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52024  이전 다음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리틀 비간과 레머리

 

 

벌써 지난주 이야기네요...

생일 겸 결혼기념일을 맞아 아이들과 길을 나섰습니다.

예전에 한번 갔었던 레머리 해안을 염두에 두고서...

 

 

 

 

 

 

 

가는 길에 있는 따알...

이곳에 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과 리틀 비간이라고 불리는

스페인 식민 시절의 집들이 남아 있는 곳을 들렀습니다.

 

 

 

 

 

 

내부는...

꽤 웅장하지만 좀 단순한 편입니다.

인트라무로스 지역에 있는 마닐라 대성당이나 성 어거스틴 성당에 비하면 화려함은 떨어지는군요...

 

 

 

 

 

 

 

 

내비게이션의 문제인지...

입력을 잘못한건지...

길을 못 찾아 헤매다가 포기하고 갈려니 느닷없이 오래된 거리가 튀어나옵니다.

 

 

 

 

 

 

 

 

이 지역에 성당부터 오래된 집들...

그리고 아기자기 꾸며놓은 카페들까지...

걸어서 차근차근 봐도 좋을 것 같았는데...

날이 너무 무더워 차 안에서 보는 걸로 만족해야만 했습니다.

아이들이 지치고 더워서 힘들어 했거든요~ ^^;

그래도 살살 달래서 성당은 한번 둘러보고 왔습니다. ㅋㅋ

 

 

 

 

 

 

 

예전에 왔었던 워터 슬라이드가 있는 리조트에서 하루를 머물다 갑니다.

오는 길에 사왔던...

제 생일 케이크 겸 결혼 10주년 기념 케이크는...

더운 날씨에 액체 케이크로 변했고...

터트린 스파클링 와인은 호텔방을 더럽히고... ㅠㅜ

그래도...

가족들과 또 한번 즐거운 추억 만듭니다~~ ^^

 

 

 

아이들이 재미있다고 하길래 탔는데...

너무 빨라 정신 못 차리겠군요.. ㅋㅋㅋ

 

 

 

 

 

필리핀 마닐라 어학연수 파이오니어 어학원

www.pioneerlanguage.net

인터넷전화 070-7504-0767

카카오톡 아이디 : plc1118 , 중국어 요가 상담 : plc99000

QR코드 :

 

 

Posted by roh1118
|

예쁜 카페 - 따가이따이

 

 

 

지난번 따가이따이에 갔을 때 몇 군데 이색적인 카페를 찾아갔었습니다.

이 지역에는 꽤 괜찮은 카페들이 많을 것 같은데..

급히 검색해서 찾다 보니 몇 군데만 방문하게 되었네요~

 

 

 

 

 

 

 

비가 주룩주룩 제법 많이 쏟아지는 가운데...

이곳을 찾아 들어왔습니다.

뭔가 주렁주렁... 어수선 한듯 하기도 하고...

드림랜드라는 카페인데...

빈자리가 없군요...

부인과 아이들은 마음에 들어 하는데...

저는 그닥...

좁고 사람들이 많고 비까지 오니 뭔가 후덥지근함이 더 많은 것 같고... ㅋㅋㅋ

 

 

 

 

 

 

 

한 가지 더...

이 카페의 특이한 것 중 하나는...

음식 한번 주문하면 정~~~말 많이 기다려야 한다고 합니다.

나름... 슬로푸드...

그래서 배가 많이 고픈 사람들은 이곳에서 주문하지 말라고 합니다. ㅋㅋㅋ

다행입니다...

빈자리가 없다는 것이...

 

 

 

 

 

 

이곳은 또 다른 카페 겸 펜션입니다.

퍼즐 맨션이라고 불리는...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 보니...

 

 

 

 

 

 

 

정말로 퍼즐이 많습니다.

거대한 것부터 작은 것까지...

위의 저 명화도 퍼즐로 되어 있는데 정말 엄청납니다.

이곳은 가장 많은 퍼즐로 기네스북에도 등재되어 있는 곳이기도 하네요...

미술 작품부터 영화 포스터, 해외 유명인사들, 풍경 등등...

미국, 중국, 스페인, 독인, 포르투갈... 해외에서 가져다 놓은 퍼즐들도 정말 많았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큰 퍼즐과 세 번째로 큰 퍼즐이 이곳에 있군요...

이거 맞추려면...

정말 엄청난 인내심이 필요할 듯 합니다.

뭔가 볼거리가 엄청 많고 시간도 한참 걸리는 것은 아닙니다.

한 바퀴 쓱 돌아보는데 한 시간도 채 걸리지 않으니깐요...

그저 특이한 곳...

특별한 구경...

저희는 그걸로 충분하니깐요~ ^^

 

 

 

 

 

 

 

퍼즐 맨션 뒤로는 파인애플 밭입니다.

비가 온 후라 공기가 참 좋습니다.

그리고 이곳의 명물인 부코 파이입니다.

다른 곳의 부코 파이보다는 이곳의 파이가 훨씬 더 맛있습니다.

