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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 마카오 여행

 

 

 

 

필리핀에서는...

아이들 학교의 쿼터 시험이 끝나면서 연휴랑 겹쳤어요.

그래서 일주일간의 방학이 생겼고요~

우리 가족들의 여행이 시작되었습니다~~ ㅋㅋ

 

 

 

 

 

 

 

 

 

 

 

호텔 근처에 있던 전망대였습니다.

엘리베이터로 올라가 보니 예쁜 공원이 나오고 전망대가 잘 꾸며져 있었습니다.

뜻하지 않게...

마카오에서 등산을 하게 될 줄은 몰랐지만...

아이들이 앞장서고 산 정상까지 다녀오게 되었네요. ㅋㅋㅋ

 

 

 

 

 

 

 

 

 

 

 

세나도 광장을 거쳐 세인트 폴 성당으로 가는 길입니다.

건물들이 독특한데...

흰색과 파란색의 타일로 꾸며진 건물들도 있었습니다.

유명한 관광지이다 보니..

사람들도 늘 붐빕니다.

 

 

 

 

 

 

 

 

 

 

 

 

마카오는 포르투갈의 식민지였기 때문에..

음식이나 건축물 등...

포르투갈의 영향을 받은 문화가 많습니다.

옆에 있는 홍콩이나 중국, 대만과는 또 다른 풍경이기도 하네요.

 

 

 

 

 

 

 

 

 

 

 

 

버스를 타고 남쪽으로 이동하면 콜로안 빌리지가 나옵니다.

타이파 빌리지나 세나도 광장과는 또 다른 풍경입니다.

조용하고 한적한 시골 어촌 마을 같습니다.

마닐라에도 지점이 있는...

에그 타르트 본점이 있고...

돼지뼈 육수에 상어 지느러미가 들어가 있는 누들이 꽤나 맛있었고 기억에 남습니다.

 

 

 

 

 

 

 

 

 

 

 

 

마카오에도 해변이 있네요.. ㅋㅋㅋ

모래는 부드럽지만..

물이 맑지는 않고... 검은 모래와 흰모래가 섞여 있습니다.

철 지난 해수욕장이라 그런지..

우리 가족들 이외에는...

가끔 우리를 보고 지나가던 서양인들이 수영을 할 뿐...

수영하는 사람들이 거의 없었네요.

 

 

 

 

 

 

 

 

 

 

베네치안 리조트와 몰 안에 있는 곤돌라입니다. ㅋㅋㅋ

마닐라 보니파시오에 있는 거랑 별반 차이가 없...

다만 친절한 이탈리아 사공이...

멋진 목소리로 "산타 루치아"를 불러 주던 건 기억에 남습니다.

베네치아에 꼭 가보라고...

멋지고 예쁜 곳이라고 하네요.

사공은 이탈리아 남부의 작은 마을 출신이고 AC밀란 팬이라고 합니다. ㅋㅋㅋ

 

 

 

 

 

 

 

 

 

 

 

갤럭시 호텔의 수영장입니다.

파도 풀에서 아이들이 정말 즐거워했습니다.

금빛으로 번쩍이는 거대한 리조트 단지들은 압권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어마어마한 규모의 카지노도요...

부인이랑 잠깐 구경을 했지만...

둘 다 게임도 할 줄 모르고 관심도 없어서...

그저...

골목골목을 구경 다니며 식탐이나 내세웠던...

마카오 여행이었습니다~

 

 

 

 

 

필리핀 마닐라 어학연수 파이오니어 어학원

www.pioneerlanguage.net

인터넷전화 070-7504-0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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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oh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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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라완 - 카우리 섬과 시티투어

 

 

 

 

부모님들을 모시고 도착한 팔라완에서..

소중한 하루하루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둘째 날은 6시부터 지하강을 갔다가 호핑투어를 가기로 하였습니다.

지하강을 둘러보고 혼다베이 도착하여 배를 탔습니다.

우리는 그냥 가장 가까운 카우리 섬에서 놀다가 오기로 했습니다.

