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액티비티는 인트라무로스입니다.
매번 가는 곳이지만...
매번 새롭기도 하고...
조금 지겹기도 하고...
애증이 교차하는 장소입니다. ㅋㅋㅋ
코스를 짤 때...
늘 마닐라 대성당부터 시작합니다.
치노이 박물관, 카사 마닐라, 성 어거스틴 성당, 산티아고 요새, 마차...
요렇게 짜면 동선이 안 꼬이는 것 같습니다.
절에 가서도, 교회애서도, 성당에서도...
늘 열심히 기도하는 막내입니다.
진지한 자세로...
장난감 많이~ 라고 기도합니다.
다음은 세 블록 정도 걸어와서 카사 마닐라입니다.
이번에는...
중국어를 잘하는 한국 아이들이 많습니다.
세 아이는 중국에서 살고 있기 때문에...
한 아이는 아빠가 한국 사람, 엄마는 중국 사람이라서...
한국, 중국, 대만 아이들이 섞여 있어도 소통에는 문제가 없는 것이...
이 아이들 덕분인가 봅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내부 촬영을 금지시키더니만...
요즘은 카사 마닐라 내부에서도 사진을 찍을 수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곳은 직접 가셔서 보셔야 합니다.
오래된 도자기나 가구, 장식품 등이 아주 탐이 납니다...
성 어거스틴 성당입니다.
대만 학생인 틴틴은 성인입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학교 교직원쯤 됩니다.
성격도 밝고 여러 친구들과도 잘 어울리네요~
다음은 산티아고 요새입니다.
아이들은 그저...
대포에 올라가 보고...
왔다갔다 거리는 비둘기나 쫓아보고...
다리 밑 물가에 사는 물고기에나 관심을 둡니다.
인트라무로스를 구경 다니시려면 수분 보충이 필수입니다.
야외를 걷거나 하는 일이 좀 있기 때문에 아이들은 금세 지치기도 합니다.
물이든 음료수든 안 떨어지게 준비를 해둬야 합니다.
수분 보충도 하면서 조금씩 쉬어가면서 쉬엄쉬엄 보시면 좋습니다.
인트라무로스에 오셨으면 마차도 한번 타보시면 좋습니다.
늘 얘기하지만...
호객행위 하는 마차나 자전거는 타지 마시고,
꼭 산티아고 요새 앞에 있는 마차만 이용하세요.
운영 주체가 명확하고 가격도 정찰제로 정해져 있습니다.
마차 한 대당 열 명가량 탑승 가능하고 대당 500페소입니다.
식사는 칙보이에서~
인트라무로스 근처에 칙보이가 한 군데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인기 많은 망이나살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좀 더 담백한 맛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망이나살보다는 칙보이가 낫습니다.
이번 액티비티는 중국, 대만, 한국 아이들이 골고루 참석을 했네요~
모두들 이번 여름에도 건강하고 즐겁게 공부하면서 지내다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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