느끼함도 좀 덜하고요~

 

 

 

 

 

 

 

이곳은 가끔 오는 백 오브 빈스 입니다.

이곳은 커피도 괜찮지만...

음식이 맛있습니다.

양도 많고...

이건 백립인데...

꽤 맛있습니다. 살도 두툼하고요.

그리고 저 고기 밑에 한 덩이가 더 깔려 있습니다.

가족들이랑 나눠 먹었는데도 혼자서는 다 못 먹을 정도니...

양은 많습니다.

이곳의 음식들이 정말 맛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이곳에서 먹었던 음식들 중 실패한 적이 없으니깐요~

 

 

 

 

 

 

이곳은 늘 사람들이 북적입니다.

따로 마련된 포토존 같은 이곳은...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한창입니다.

여기만 보면...

당장이라도 산타와 루돌프 사슴이 나올 것 같네요~ ㅋㅋ

이제 한 달 앞으로 다가온 크리스마스에는...

어떤...

행복한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가 큽니다~~ ^^

 

 

 

 

 

 

 

필리핀 마닐라 어학연수 파이오니어 어학원

www.pioneerlanguage.net

인터넷전화 070-7504-0767

카카오톡 아이디 : plc1118 , 중국어 요가 상담 : plc99000

QR코드 :

'파이오니어 어학원 > 액티비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검은 모래 해변 - 레머리  (0) 2017.11.29
리틀 비간과 레머리  (0) 2017.11.28
따가이따이 - 비스타 호텔  (0) 2017.11.03
보라카이 - 블라복 비치  (0) 2017.10.18
추석 연휴 - 한국 방문  (0) 2017.10.11
Posted by roh1118
|

따가이따이 - 비스타 호텔

 

 

 

이번 연휴에는 집에서 노닥거릴려고 했는데...

막내 치과 치료 중이라서 어디 갈 계획도 없었는데...

저희 가족은 놀아야 피로가 풀리는 성격인지라...

근처 따가이따이로 다녀왔습니다.

 

 

 

 

 

 

 

 

따가이따이에 있는 따알 비스타 호텔에서 하루 지냈습니다.

마닐라와 따가이따이에는 연휴 이틀 내내 비가 왔습니다.

날씨가 괜찮았다면 바로 옆에 있는 스카이 랜치 놀이동산이나 따알 화산 등반도 시도했겠지만...

맑은 공기 마시며 사부작사부작 산책이나 하며 보냈습니다. ^^

 

 

 

 

 

 

 

따가이따이는 산 중이라 그런지..

비가 적당히 와줘서 그런지...

운무가 장관입니다.

마닐라와 달리 공기도 상쾌하고 적당히 서늘했습니다.

밤새 에어컨 없이 잤음에도 살짝 한기를 느낄 정도였네요~

 

 

 

 

 

 

따알 비스타 호텔...

처음 와 본 곳인데 위치가 굉장히 좋습니다.

따알 호수와 따알 화산이 이렇게 가까이 내려다 보이는 최적의 장소인 듯 합니다.

호텔 내부를 어슬렁거리다 보니...

따가이따이와 이 호텔에 대한 오래된 사진들도 볼 수 있었는데...

꽤나 오래된 호텔이었습니다.

물론...

오래된 건물은 새로 지어 깨끗하고요~

 

 

 

 

 

 

 

안개가 자욱한 따알 화산입니다.

칼데라 호수 치고는 꽤나 큰 편입니다.

따알 화산이 유명한 이유 중 하나는 전 세계에서 몇 없는...

이중 칼데라 구조라고 합니다.

호수 위로 보이는 저 화산 정상에 올라가면 또 다른 작은 칼데라 호수가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예전 사진을 보니..

이곳에서는 예전에 화산까지 케이블카가 운행했었군요~

처음 알았습니다. ㅋㅋㅋ

 

 

 

 

 

 

 

다음날 아침에는 비가 좀 내리더니 이내 그쳤습니다.

아이들은 추운 줄도 모르고 수영장에서 놀고...

그러고 보니..

수영하는 사람들이 꽤 있군요...

저는 기권...

 

 

 

 

 

 

비가 오고 습기가 가득하니..

달팽이들도 가득 나옵니다.

이건 좀 작은 편이지만...

이곳의 달팽이는...

왕소라만합니다. ㅋㅋㅋ

크기가 엄청나네요...

 

 

 

 

 

 

조식도 꽤나 먹을 만 했습니다.

덥거나 후덥지근한 기운 하나 없이...

시원하고 상쾌한 기분을 느껴본 것이 언제인지.. ㅋㅋ

아침밥을 먹고 나오니..

호수와 화산이 눈앞에 선명하게 펼쳐져 있네요~~ ^^

눈 호강 잘 하고 마닐라로 돌아갑니다~~~

 

 

 

 

필리핀 마닐라 어학연수 파이오니어 어학원

www.pioneerlanguage.net

인터넷전화 070-7504-0767

카카오톡 아이디 : plc1118 , 중국어 요가 상담 : plc99000

QR코드 :

 

 

Posted by roh1118
|

보라카이 - 블라복 비치

 

 

 

이번 추석 연휴에 가족들과 한국을 방문하고...