 

 

 

 

 

 

 

 

 

 

 

혼다 베이에서 배를 타고 인근 카우리 섬으로 출발했습니다.

새벽 일찍부터 나섰더니 이때가 11시 밖에 안되었네요..

카우리 섬에 도착해서도 30분을 더 기다렸다가..

11시 30분에 점심 먼저 먹고 물놀이를 시작하였습니다.

 

 

 

 

 

 

 

 

 

 

이날 날씨는 무척이나 좋았습니다.

뜨거운 햇빛 때문에 선크림도 발랐지만 얼굴과 팔다리가 타는 건 어쩔 수가 없네요...

모래도 보들보들 너무 부드럽고..

수온도 놀기 적당하게 따뜻합니다.

 

 

 

 

 

 

 

 

 

 

카우리 섬은 앞쪽이 수심이 낮고 고운 모래가 깔려 있습니다.

40m쯤 들어가면 물 색깔이 짙어지면서 더 깊어집니다.

두어 시간 지나니 물이 간조가 되어 빠집니다.

어린 치어들이 많이 왔다 갔다 다니던데...

물을 막아 쉽게 잡을 수도 있습니다. ㅋㅋㅋ

아이들과 구경하고 나중에는 모두 바다로 돌려보냈습니다.

 

 

 

 

 

 

 

 

 

 

해변 앞 쪽에는 작은 물고기들이 있고...

수심이 깊어질수록 큰 물고기들이 눈에 띕니다.

하얀 몸에 검은 줄무늬가 있는 고기는 많은데...

고등어처럼 등 푸른 물고기가 또 보이기도 합니다.

 

 

 

 

 

 

 

 

 

 

셋째 날은 마닐라로 돌아가는 날인데..

오전에 뭘 할까 생각하다가 반나절 짜리 시티투어를 참가했습니다.

베이커스 힐과 악어농장을 둘러보고...

 

 

 

 

 

 

 

 

 

 

 

나비농장도 구경했습니다.

시티투어는..

그저 고만고만... ㅋㅋㅋ

딱히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공항 가시기 전에 시간이 남으신다면 한 번은 구경할만하다 정도네요..

그래도...

팔라완 대벌레를 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짧지만 알차게 삼일을 보내고 마닐라로 돌아왔습니다.

다음에는 길게 일정을 잡고...

엘니도를 꼭 가보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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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oh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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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 - 팔라완

 

 

 

지난 금요일...

아이들 학교도 하루 빼고..

부모님들을 모시고 팔라완으로 향했습니다.

지난번 친구 가족들과 다녀온 이후로... 3년 만인가 봅니다.

짧은 2박 3일 일정이라 최대한 많이 즐기기 위해...

호텔은 시내 근처로 잡고, 공항에 내리자마자 여행 패키지를 예약했습니다.

우리끼리만 있었다면...

절대 그럴 리 없지만...

일정도 짧은 데다 부모님들도 계셔서 허투루 시간 보내고 싶지 않았습니다.

 

 

 

 

 

 

 

 

금요일 오전부터 공항은 북적입니다.

이번에 겪고 보니...

다음부터는 기내용 캐리어에 짐을 싣고, 웹 체크인을 통해서 좌석을 지정받고...

공항에 오면 편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줄 서서 기다릴 필요 없이 곧장 검색대로 들어가면 되는군요.. ^^;

이제서야 알다니.. ㅋㅋㅋ

 

 

 

 

 

 

 

푸에르토 프린세사 공항은 새로 단장을 해서 지었군요~

도착해서 곧장 여행상품을 예약했습니다.

오늘 저녁부터 반딧불 투어, 지하강과 혼다베이, 시내투어까지...

2박 3일을 빼곡히 다니게 됩니다.

이번에 또 하나 알게 된 것은...

돈을 쓰면 역시 몸이 편합니다. ㅋㅋㅋ

이동에 신경 쓰지 않아도 되고 티켓부터 리조트로 돌아오는 것까지..

이렇게 편할 수가 없네요~

리조트에서 이른 저녁을 간단히 먹고는 반딧불을 보러 갑니다.

