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어학연수>필리핀 마닐라 어학연수 파이오니어 어학원 - 파이오니어 어학원 마닐라의 최근 맛집 2편입니다.
최근 외부 일을 보느라...
밖으로 많이 다녔습니다.
그러다보니 밥때를 놓쳐서 사먹는 일이 잦아지고요...
지난 주말에는...
아침부터 시장과 마트와 몰...
하루 세군데 장을 보러다녔더니만...
아침 빵... 점심 햄버거... 저녁 굶고 들어와서 늦게서야 라면... ㅠㅜ
집밥 놔두고 말이죠...
이 날은...
세이비어 학교 근처에 책을 구매하러 갔었습니다.
학교 앞 거주하시는 분이 책을 내어 놨는데...
저희 아이들에게는 유용할 것 같아서 세 세트를 들고 왔습니다~
이곳은...
산후안 시티에 있는 명문 화교학교 세이비어 스쿨 근처에 있는 음식점입니다.
화교학교 근처라 그런지...
주위 중국, 홍콩, 대만 음식점이라고 적힌 간판을 많이 봤습니다.
이곳은 세이비어를 다니고 있는 학원생 어머님이 소개해 준 곳이기도 합니다.
식당 이름은...
ㅋㅋ
홍콩 길거리 음식... 이라 되어 있습니다. ㅋㅋ
식당은...
밖에서 봤을때 작았고...
주차장도 하나 없고...
이게 뭐지?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내부로 들어와 보니...
제법 넓직합니다.
점심시간이 되니 사람들이 꽤 많이들 옵니다.
다들 락샤나 핫팟을 주문합니다.
이것이 밥종류입니다.
우리나라의 돌솥과 비슷해 보이고...
청경채와 닭 또는 소고기 등등 종류가 몇개 있었습니다.
저희는 닭고기로...
살만 발라내어 밥에 넣고 제공되는 소스를 뿌려서 간을 맞춰 먹습니다.
다들 이것을 많이 먹고 있고...
나름 맛있습니다.
꼬지에 꽂힌 요리도 종류가 많습니다.
버섯과 베이컨...
요게 맛있었는데 사진이 없군요...
돼지 곱창이 있길래 하나 주문했는데...
하나만 주문하길 잘했군요... ㅠㅜ
흑...
잡내 가득...
원초적 향이 물씬 풍기는...
어지간하면 음식 남기지 않는데...
한국의 곱창 생각하면 큰 오산이더군요...
잡내를 잡기 위한 어떠한 노력도 보이지 않는... 향이 가득해서... ㅠㅜ
이것이 락샤입니다.
학부모님과 제 부인, 콘도 친구들...
이 수많은 어머님들이 감탄을 하시면 드셨다는 이 요리는...
제게는 고만고만입니다. ㅋㅋㅋ
코코넛 밀크향이 가득한 이 홍콩 요리는...
여자분들이 좋아하시는 걸로... ^^;
이곳은...
올티가스에 있는 한인이 운영하시는 중국요리집입니다.
예전부터 가볼려 했는데...
정확한 위치를 몰라서 못 갔던...
친절하신 사장님이 직접 주문과 동시에 요리를 하시는데다...
주방을 CCTV로 외부로 공개하실 정도의 자신감...
위의 것은 짬뽕입니다.
짜장은 먹느라 찍지도 못했나 봅니다.
이것은 탕수육입니다.
특이하게 찹쌀로 만든 통 안에 들어있습니다.
탕수육을 먹고 소스에 적신 이것도 먹을 수 있는데... 맛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필리핀에서 먹었던 한인 중국요리 중에서 가장 맛있었습니다. ^^
짬뽕, 짜장, 탕수육까지... ㅠㅜ
다음에는 우리 학생들 데리고 이곳에서 먹어야 겠습니다.
지난 토요일에는 액티비티를 떠났습니다.
그런데... ㅠㅜ
그런데... ㅠㅜ
도착과 동시에 미친듯이 쏟아지는 비...
거짓말 안 보태고 미친 듯이 퍼붓네요...
한번도 그런 적이 없었는데...
차량 슬라이드 도어 사이로 빗물이 차량으로 들어오기 시작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이런...
확인해보니... 고무패킹이 약간 헐거워진거랑 이물질이 끼어있는 것을 제거하고는 더 이상 물이 들어오진 않았네요...
그냥 접고 근처 몰에 가서...
아이들 아이스크림 하나 먹고...
집으로 출발했는데...
토요일 오후 정체때문에 집에 오니 저녁시간이네요...
곧장 저녁밥 먹고는 하루가 끝났습니다. ㅠㅜ
찾아도 안 보이더니만...
캐롤과 식당에서 찍은 사진이 여깄군요... ㅋㅋㅋ
캐롤은 이미 대만에 가 있겠군요~
일요일은 시장에서 장을 보고, 마트 들러서 장을 보고, 몰에 들러 장을 보고...
세군데 돌아다니고 오니 하루 해가 다 갔습니다.
시장에서 샀던 해산물에서 흘러나온 물이...
차량 바닥에 젖는 바람에 어제 오늘까지 썩는 냄새가 진동을 했습니다. ㅠㅜ
아.. 암모니아 냄새...
첫번째 시트는 벗겨내서 씻어 말리고...
차량의 원 시트는 퐁퐁 섞은 물을 분무기로 뿌린 후 솔로 문지르고 마른 수건으로 닦아내면서...
이제 괜찮아 졌습니다..
뭔가...
소득없이 바쁘기만 했던 주말이 이렇게 흘러갔네요...
필리핀 마닐라 어학연수 파이오니어 어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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