들어오면서 장인, 장모님과 같이 필리핀으로 왔습니다.

2주 정도 쉬시다 가실 예정인데...

주말을 이용하여 보라카이에 다녀왔습니다.

 

 

 

 

 

 

 

보라카이에 오면 늘 화이트 비치에만 있었습니다.

지난번 방문 때...

다음번에는 다른 곳에 가보자고 했었는데.. ㅋㅋㅋ

반대편인 블라복 비치도 조용하고 괜찮았습니다~

 

 

 

 

 

 

 

이틀간 있었던 팔라사 리조트입니다.

이번에는 규모가 작은 부티크 한 리조트들로만 예약을 했었는데...

이런 규모의 리조트도 아기자기 좋았습니다.

직원들도 친절하고...

마시지도 제공되고...

특히 아침에 먹은 조식은 대박이었습니다.

대형 리조트에서의 뷔페는 따라 올수 없는 맛이었거든요~ ^^

프렌치토스트를 이렇게 맛있게 만들 수도 있구나 싶었습니다. ㅋㅋㅋ

 

 

 

 

 

 

 

그리고 블라복 비치 근처에 있던 한국인 사장님의 일식당~

이곳의 디너 정식이랑 소바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저녁을 먹고 아이들은 리조트에서 놀고~

 저희는 해변에 있는 바에서 간단히 칵테일 한잔 마셨습니다~

 

 

 

 

 

 

이곳은 나머지 이틀간 있었던 카루나 리조트입니다.

이곳 역시 블라복 비치에 있는 소규모의 아기자기한 리조트입니다.

늘 안 가본 곳만 찾아다녔지만...

이곳은 다음에 또 한번 더 오고 싶을 정도입니다~

 

 

 

 

 

 

 

규모도 작고 뭐 하나 편의시설도 없지만...

매시간 화이트 비치까지 운행되는 셔틀도 나름 편리했고~

거실과 주방, 투 베드룸이 있는 리조트는 저희들 가족에게는 딱 좋았습니다.

화이트 비치에만 가다가...

처음으로 블라복 비치에 있어 봤는데..

조용하고 사람도 거의 없고..

요즘 같은 시기에는 바람이나 파도도 거의 없어 아이들과 놀기에도 적당했습니다.

반면에 화이트 비치 쪽은..

태풍의 간접 영향도 있어서 날씨도 오락가락...

파도도 높고 바람도 세찼습니다.

 

 

 

 

 

 

 

매일 매시간 운행되는 셔틀을 이용하여 화이트 비치에서도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

낮에는 아이들과 신나게 놀고~

저녁에는 부인과 칵테일 들고 분위기도 잡아보고~

밤에는 조용히 책도 읽었고~

어르신들 모시고 맛있는 음식도 먹었고~

나름 즐겁고 편안한 여행이었습니다~ ^^

 

 

 

 

 

 

이곳은 화이트 비치에 있는 인도 레스토랑입니다.

저희가 좋아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늘 치킨 요리 하나, 커리 두 개, 난 두세 개 정도..

한국식 카레에 익숙하신 분들께는 어떨지 모르지만...

저희는 이곳의 커리를 너무 좋아하거든요~

저 난을 뜯어서 커리에 푹 찍어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

 

 

이번 여행은...

한국에서 오신 장인어른, 장모님...

그리고 저희와 아이들까지 삼대가 함께 했습니다.

어른들도, 아이들도..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냈으리라 믿습니다~ ^^

 

 

 

 

 

필리핀 마닐라 어학연수 파이오니어 어학원

www.pioneerlanguage.net

인터넷전화 070-7504-0767

카카오톡 아이디 : plc1118 , 중국어 요가 상담 : plc99000

QR코드 :

 

Posted by roh1118
|

추석 연휴 - 한국 방문

 

 

 

추석 연휴를 맞아..

온 가족이 한국을 방문하였습니다.

늘...

겨울방학 한가운데 있는 설 연휴에는 필리핀에 있고,

상대적으로 학원이 조용한 추석 연휴에는 한국을 다녀오곤 합니다.

 

 

 

 

 

 

 

아이들을 집에 두고는...

부인과 야식 먹으러 나왔습니다. ㅋㅋㅋ

술을 잘 못 마시는 우리는...

연애할 때에도 한 번도 술집을 간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는 조개구이에 맥주도 한잔 마셨습니다. ㅋㅋㅋ

 

 

 

 

 

 

 

 

교재를 사러 시내 대형 서점들을 돌아다니던 중...

시원한 물회로 점심을 먹고,

유시민 님의 책 한 권 샀습니다. ㅋㅋ

필리핀으로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열심히 읽었는데...

겨우 5% 정도 읽었나 봅니다.