 

 

 

 

 

 

 

 

 

 

지난번 타이난 꽌즈링 정상에서의 반딧불에 비하면...

실망할지도 모르지만...

개체 수가 많은 편은 아니라고 가이드가 귀띔해줍니다.

그래도 중간중간...

나무에 가득...

마치 크리스마스트리에 불을 밝힌 것과 같은 장관이 펼쳐집니다.

밥을 먹고, 순서를 기다리고...

배를 타고 구경을 하는 동안 모기에게 엄청 뜯겼지만...

그래도 맹그로브 숲에서 좋은 구경하고 돌아옵니다.

 

 

 

 

 

 

 

 

 

 

다음날은 새벽 일찍부터 지하강을 구경하러 가기 위해 서두릅니다.

일찍 서두른 덕분인지..

오늘 저희가 두 번째입니다. ㅋㅋㅋ

사람도 많이 없고...

느긋하게 사진 찍고 경치를 누립니다~

 

 

 

 

 

 

 

 

 

 

 

가장 핫하다는 입구에서 사진을 한번 찍고~

숲길을 따라 동굴 입구로 이동합니다.

이곳의 섬에는 원숭이들도 꽤 많이 보입니다.

인도네시아처럼 특별히 사납거나 사람들 사이로 돌아다니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먹이를 주는 것을 엄격히 금지시키고 있네요~

 

 

 

 

 

 

 

 

 

 

 

우리 앞 첫 번째 팀은 단둘만 보트를 타고 들어갑니다.

저희는 가족들 일곱 명만 탑승했습니다.

한국어 설명이 지원되는 이어폰도 끼고 돌아다닙니다.

동굴로 막 들어서는 순간 뭔가 묘한...

박쥐의 배설물 냄새로 코를 한번 움켜쥐지만...

이내 이내익숙해지는군요.

 

 

 

 

 

 

 

 

 

 

구아노라고 불리는 박쥐의 배설물은 동굴 속 생태계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구아노로 뭉쳐진 거대한 기둥도 볼 수 있고...

지하강은 천정이 높아지기도 했다가...

온갖 종유석과 석순을 보여주기도 했다가..

넓은 광장도 보여주기도 합니다.

관광객들은 입구 쪽 일부만 보고 돌아 나오지만...

뒤쪽으로 여전히 엄청난 미지의 세계가 있다고 하니..

정말 놀라운 곳입니다.

배를 타고 동굴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

 

 

 

 

필리핀 마닐라 어학연수 파이오니어 어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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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빅 - 오션 어드벤처

 

 

 

 

수빅에서의 둘째 날...

친절한 필리핀 사장님이 둘째 날도 밤 10시까지 지낼 수 있도록 배려해 주었는데...

우리는 점심 먹고 오션 어드벤처에 가기로 했습니다.

조금 아쉽긴 하네요.. ㅋ

 

 

 

 

 

 

 

도착하자마자 바다사자 쇼를 보러 갔습니다.

뭐...

그렇게 특별할 것까지는 없는...

바다사자 쇼입니다.

이 정도는 마닐라의 오션 아리움에서도 볼 수 있는 수준이네요.

 

 

 

 

 

 

 

 

 

 

또 다른 공연장입니다.

그리 넓지 않아 공연을 보고 걸어서 이동하면 적당합니다.

이미 다녀오신 이웃분들의 얘기로는...

날씨가 더울 때에는 무척 힘들다고 합니다..

공연장이 죄다 야외이고..

해빛까지 내리쬐면...

ㅋㅋㅋ

저희가 온 이날에는 비가 적당히 내리고 해서 덥지 않고 좋았네요~ ^^

 

 

 

 

 

 

 

 

올빼미인데..

한낮에 끌려 나와서 엄청 잠이 오는 올빼미입니다. ㅋㅋㅋ

졸려서 어쩔 줄을 몰라 하네요..

커다란 대형 박쥐와 비단뱀...

심지어는 강아지도 출연합니다.

 

 

 

 

 

 

 

 

그리고 한쪽에 닥터 피시가 있습니다.

15분에 150페소입니다.

특정 사람을...

