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마닐라 어학연수 - 파이오니어 어학원의 크리스마스 연휴 나들이 편입니다.

필리핀 마닐라 어학연수 - 파이오니어 어학원의 크리스마스 연휴 나들이 편입니다.

 

 

크리스마스 연휴에 맞춰서 어학연수를 오신 가족분들이 계셨어요~ ^^

이번에는 날씨가 조금 흐렸지만...

큰 지장 안 받고 놀러다녔습니다~

 

 

 

 

연휴에 세 가족분들이 들어오셨고...

두 가족분들과 같이 다녔네요~

한 가족분은 여독도 풀겸 기숙사에서 쉬시고 시내관광 다니셨고요~ ^^

 

 

 

 

 

 

 

저희는 연휴 첫날 아얄라 파크로 향했습니다.

아이들과 저는 축구와 야구하느라 뛰어다니고...

어머니들은 커피숍에서 얘기 나누시고~

 

 

 

 

 

 

공원에서 놀다보니 비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합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비가 올듯 하네요~

그래서 다함께 근처 그린벨트로 이동합니다~

 

 

 

 

 

 

그린벨트에 도착한 아이들은 연못에서 잉어들을 구경하다가...

근처를 지나다니는 오리와 고양이들을 보고는 눈이 휘둥그레집니다.

저희 아이들과 마주치는 동물들은 불쌍해집니다.

아이들한테 얼마나 시달리는지... ㅋㅋㅋㅋ

 

 

 

 

 

 

그린벨트에서 구경하고 놀다가 식사를 하러 왔습니다.

뷔페를 갈려다가 들어온 게리스 그릴~

바비큐는 어지간하면 실패하지 않거든요~ ^^

오징어, 닭고기, 돼지고기.. 등등

다들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

 

 

 

 

 

 

26일 오전입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전날 밤과 오늘 아침에 바람과 함께 비가 좀 내렸고...

마닐라 남쪽으로 지나가는 바람에 큰 피해없이 지나갔습니다.

그래서 아이들과 함께 이스탄시아 몰로 나왔습니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두 아이들에게 자전거를 선물해 줬습니다.

큰 딸은 꽤 근사한 노란색 자전거입니다.

접이식이라서 차에 싣고 이동도 간편합니다.

그런데...

꽤나 비싸군요... ㅋㅋㅋ

막내는 자기한테 맞는 작은 사이즈입니다.

단돈 999페소에... ㅋㅋㅋ

좀더 크게 되면 한치수 더 큰 자전거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다리가 짧아 채 닿이지 않는... ^^

 

 

 

 

 

 

비가 살짝 오기도 하고 그치기도 하며...

오전에 잠깐 자전거를 타고 왔네요...

새 자전거 때문에...

막내는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조용히 거실로 나가서 자전거를 타고 있는걸 봤습니다. ㅋㅋㅋㅋ

얼마나 자전거가 타고 싶었으면... ^^

당분간 자전거를 타러 자주 나오지 싶네요~

 

 

 

 

 

 

쪼막만한 자전거를 실컷 타고는...

뽀로로 주스를 들이킵니다.

누가 보면 트라이 애슬론 경기를 막 마친 선수같습니다.. ㅋㅋㅋ

 

 

 

 

 

 

그리고 다음날~

이곳은 따가이따이의 백오브 빈스입니다.

예전에 왔던 곳과 또 다른 브랜치입니다.

제일 처음 왔던 곳이 가장 작은 브랜치면서 가장 음식이 맛있었던 것 같네요~ ^^

 

 

 

 

 

 

 

비가 오는 바람에 따가이따이에는 안개만 가득합니다~ ^^

안개 구경 실컷하고 왔군요~~

이곳에서 새 가족들은 선물할 커피도 사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예쁜 가게 곳곳에서 사진도 찍었습니다~

 

 

 

 

 

 

백립과 피자, 파스타를 먹었는데~

다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토마토 소스의 살짝 매콤한 파스타~

오늘 먹은 것중 가장 맛있었습니다~

돌아오는 길 스타벅스를 들렀는데...

자리가 없어...

그냥 마닐라로 돌아왔습니다~ ^^

 

다음 연휴에는 날씨가 어떨지 모르지만...

온천으로 다녀와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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