"알쓸신잡"에서 열심히 수다 떠시는 모습 보고...

이 책은 꼭 읽고 싶었습니다.

 

 

 

 

 

 

부산에서는 겨울방학 어학연수 상담도 했었고,

교재도 보강을 더 했고,

처가댁 가족들과 맛있는 음식도 나눠 먹고,

오랜만에 가족들이 다 함께 모여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기차를 타고 경주에 있는 할머니 댁으로 향했습니다.

 

 

 

 

 

 

 

 

또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은 일 년 만에 많은 일이 있었나 봅니다.

중국에서 몇 년 만에 다시 한국으로 돌아온 형네 가족은...

부산에서 겨우 이 년을 못 채우고 다시 서울로 가게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다시 만난 아이들은...

낮에는 개구리, 잠자리 잡으러 쏘다니고~

밤에는 마당에서 캠프파이어도 하고~

고구마와 밤도 구워 먹었고~

불꽃놀이도 하였습니다.

 

 

 

 

 

 

 

 

하루는 경주 남산 자락에 있는 보리사에 다녀왔습니다.

작은 사찰에는...

미륵곡 석불좌상과 마애석불이 있네요~

바람마저도 상쾌한 한국의 가을은 정말 날씨가 좋네요~~ ^^

 

 

 

 

 

보문호가 있는 곳에서 산책도 하고 커피도 마시고~

아이들은 전동 오토바이를 타고 한참을 놀기도 하였습니다.

 

연중 한번 방문하는 한국은...

떠나오는 날이 늘 아쉽기만 합니다.

한해 한해 나이를 드시는 부모님들께...

손주들의 커가는 모습을 자주 보여드리지 못함이 늘 죄송스럽기도 하고요...

 

 

 

 

필리핀 마닐라 어학연수 파이오니어 어학원

www.pioneerlanguage.net

인터넷전화 070-7504-0767

카카오톡 아이디 : plc1118 , 중국어 요가 상담 : plc99000

QR코드 :

 

Posted by roh1118
|

부자들의 별장 - 클럽 푼타 푸에고

 

 

 

지난 주말 절친이자 이웃인 세연이네와 클럽 푼타 푸에고를 다녀왔습니다.

이번에도...

엄마들이 몇달 전부터 예약을 해두었습니다.

아이들은 전날 밤 잠을 설치고...

아빠들은 역시...

결재하고 운전만 하면 됩니다. ㅋㅋㅋ

 

 

 

 

 

 

마닐라에서 출발하니...

두시간 조금 더 소요됩니다.

좁은 곶을 두고 양 옆은 필리핀 부자들의 별장들이 들어서 있습니다.

한집 한집 정말 엄청나는군요...

 

 

 

 

 

 

 

리조트는 상당히 예쁘고 잘 꾸며져 있습니다.

서양인들도 꽤 많이 와 있습니다.

이곳은 마치...

어느 고급 빌리지 같기도 합니다.

리조트만 있는 것이 아니라 개인 별장들이 자리를 잡고 서 있네요~

집집마다...

보트와 제트스키 정도는 갖춰놓은 것은 기본이네요... ㅋㅋㅋ

 

 

 

 

 

 

 

다른 많은 한국인들의 후기에 보면...

너무 외진 곳에 있어 한번 들어오면 나갈 수가 없다고 하는데...

그 말이 맞는 듯 합니다.

게이트 쪽으로 작은 사리사리 스토어는 있지만...

마트는 보기 힘듭니다.

그러다 보니 졸리비 같은 매장도 찾기 힘들고요... ㅋㅋㅋ

 

 

 

 

 

 

그리고...

울며 겨자먹기로 먹는 다는 레스토랑에 대한 불만이 꽤 많았는데...

사실...

가격대비 조식은 부실했습니다만...

저녁에 이곳에서 먹었던 피자나 스파게티, 샌드위치 등은 괜찮았습니다.

저희는 맛있었습니다.

입맛이 하향 평준화 된것이 아니라면 말이죠...

 

 

 

 

 

 

 

다음 날은...

해변에 나와서 놀았습니다.

수온도 좋고~

물도 좋고~

모래도 좋았네요~ ^^

하룻밤만 지내기에는 아쉬운 곳입니다~

 

 

 

 

 

 

이곳은 사람 손길이 많이 닿지 않은 지역입니다.

산호나 말미잘도 꽤 큰 것들이 있고...

입을 벌리고 있는 조개들도 눈에 띕니다.

 

 

 

 

 

그리고, 이곳은 물고기가 꽤 많습니다.

아이들도 한명 한명 데려가서 물고기 구경시켜주고~

모래놀이도 하고~

그렇게 체크아웃하고는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날씨도 좋았고~

리조트도 좋았고~

바다도 좋았고~

사람들도 좋았던...

주말 여행이었습니다~~ ^^

 

 

 

 

 

제가 이번에...

물속에서 한번 빵 터졌습니다.