좋아하는 물고기네요..

인기 없는 사람은 한산한데...

특정한 사람에게는 엄청나게 몰려드네요.. ㅋㅋㅋ

 

 

 

 

 

 

 

 

 

 

오션 어드벤처는...

돌고래 쇼가 백미입니다.

공연이 하나 취소되고 한 시간 가량 식당에서 기다렸는데...

식당 안은 시원하고 사람이 없어서 기다릴만했습니다.

막내가 예전부터 보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던 돌고래 쇼...

이것 하나 때문이라도 와 볼만했네요~ ㅋㅋ

저도 처음이라 마냥 신기했습니다.

필리핀이니 이 정도이지..

다른 나라의 돌고래 쇼는 더 재미있을 것 같군요.

 

 

 

 

 

 

 

 

 

 

참...

이곳은 다이아몬드 시푸드 레스토랑입니다.

전에 한번 먹었을 때 너무 맛있길래...

이번에는 부모님들 모시고 갔었습니다.

역시...

다이아몬드입니다~~

관자 요리도 해산물 야채볶음도 너무 맛있습니다.

 

 

 

 

 

 

 

 

 

 

라푸라푸 찜 요리와 탕수육도 맛있었고요~

해산물 수프와 볶음밥, 알리망오 찌개도 좋았어요.

어른들도 맛있게 잘 드셨습니다.

음식이 맛있다고 좋아하셨어요~

 

 

 

 

 

 

 

아이들까지 7명인데...

5~6인 세트 요리를 시킨 것 같습니다.

예전에도 느꼈지만...

여러 가지 요리가 나오니 양이 적지는 않습니다.

모자라지도 남지도 않고...

다들 배불리 잘 먹었습니다.

 

 

부모님들 모시고...

구경 다니고...

맛있는 음식 대접하고..

재미있게 구경하시고...

맛있게 잘 드시니...

그저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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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 - 수빅 안바야 코브

 

 

 

 

한국은 추석이 다가옵니다.

방학이 끝나고 그나마 있던 학생들마저도...

추석을 보내러 한국으로 하나둘 나가기 시작합니다.

한두 주 정도는 학원이 더 조용해질 모양입니다.

그리고...

양가 부모님들께서 필리핀으로 방문하였습니다.

일 년 만이네요...

어른들도 아이들도 너무 좋아합니다.

태풍이 지나가고 있지만...

우리는 수빅으로 출발하였습니다.

 

 

 

 

 

 

 

 

 

 

수빅으로 가기로 했지만...

전날 밤부터 태풍의 영향으로 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었습니다.

리조트에서도 계속 연락이 오더군요...

나무가 쓰러져서 도로도 막혔고, 수영장과 해변, 식당도 문을 닫은 상태임에도...

올 거냐고 몇 번이고 물어 왔습니다.

그래도 간다고 하니 꽤 어이없어 합니다. ㅋㅋㅋ

 

 

 

 

 

 

 

 

 

 

 

 

날씨는 별로 안 좋았지만..

리조트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안바야 코브는...

운영되는 것을 보니 바탕가스의 푼타 푸에고와 비슷합니다.

회원제로 운영되는 리조트가 있고...

부자들의 별장이 따로 있으며...

비회원들도 돈을 내면 입장을 하거나 숙박을 할 수 있는...

일반 호텔이나 리조트와는 운영되는 방식이 조금 달라서...

한국에서 오시는 관광객들은 그 다름에 당황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일단 차가 없으면 인근 편의점 가는 것도 불편하고

비회원들의 경우..

수영장이나 해변에 가려면 따라 비용을 내야 하는 것도 기분 나빠할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일단 내부는 깨끗하고 깔끔하게 관리가 철저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수영장과 해변을 오가며 놀기에도 좋고~

시설이나 레스토랑도 잘 되어 있습니다.

참...

입장료에서 일부 금액은 레스토랑에서 음식을 먹을 수 있게 되어 있기도 합니다.

저희는 친절한 필리핀 사장님의 배려로 입장료도 두 명분만 냈고...

