오니어 어학원 - 파이오니어 어학원 마닐라 근교 여행지 팍상한 폭포 소개 편입니다.
파이오니어 어학원/액티비티 2016. 4. 19. 20:28<필리핀어학연수>필리핀 마닐라 어학연수 파이오니어 어학원 - 파이오니어 어학원 마닐라 근교 여행지 팍상한 폭포 소개 편입니다.
마닐라 근교의 여행지 소개입니다.
마닐라는 도심 한복판에서 지내다가 근처 여행을 갈려고하면 차를 타고 이동해야 하는 시간이 있습니다.
가까운 곳은 1시간에서 먼 곳은 3시간 가량...
보통 2시간 정도 되겠네요...
그래도 몇몇 곳은 마닐라에 왔으면 한번쯤 가봐야 할 곳입니다~
그 중 한곳이 팍상한 폭포입니다.
여러번 갔었지만 이번에는 한국에서 가족들이 들어오면서 주말에 다녀왔습니다.
마닐라를 벗어나면 창밖 풍경은 평화롭기만 합니다.
시야를 가리는 고층빌딩에서 벗어나 야자나무 만이 어른거립니다.
그렇게 2시간을 넘게 달리면 팍상한 폭포로 올라가는 보트를 타기위한 리조트에 도착합니다.
앞 마당에 빨갛게 열매가 가득 매달려 있습니다.
망고나무에도 망고들이 가득가득 매달려 있고요~
바나나도 묵직하게 열렸습니다.
가지가... 나무가 부러질 것 같네요~
보트를 타는 선착장에서 바라본 왼쪽, 오른쪽 모습입니다.
저희는 왼쪽으로 폭포를 향해 거슬러 올라갈 예정입니다.
잘 안보이시지만...
길쭉한 고기들이 제법 왔다갔다 합니다.
트럼펫피시 처럼 길쭉합니다.
민물인데...
바다고기가 있을리는 없겠죠...
이 고기가 뭔지 물어봤는데...
따갈로그어 작렬~~
영어로는 모릅답니다. ㅋㅋㅋ
모터보트에 줄줄이 엮여...
상류로 어느 정도 올라갑니다.
그런다음 계곡의 초입부터 사공들이 노를 젓거나 끌어서 상류로 올라갑니다.
수심이 그리 깊어보이지도 않고...
오늘은 여태껏 본 중 가장 물이 깨끗하네요~
사람사는 집들이 양쪽에 있어 생활오수는 섞여 있는듯 합니다.
생활오수가 그대로 흘러들어가지 싶은데...
이곳 사람들은 태연히 몸 담그고 있네요...
당연 저희는...
인가가 끊기고 계곡으로 접어들면 그때부터 손이라도 담궈볼 요량입니다.
진흙에 카라바오도 뒹굴고 있고...
쉬도 합니다. ㅋㅋㅋ
또 좀 올라가다 보니 말이 물을 먹고 있고...
이제부터는 양쪽으로 인가가 끊기고 높은 협곡이 시작됩니다.
여기서부터는 물에 손도 담가보고 세수도 해봅니다.
석회석이 많이 섞여 있어 회갈색으로 보이긴 하지만 물은 깨끗합니다.
올라가는 도중 만나게 되는 폭이 좁은 폭포입니다.
예전에는 이곳에서 한번 쉬면서 사공들이 팁을 달라하기도 하고,
밥이나 음료수를 파는 곳이 있어 그것을 사달라고 조르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싹 없애버렸네요~
누군가...
과도한 팁에 대한 지적이 있었나 봅니다.
배당 세명 탑승(두명도 가능), 사공 두명에...
폭포에 갔다가 돌아오면 그때 팁을 줍니다.
인당 100페소씩...
사공이 둘이니 200페소...
여기가 팍상한 폭포입니다.
별것 아니고 작아보이죠?
사실은 꽤 큽니다.
저 대나무 보트를 탄 사람들이 중간쯤 와 버려서 원근감으로 인해 작아보입니다.
여기까지만 보고 돌아가면 아쉽습니다.
다들 여벌옷을 한벌씩 준비해오고, 젖으면 안되는 물건들은 비닐봉지에 꼭꼭 싸맨채로 저 대나무 보트에 올라서 폭포 안으로 들어갑니다.
폭포안에는 작은 동굴이 하나 있습니다.
그곳에 들어가서 구경하고 나와서 다시 보트를 타고 출발지로 내려갑니다.
출발지로 돌아가면 준비해둔 여벌옷을 샤워후 갈아입고요~ ^^
팍상한 폭포는 여러번 와봤지만...
공기도 좋고~ 좌우로 엄청난 협곡에 정신을 놓습니다.
보트를 탄채로 하류에서 상류로 올라가는 재미도 솔솔합니다.
사공들은...
죽어납니다만... ㅋㅋㅋ
필리핀 마닐라 어학연수 파이오니어 어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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