산호랑 말미잘 촬영하다가 누가 쳐다보는 것 같아서 고개를 들어보니...

수많은 물고기들이 몰려와서 저를 구경하고 있었습니다.

음...

살다 살다 관람 당하기는 처음인 듯합니다.

그것도 물고기들한테...

얘네들은 사람을 겁내하지 않는 것 같네요...

영상 보시면 아시겠지만...

다른 곳은 물고기들이 없습니다.

바닥에 앉아있는 제 주위로만 우글우글 몰려와서 구경 중입니다.

"쟤는 뭐하고 있대?"

"몰라... 첨 보는 넘인데..."

 

 

 

 

 

 

필리핀 마닐라 어학연수 파이오니어 어학원

www.pioneerlanguage.net

인터넷전화 070-7504-0767

카카오톡 아이디 : plc1118 , 중국어 요가 상담 : plc99000

QR코드 :

Posted by roh1118
|

바탕가스 - 숨은 보석

 

 

 

 

음...

중국 가기 전 주말이었나 봅니다...

딱히 바쁜 일도 없었고...

그렇게 특별한 날도 아니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난 부인이 느닷없이...

애들 데리고 바닷가로 놀러 가는 것이 어떠냐고 합니다.

삼십분도 안 돼서 후다닥...

수영복이랑 옷가지 몇 개 챙겨서 그냥 떠나고 봅니다~ ㅋㅋㅋ

 

 

 

 

 

 

 

일단 고속도로 먼저 올리고...

휴게소에서 주유하고 커피 한잔 사면서 어디로 갈지 정합니다. ㅋㅋㅋㅋ

일단 바닷가니깐... 바탕가스 쪽으로 잡고...

가는 길에 뭐 재미난 것 없을까 찾던 중...

판타지 월드라는 곳이 나옵니다.

한 번도 가보지 못했고 검증받지 않은 곳이긴 한데..

뭐... 가는 길이니깐...

 

 

 

 

 

 

 

 

바탕가스도..

지역이 넓다 보니 늘 리안이나 마따붕까이, 나수부 쪽으로만 갔었는데...

레머리 라는 지역은 또 처음 와 봅니다.

따알 화산을 들어가기 위한 딸리사이 마을도 지나오고...

네비는 자꾸만 산으로 방향을 가리킵니다.

정상에 도달하고 나니 어느 순간 동화 속 마을 같은 테마파크가 하나 나옵니다.

뭐...

딱히 볼 것이 많은 것도 아니고...

시설도 낡은 편이고...

아이들과 놀아주고 탁 트인 경치 보며 시원한 바람 잘 쐬고 옵니다~ ^^

 

 

 

 

 

 

 

그곳에서 나와 해안가 쪽으로 가다 보니..

리조트들이 꽤 있네요~ ^^

도로를 따라 한 곳씩 들어가 보는데...

부인이 뭔가 꽂혔나 봅니다.

저희가 간 곳은 CML beach resort & water park 입니다.

바로 앞은 해변이고 깨끗하고 깔끔해 보입니다.

수영장에 워터파크까지 있군요...

룸 컨디션 확인하고 곧장 아이들과 수영장에서 놉니다~

저 큰 워터 슬라이드는...

백 번도 더 탔나 봅니다... ㅋㅋㅋ

 

 

 

 

 

 

 

조용하고 한적한 바닷가 마을인데...

꽤 컨디션 좋고 근사한 리조트가 있네요~

가격도 적당하고 조식도 나옵니다~ ㅋㅋ

이 근처는 이렇게 컨디션 좋은 데다가 워터파크까지 갖춘 리조트들이 꽤 있는군요~ ^^

 

 

 

 

 

 

 

다음 날 조식을 먹자마자 다시 수영장 행입니다~~

아이들과 아침부터 물놀이 삼매경입니다.

저 워터 슬라이드는 크기도 괜찮고 속도도 괜찮게 나와서 재미있네요~~ ㅋㅋ

바로 앞에 있는 해변으로 가서 더 놀아야겠습니다~~

 

 

 

 

 

 

 

따알 화산의 영향인지...

검은 모래 해변입니다.

사람도 안 많고...

수온도 적당하고 파도도 적당하고~

모래에서 놀다 보니..

뭔가가 계속 꼬물거립니다.

해변을 따라 작은 게들이 수없이 왔다 갔다 하고 있고...

곳곳에 손톱만 한 조개들이 있네요~~

파도가 한번 쓸고 갈 때만다 입을 꺼내어 열심히 모래로 파고들고 있습니다.

해변에서 이 정도로 많은 조개들이 살아 움직이고 있다는 것이 놀랍네요~

 

 

 

 

 

열심히 놀고 샤워를 마친 막내는...

짜파게티 한 사발에..

부끄러움을 잊었습니다.

먹을 때만큼만 정신줄을 놓는 너를 보니...

니 엄마가 자꾸 생각나... ㅋㅋㅋㅋ

토~일요일 고속도로를 따라 움직이는데...