나가기 전에는 밥도 든든히 먹고 나올 수 있었습니다.

 

 

 

 

 

 

 

 

 

 

리조트 수영장과 해변은 지척이며...

비가 오고 파도가 높은 것만 아니었다면...

더 열심히 놀 수 있었을 텐데...

그게 아쉽습니다.

그렇다고...

기죽을 우리 집 아이들이 아니긴 합니다.

 

 

 

 

 

 

 

 

 

 

 

 

모래는 곱고 해변에서 조금만 나가면 산호 지대가 있을 것 같네요...

해변에서 발견되는 조개의 종류도 다양하고...

크기도 엄청나게 큰 것들도 많습니다.

그리고 산호도 여기저기 많이 굴러다니는 것을 보니...

리조트 소유의 비치라 산호와 해양 생태계가 잘 보존되어 있을 것 같네요..

그만큼 다른 사람들의 손이 적게 닿았을 거라 생각됩니다.

직원들이 제지를 하니 더는 못 들어가고...

해변에서만 아이들과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하루를 잘 쉬었고...

다음날 레스토랑에서 피자와 파스타, 샐러드, 햄버거 등으로 점심을 먹었습니다.

나가려고 하니 햇빛이 쨍쨍 내리쬡니다. ㅋㅋ

뷔페도 운영되고 있고 메뉴도 고를 수 있습니다.

음식은 대체로 맛있는 편이고 가격도 나쁘지 않습니다.

다음에 날씨가 좋을 때 한번 더 방문해보고 싶을 정도입니다.

이곳은 여러모로 푼타 푸에고와 비슷한데...

해변이나 수영장, 레스토랑 등은 안바야 코브가 더 나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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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오니어 주말 - 학생들과 성적표

 

 

 

8월의 세 번째 주말입니다.

여전히 피곤하고... 여전히... 평일 같은 주말이지만...

여름방학도 이렇게 끝나가고 있나 봅니다.

이번 주말에는 학생들 보내고...

시장 다녀오고...

근처로 외출 다녀오고.. ^^;

 

 

 

 

 

 

 

 

 

지난 주말에...

대만으로 돌아간 학생이 주고 간 편지입니다. ㅋㅋ

이번에 6주 공부했네요...

그중 2시간은 한국어 수업이었습니다.

저랑 투닥거리며 매일 2시간씩 했습니다.

지난 겨울에 1시간씩 했던 건 많이 잊어버렸더군요. ㅋㅋ

이번에 발음이나 문법 등.. 꽤 많이 했었는데...

대만에서도 한국인 선생님이 있고 계속해서 공부할 모양입니다.

 

 

 

 

 

 

 

 

 

 

대만 학생들은 6월에 왔기 때문에 이제 일부만 남았습니다.

이번에 헤리와 프랭크, 앤더슨을 보냈고..

이제 남은 대만 학생들은...

이샨, 이윤, 루비, 조세핀, 폴, 행크...

이렇게 6명 남았네요..

 

 

 

 

 

 

 

 

 

 

프랭크의 토익 성적표입니다.

아래는 프랭크의 목표했던 성적이었고요...

정말...

거짓말처럼...

목표한 510점 나왔습니다.

가장 점수가 저조한 프랭크였는데 첫 시험에 목표 점수 나와서 다행이긴 합니다.

더 열심히 해서 700점 대면 좋겠네요...

프랭크의 어머님께서는...

단 한 번도 자기 자신을 힘든 상황에 두지 않는 성격이라고.. ㅋㅋㅋㅋ

이번도 큰마음 먹고 공부하는 경우라고 하는데...

어쨌든 본인은 목표 달성했고 재미있게 잘 지내서 좋았다고 합니다.

 

 

 

 

 

 

 

 

 

 

주말에는 아이들을 데리고 근처에서 맛있는 것 먹고 그림을 그리러 갔습니다.

한국을... 한국 가수들을 좋아하는.. 소녀들이라..

한국 음식 또한 무척이나 좋아합니다.

치킨 퐁듀와 라볶이, 주먹밥...