집까지 2시간 조금 더 소요됩니다.

이곳은 다음에 또 찾게 될 것 같네요~~ ^^

 

 

 

 

 

필리핀 마닐라 어학연수 파이오니어 어학원

www.pioneerlanguage.net

인터넷전화 070-7504-0767

카카오톡 아이디 : plc1118 , 중국어 요가 상담 : plc99000

QR코드 :

 

 

Posted by roh1118
|

마지막 날 - 자금성과 Tom 엄마

 

 

 

목요일 밤 비행기를 타고 와서 일요일 밤 비행기로 돌아가야 하니...

최대한 학원을 안 비우고 다녀와야 해서... ^^;

열심히 다니다 보니 벌써 마지막 날입니다.

오늘은 예전 저희 학생이었던 쿵후 소년 탐의 엄마를 만나기로 한 날입니다.

전부터 중국에 꼭 놀러 오라고...

자기가 자금성을 안내해 주겠다고 하시더니...

아침 일찍부터 차를 운전하셔서 데리러 오셨어요~ ^^

 

 

 

 

 

 

친구를 한 분 데리고 오셨는데...

이 분이 저희를 구석구석 안내해 주실 거라고 합니다.

음...

뭔가...

차를 탑승한 채로 자금성을 들어와서는 주차를 하고 따라나섭니다.

곳곳에 일반인 금지구역이 있고 보안요원들이 지키고 있지만...

이 분은 신분증을 보여주시며 무사통과입니다.

그리고는 일반구역으로 나왔는데...

이쁜 고양이 한 마리가 어슬렁거립니다.

성 내에서 먹이도 주고 키운다고 하네요~

 

 

 

 

 

 

길을 따라 걷다 보니 다리가 하나 나옵니다.

자금성이 들어서기 전부터..

원나라 무렵부터 있었던 것이라고 하네요...

워낙 오래된 데다 부식이 심했는데...

얼마 전부터 개방된 구역이라고 합니다.

그러다가..

이런저런 얘기들을 해주시고...

제 부인이 옆에서 통역을 해주는데...

자금성에 엄청난 비밀이 숨겨져 있다고 하는군요...

음...

진짜... 겠죠?

 

 

 

 

 

 

원래는 천안문 앞에서부터 줄을 서서 차례대로 입장하는데...

관광객들은 한참을 줄 서서 기다려야 이곳으로 입장하게 된다고 합니다.

우리를 데리고 들어와주시고 이곳저곳 안내해주시는 이분은...

몇 대째 궁중에서 궁중 문양을 채색하고 관리하시는 총책임자라고 하시네요...

황실의 인간문화재쯤... 되는 분이라고 합니다. 오~~~

 

 

 

 

 

 

 

황후와 후궁들이 사는 궁궐 근처에는 수백 년 된 나무들과 묘한 암석들이 있는 황실 정원도 나오고...

중국 내에서도 몇 안된다는 구룡... 도 있고...

그런데..

너무 넓습니다... ㅠㅜ

물어보니..

궁궐 같은 저 건물들이 모두 9,999개가 있다고 합니다...  ㅠㅜ

두 시간 바짝 걸었는데..

서너 개 봤나?

9995개 정도 남았나 봅니다... ㅠㅜ

 

 

 

 

 

 

아이들의 힘들다는 투정이 극에 달할 때쯤 소나기가 시원하게 내려주고...

덕분에 밥도 한 그릇 먹고 또 움직입니다.

한쪽에 식당과 카페가 있는데..

오래된 적송들이 서 있는 사이로...

꽤 이쁩니다~

 

 

 

 

 

 

 

궁궐이라는 것이...

죄다 이런 식입니다.

높다란 담장이 쭉 있는데...

거대한 건물이 하나 보이고...

담장 옆의 거대한 문을 하나 통과하면...

또 다시 거대한 광장과 거대한 건물이 툭 튀어나옵니다.. ㅠㅜ

이건 뭐...

끝이 없군요...

 

 

 

 

 

 

그래도 보물들도 보고..

영화에서 나온 그런 곳도 여러 군데 봤고...

자금성이 얼마나 거대한지도 알았고...

탐 엄마의 지인 덕분에 정말 편하고 친절한 안내받으며 구경 잘하게 되었습니다~ ^^

 

 

 

 

 

 

이곳은 북경 중심가에서 조금 떨어진 곳이며...

바로 도로 건너편까지는 고층 빌딩이 올라서 있고...

조만간 개발이 될 예정인 듯 합니다.

그리고 이곳은 탐의 할머니가 계신 곳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이곳에 초대받아 직접 손으로 빚으신 만두와 양 꼬치 등...

후한 대접을 받았습니다~ ^^

탐의 어머니는 자금성을 안내해주신 그 지인분 가족들과 다음 여름에 학원에 올 거라며 잘 부탁한다고 하네요~

이렇게...

신세 갚아야 할 중국 친구들이 또 생겼습니다~ ㅋㅋ

이곳에서 맛있는 음식 먹고 얘기하고 놀다가 공항까지 다시 저희를 바래다 주셨어요~

중국 친구들에게 진 신세는 마닐라에서 갚을 날을 기다려 봅니다~

 

 

 

 

 

필리핀 마닐라 어학연수 파이오니어 어학원

www.pioneerlanguage.net

인터넷전화 070-7504-0767

카카오톡 아이디 : plc1118 , 중국어 요가 상담 : plc99000

QR코드 :

 

 

Posted by roh1118
|

중국 여행 - 만리장성과 용경협

 

 

 

다시 아침이 밝아오고...

드디어 오늘은 만리장성을 볼 수 있다는 기대감에 들떠 새벽부터 애들을 깨워서 길을 나섭니다.

음...

만리장성으로 가는 버스가 오전에만 다닌다고 하길래...

 

 

 

 

 

 

지하철을 타고 버스터미널까지 이동 후...

버스를 타고 이곳 만리장성 초입에 도착하였습니다.

이미 30분 전부터 산등성이에 보이기 시작한 성벽들이...

매표소까지 오는데 또 이만큼 시간이 걸립니다. ㅋㅋㅋ

 

 

 

 

 

 

만리장성을 오르는 데는 세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째, 걸어서...

둘째, 모노레일을 타고...

셋째, 케이블카를 타고...

저희는 두 번째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살고 싶어서요...

 

 

 

 

 

 

 

음...

정말 사람들이 많습니다.

만리나 된다는 이 성벽은 어디를 쳐다봐도 끝이 안 보이고요...

마오가 장성을 오르지 아니한 자는 중국 남자가 아니라고 했다던데...

정말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중국 남자로 태어나지 않아서... ㅠㅜ

 

 

 

 

 

 

우주에서 지구를 내려다봤을 때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한...

인간이 만든 유일한 건축물이라는데...

그 말이 맞긴 맞나 봅니다.

저희가 본 것은 이 어마어마한 장성의 한 지점...

점 하나 콕 찍은 것에 불과하니깐요...

이건 뭐...

어느 정도여야 도전해보겠다는 생각이나 하지..

쳐다보는 순간..

포기하게 되는군요...

 

 

 

 

 

 

장성을...

콕 찍고 내려와서는 용경협으로 이동했습니다.

용경협은...

주차장에 도착해서 매표소까지 거리가 또 엄청납니다. ㅋㅋㅋ

매표소와 입구까지 운행하는 전기차가 또 있습니다.

입구에 도착하니 절경이군요~

 

 

 

 

 

 

 

이곳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이..

하루 만에...

걸어서는...

도무지 볼 수 없는 곳입니다.

배를 타고,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서 구경한 후...

내려올 때는 카트를 타고 내려왔습니다.

ㅋㅋㅋ

돈만 들면 뭐 그리 어렵진 않습니다.

 

 

 

 

 

 

이 숨 막힐 듯한 풍경 속에도...

전쟁의 상흔이 남아있습니다.

곳곳에 자연 동굴이 보이는데...

저 동굴 안에서... 마오의 공산당과 싸우던 국민당의 군인들이 저곳에 숨어서 끝까지 항전했다고 하네요...

아직도 당시의 무기와 실탄 등이 그대로 남아있다 합니다.

가보진 못했습니다.

 

 

 

 

 

 

올라갈 때는 케이블카...

내려올 때는 카트를 타고 내려왔습니다.

역시...

돈만 내면 두 다리는 편하군요...

두 아이들 때문에 걱정을 많이 했는데...

생각보다 편하게 장성과 용경협을 다녀왔습니다.

늘...

티브이나 책으로만 봤던 곳을...

아이들과 직접 밟고 만져봤다는 것에 뿌듯함을 느낍니다~ ^^

 

 

 

 

 

 

필리핀 마닐라 어학연수 파이오니어 어학원

www.pioneerlanguage.net

인터넷전화 070-7504-0767

카카오톡 아이디 : plc1118 , 중국어 요가 상담 : plc99000

QR코드 :

 

Posted by roh1118
|

중국 여행 - 북경

 

 

 

얼리버드...

그 덕에 북경행 티켓을 싸게...

미리 구매해 두었기에 우리 가족은 중국으로 향했습니다.

저와 두 아이들은 첫 중국 방문이고..

제 부인은 이제 십 년 만에 다시 방문하게 되었네요~ ^^

 

 

 

 

 

 

 

늦은 시간임에도 공항까지 채드가 픽업을 나와 주었기에...

깜깜한 밤에 좁은 골목에 있는 숙소를 잘 찾아왔습니다~ ^^

밤에는 뭐 이런 곳이 다 있는지..

숙소를 잘못 예약한 건 아닌지...

걱정이더니만..

아침에 눈을 뜨고 나와보니..

정말 운치있는 건축물이었네요~

 

 

 

 

 

 

400년이 더 되었다는 청나라 시대의 건물을 깨끗이 리모델링하여 숙소로 만들었는데...