매운 것도 거뜬히 잘 먹는군요~

 

 

 

 

 

 

 

 

이번 주는 액티비티도 부담이 없습니다. ㅋㅋㅋ

세 가족분들은 보홀로 여행 가셨고...

다른 두 가족분들은 아이들이 감기로 쉬시기로 하셨고...

또 다른 두 가족분들은 따로 몰로 다녀오신다 하셨고...

부담스러운 장거리보다 근처 몰이 저희에게는 좋긴 합니다.

 

 

 

 

 

 

 

 

 

 

유화를 그리러 왔는데...

아이들이 좋아합니다.

그림도 잘 그리는군요~ ㅋㅋ

 

 

 

 

 

 

 

 

 

아이들이 좋아하는 액체 괴물...

이곳에서도 판매하고 있네요...

살짝 어중간해서 저녁을 먹을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치킨 네 접시 먹었습니다. ㅋㅋㅋ

맛있게 잘 먹어서 다행입니다.

 

이번 주가 지나고 나면 90% 이상의 학생들이 돌아갑니다.

다들 열심히 공부하고 열심히 놀면서 잘 지냈습니다.

마지막까지 아프지 말고 잘 지내다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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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나들이 - 히든밸리

 

 

 

 

지난주 토요일에는 비가 꽤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마닐라에는 때아닌 홍수가 나서 침수지역이 발생하기도 했고요..

그 비를 뚫고 우리는 히든밸리로 향했습니다.

우리가 도착한 그때도 비는 쏟아졌다가 그쳤다가를 반복했고요.

 

 

 

 

 

 

 

 

 

 

비가 많이 와서 놀 수 있을까... 하던 걱정도 잠시...

히든밸리를 처음 보는 학생들은 이내 감탄사를 연발합니다.

물에서 놀다 보면 추운 줄도 모르니...

일단 옷부터 갈아입고 물놀이를 시작합니다.

 

 

 

 

 

 

 

 

 

 

비는 많이 내렸다가 조금 내렸다가를 무한 반복 중이군요...

다들 물에서 놀다 보니 그리 추운 줄도 모릅니다.

비가 와서 나무들 사이로 물 안개가 피어오르는 모습도 장관입니다.

물 좋고 공기도 좋은데...

저는 왜 두통에 시달릴까요.. ㅠㅜ

 

 

 

 

 

 

 

 

 

 

아이들의 형제, 자매가 아님에도...

아이들은 서로가 서로를 챙겨줍니다.

자기보다 어린아이를 챙겨주고 놀아주는 모습이 보기가 좋네요~~ ^^

우리의 아이들은...

우리 어른들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의젓합니다~

 

 

 

 

 

 

 

 

 

 

아이들이나 부모님들이나..

어느새 모두 친해졌습니다~

어디선가 작은 나비 한 마리가 날아와서 손등에 앉으니..

아이들 모두 몰려와서 구경하느라 바쁩니다~

그리고...

계곡물이 흐르는 곳에 민물게와 새우, 우렁이, 다슬기가 살고 있다는 것은..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아.. 물론 온천이 흐르는 이 탕 안이 아니라 옆으로 따로 흘러가는 찬 계곡물입니다. ㅋㅋㅋ

 

 

 

 

 

 

 

 

 

 

히든밸리에 온 중...

가장 비가 많이 온 날인가 봅니다. ㅋㅋㅋㅋ

그래도 같이 가신 분들 모두 만족하였고~

히든밸리의 분위기나 모든 것이 좋았다고 말씀하시네요~

 

 

 

 

 

 

 

점심도 먹었고, 나오면서 간식도 먹었기 때문에...

저녁식사는 집 근처로 돌아온 다음에 하였습니다.

마닐라에서 2시간 정도 거리입니다.

오는 차 안에서 잠깐 눈 붙이고...

저녁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번 한 주도 재미나게 지내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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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나들이 - 팍상한 폭포

 

 

 

주말에 학생들과 팍상한 폭포를 다녀왔습니다.

오는 길에는 필리핀 식당에서 저녁도 먹었고요~

이번에는 비가 왔다 갔다 해서...

오히려 햇볕이 뜨겁지 않아서 더 좋았습니다.

물도 좀 불어서 내려올 때는 놀이기구 타는 기분이었네요~ ^^

 

 

 

 

 

 

 

 

 

 

이날 마닐라에서 10시에 출발했습니다.

가는 길에 간단하게 점심을 먹고..

도착하자마자 배를 타고 폭포를 보기 위해 올라갑니다.

그룹의 막내들인...

수아와 부코, 지민이, 마유는 컨디션이 좋습니다.

배를 탈 채비를 단단히 했습니다.

 

 

 

 

 

 

 

 

 

 

뜨거운 햇볕이 없어서 좋네요~

보트를 탄 채로 빨갛게 익어가는 것이 걱정이었는데...

그런 걱정이 없어 다행입니다. ㅋㅋ

날씨도 선선하고 구경하기 딱 좋은 날씨입니다.

가는 도중에 비가 한차례 쏟아지긴 했는데 이내 그쳤고요~

 

 

 

 

 

 

 

 

 

 

날씨 탓인지...

가는 길에 양쪽으로 크고 작은 폭포들이 더 생겼습니다.

맑은 날에는 볼 수 없는 장관입니다.

양쪽 협곡 위에서부터 물방울이 떨어지는 모습은 장관입니다.

시간이 천천히 흐르는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떨어지는 물방울을 자세히 쳐다봤습니다.

 

 

 

 

 

 

 

 

 

 

어느새 팍상한 폭포 앞에 도착하였고~

젖기 전에 단체 사진부터 찍었습니다.

차례대로 뗏목 위에 앉아 폭포로 향해 출발합니다.

비가 와서 수량이 늘었네요...

저 폭포에 제대로 맞으면 머리가 아플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 정돕니다. ㅋㅋㅋ

 

 

 

 

 

 

 

 

폭포가 세차게 떨어지면서 앞쪽으로 더 각도가 기울었습니다.

그래서 정통으로 맞지 않고도 폭포 내부로 진입했습니다.

그래도 모두들 눈을 못 뜰 정도로 물방울들이 튀고 있습니다.

다들 즐거운 경험이었네요~~

 

 

 

 

 

 

 

 

 

 

오는 길에 피싱 레스토랑에 들렀습니다.

전에도 몇 번 와 봤지만...

음식이 꽤 맛있습니다.

통째로 구운 치킨이나 삼겹살도 맛있고요~

이번에도 양 조절에 실패하여...

음식이 꽤 많이 남았습니다. ㅠㅜ

 

 

 

 

 

 

 

 

 

 

음식을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공연도 보고...

여기저기서 사진도 찍습니다.

밤이 되고 조명이 켜지면 더 예쁩니다.

 

 

 

 

 

 

 

 

불 맛 가득한 볶음밥과 치킨, 삼겹살 구이 등이 많이 남았네요~

남은 음식들은 학생들의 밤참으로 나누어 가졌습니다.

오고 가는 길이 멀어서 그렇지...

한번씩 가볼 만한 곳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여러 번 왔음에도...

그날그날 날씨에 따라 여러 얼굴을 보여주는 팍상한 폭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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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나들이 - 스타시티

 

 

 

 

이번 주말은...

공항 픽업과 시장 장보기 등의 이유로 저희가 참석하지 않고...

학생들과 선생님들끼리 다녀왔습니다.

다 큰 성인 학생들은..

선생님들과 놀다 오는 것이  더 재미있을 겁니다. ^^;

이번에는 스타시티를 다녀왔군요~

 

 

 

 

 

 

 

 

대만 학생 일부는 돌아갔는데...

학생들이 더 들어왔습니다.

한국어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는 한이의 친구입니다.

 

 

 

 

 

 

 

 

대만 학생들과 선생님들 사이로 한국 학생인 톰슨이 끼어 있습니다.

대만에서 온 형과 룸메이트이고 혼자라 이 형들이 잘 챙겨줍니다.

한국 학생이 대만 학생들과 어울리게 되는 건 행운입니다.

어쨌든...