이곳이 무척이나 마음에 들었습니다~ ^^

유학파 출신인 듯...

부드러운 발음과 세련된 영어를 구사하는 주인장부터...

스텝들 대부분 영어를 잘 하시는군요.

그래서인지..

대부분이 외국인 관광객들이었습니다.

조식 먹고 한편에 있던 칼이랑 쌍절곤, 창을 들고 설치는 아이들 때문에...

성룡처럼 날렵하... 지는 못하고... 배불뚝이 홍금보처럼 한참 놀았습니다.

 

 

 

 

 

 

 

숙소에서 나와 첫날 처음 찾아간 곳은...

오래된 거리인데 예쁜 상가들이 모여있는 골목입니다.

이름이...

뭐라 하던데... ㅠㅜ

날씨가 한낮에는 꽤나 무덥습니다.

밤이라고 해서 기온이 크게 떨어지지는 않는군요...

그 바람에 걷기 힘들다고 칭얼대던 아이들이 엄마한테 혼쭐이 나고는 시무룩... ㅋㅋㅋ

 

 

 

 

 

 

 

중국식 자장면은 어떨지..

한국과 거의 비슷하지만...

단맛이 거의 없다고 해야 할듯 합니다.

나쁘진 않았는데... 한국식 자장면에 길들여진 분들은 조금 힘들 수도... ㅋㅋㅋ

망고는...

지 얼굴보다도 더 큰 망고 주스를 한 사발 들이켭니다.

 

 

 

 

 

 

 

그 다음 이동한 곳은 황실의 여름 별장이라는 이화원입니다.

이화원 앞에 있는 동인당 약국을 방문했습니다.

이곳은 여러 지점 중 하나인가 봅니다.

이곳에서 몇 가지 약도 좀 사고...

우황청심환은...

딱히 필요한 사람이 없어서 패스~

말로만 듣던 이화원과 인공호수...

한 시간 넘게 걸으면서 구경하다가 호수를 만난 순간 문득 깨닫습니다.

이곳은 걸어서 구경할 수 있는 곳이 아니랄 걸 말이죠... ㅠㅜ

결국 배를 빌려타고 호수 한가운데 나가서야 호수 주변 전체를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어처구니가 없을 정도로 크네요... ㅠㅜ

 

 

 

 

 

 

그리고는 저희는 재빨리 북경 동물원으로 이동했습니다.

북경은 지하철이 곳곳으로 잘 연결되어 있어 이동은 정말 편리했습니다.

지하철 이용료도 그리 비싼 편이 아니고요...

이곳 북경 동물원도 마찬가지..

더럽게 넓군요... ㅠㅜ

 

 

 

 

 

 

 

판다도 보고, 라마도 보고, 개미핥기도 이렇게 눈 앞에서는 처음 보고~

동물원이...

걸어도 걸어도 끝이 없습니다.

다 봤나 싶은데 호주관이 나오고...

아프리카관이 나오고...

아메리카관이 나오는데...

어디가 어딘지..

동물원 조차도 하루 만에 다 볼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보긴 처음인가 봅니다.

 

 

 

 

 

 

 

저녁 약속시간에 맞춰 얼른 돌아왔습니다.

채드와 채드의 부인은 식당까지 예약해두고는 우리를 데리러 왔습니다.

대충 봐도 예사 식당은 아닌듯 합니다.

천안문 광장 앞 고급호텔이 모여있는 곳 근처인 듯 합니다.

저희와 술 마실 요량으로 차를 두고 콜택시를 불러왔네요~ ㅋㅋㅋ

 

 

 

 

 

 

 

 

음식들이 한상 가득이었는데..

제일 위에서부터 쏘가리 탕수어, 그 밑은 새우랑... 그리고 베이징 카오야입니다.

음식 하나하나가 다 맛있었지만.. 특히 이 세가지가 압권이네요~

채드와 채드부인은 저희 아이들을 위해서 전통 경극 인형도 선물로 준비했습니다.

다음 달에 부인과 같이 공부하러 들어오면...

부인은 공부하고..

자기는 술 마시고 놀러 다닐 거니깐 같이 놀아달라고 합니다. ㅋㅋㅋㅋ

내가 술은 잘 못 먹지만... 같이 술 마시러 다녀줘야겠군요... ^^

 

 

 

 

 

말로만 듣던 연경 맥주...

하얼빈 맥주와 쌍벽을 이룬다는...

역시 맛있습니다~~

채드와 한잔 마시고 돌아왔지만...

살짝 아쉬워서 맥주 한잔 더 마시고 하루를 정리합니다~~ ^^

드디어 내일 가게 될 만리장성과 연경협이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기대가 큽니다~~

 

 

 

 

 

 

필리핀 마닐라 어학연수 파이오니어 어학원

www.pioneerlanguage.net

인터넷전화 070-7504-0767

카카오톡 아이디 : plc1118 , 중국어 요가 상담 : plc99000

QR코드 :

 

Posted by roh11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