다들 열심히 영어로 대화해야 하니깐요~

 

 

 

 

 

 

 

 

 

 

포토존에서 사진도 한번 찍어주고~

남학생들이 많고 젊어서 그런지 활동적인 야외 놀이공원을 좋아하나 봅니다.

회전목마 타고도 힘들어하는 저와는 달리... ㅠㅜ

저도 저 나이 때는 재미있었는데 이제는 단순한 기구도 힘이 드는군요..

 

 

 

 

 

 

 

 

 

 

성인인 학생들은 선생님들과도 자주 어울립니다.

식사도 같이 하고 맥주도 같이 마시고~

학부모님들도 선생님들께 식사를 대접하는 일도 종종 있습니다.

선생님들 선물을 제공하는 건 권하지는 않지만...

고마움의 표시로 간식이나 식사를 제공하시는 경우는 자주 있는 편입니다.

늘 감사할 따름입니다.

 

 

 

 

 

 

 

 

 

 

자이로드롭도 타고...

이건..

참 떨어지는 재미가 쏠쏠한 기구입니다.

ㅋㅋㅋ

제가 타는 건 별로이고요...

 

 

 

 

 

 

 

 

 

 

범퍼카와 청룡열차도 탑니다.

스타시티는 마닐라 베이 인근에 있는데 실내 기구도 있고,

외부에는 큰 기구들이 있습니다.

마닐라 내에 이 정도면 하루 정도 놀다 올만합니다.

한국의 놀이공원에 비할 바는 못됩니다.

 

 

 

 

 

 

 

 

 

점심 먹고 나가서..

저녁도 먹고 늦게까지 놀다가 돌아왔습니다.

한국과 대만에서 학생들이 또 들어와서 공항만 수차례 오갔습니다.

학생들과 함께 하지 못해서 아쉽지만...

다음 주부터는 또 열심히 다녀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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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나들이 - 88온천

 

 

 

주말에 학생들과 라구나 88온천을 다녀왔습니다.

가는 길에 비가 쏟아졌었고...

도착하니 추적추적 계속 내리고는 있었습니다.

그래도 온천이니.. ^^;

 

 

 

 

 

 

 

 

 

 

오늘의 변수는 비였습니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긴 했는데...

별로 춥다는 생각은 안 해봤습니다.

그렇지만 대만 출신의 이 학생들은 엄청나게 추위를 타는군요~ ^^;

그렇쥬...

대만은 겨울이 없쥬... ㅠㅜ

 

 

 

 

 

 

 

 

 

 

다들 온탕에 들어가서 몸을 녹이고 있습니다. ㅋㅋㅋ

그렇게 춥냐는 제 물음에...

어떻게 안 추울 수 있냐고 되묻습니다.

한국에서 이미 극한의 추위를 맛봤다고 하니 이해를 하는군요... ㅋㅋㅋ

 

 

 

 

 

 

 

 

 

 

수영장과 온탕을 여러 번 오가면서도...

학생들은 즐겁게 놉니다.

아이들과도 잘 놀아주고요...

아무 곳에나 데려놓아도 잘 놀 거라 생각했는데...

추위는 의외의 복병이었습니다. ^^;

미처 생각해보지도 못했던.. ㅋㅋㅋ

 

 

 

 

 

 

 

 

 

 

오후에 느지막이 출발해서 그런지...

날씨 탓인지..

가는 길도 오는 길도 정체가 거의 없었네요.

정체 없는 고속도로와 토요일 시내도 참 다행스럽습니다.

주말이라 단체 입장객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래도 아직은 감기 증상이 있는 학생은 없는 듯하고요. ^^

 

 

 

 

 

 

 

 

 

오후에 와서 늦게까지 놀다 가려고 했는데..

이까지 딱딱 부딪치며 떠는 학생들 때문에... ^^;

씻고 옷 갈아입은 다음에 저녁밥을 든든히 먹고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88온천의 세트메뉴는 언제 먹어도 맛있네요~

직접 키운 쌈 야채도 맛있고요~

한국의 불고기와 삼겹살은 대만 학생들이 사랑하는 메뉴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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