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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락의 맛집 - 다이아몬드 시푸드

 

 

 

이번 여행에서...

맛있는 음식 먹었기에..

한번 올려봅니다~ ^^

처음부터 이곳에 들러 식사를 한번 하려고 했는데...

첫날은 일정이 일찍 끝나는 바람에 수빅으로 곧장 갔었고,

다음날 마닐라 돌아오는 길에 들러서 식사하고 왔습니다.

라푸라푸 회랑 매운탕을 먹으려고 했는데...

생선이 다 떨어지고 없더군요... ㅠㅜ

그래서 코스요리를 시켰는데...

이게 정말 맛있었습니다~ ^^

 

 

 

 

 

 

 

 

전분이 들었는지...

초록색의 걸쭉한 수프입니다.

별 기대없이 먹었는데...

이게 참 별미입니다.

남은 것 싸오고 싶었을 정도였으니깐요~ ^^

 

 

 

 

 

 

 

 

이건 살짝 매콤한 소스가 있는 조개관자 요리입니다.

소스가 맛있었습니다.

단맛이 나는데 마지막에 살짝 매운맛이 올라오는 것이...

계속 손이 가게 됩니다.

숟가락으로 떠서 밥에 쓱쓱 비벼 먹어도 맛있네요~

 

 

 

 

 

 

 

 

이건 소고기랑 야채가 들어간 볶음 요리입니다.

맵지 않아서 저희 집 막내가 이거랑 볶음밥이랑 판싯이랑 잘 먹었습니다.

오는 차 안에서 배고프다고 난리를 치더니만...

진짜 배가 고팠나 봅니다.

접시에 코를 박고는 삼십분간을 조용히 음식만 먹더군요~ ^^

아기 입맛에도 맛있다면...

진짜 맛있는 것 맞습니다~

 

 

 

 

 

 

 

 

이건 탕수육인데...

소스 없이 튀김만 먹어도 맛있었습니다.

튀김이 바삭하게 정말 맛있네요~

저희 집 딸은 이걸 되게 맛있게 먹었다고 합니다~

 

 

 

 

 

 

 

 

 

 

 

판싯과 볶음밥입니다.

판싯은 막내가 거의 다 퍼먹었고...

그다음 볶음밥은...

다 같은 볶음밥이겠거니...

하며 한입 입에 넣는 순간 깜짝 놀랐습니다.

불향이 입안에 가득 퍼지는 것이...

진짜 계속 퍼먹게 됩니다.

한 숟가락 남기고 온 것이 아쉽네요... ㅋㅋㅋ

 

 

 

 

 

 

 

마지막에 알리망호 크랩이 들어간 매운탕이 나옵니다.

꽃게 넣은 된장찌개 같기도 하고...

적당히 매콤한 맛도 있고, 얼큰합니다.

안 그래도 회랑 얼큰한 매운탕이 먹고 싶었는데...

코스요리 먹고 알리망호 크랩 매운탕 먹고는 모두 만족한 한 끼였습니다~~ ^^

매운탕도 바닥이 드러나도록 박박 긁어먹고 나왔네요~

 

 

혹시라도 클락 쪽으로 여행 계획 있으시다면...

이곳 한번 꼭 들러주세요~

클락 앙헬레스에 있는 다이아몬드 시푸드 레스토랑입니다~~

필리핀에서 먹었던 음식들 가운데 세 손가락 안에 듭니다~ ^^

 

 

 

 

 

 

 

필리핀 마닐라 어학연수 파이오니어 어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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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 - 수빅의 바다

 

 

 

지난 주말 저희 가족은 클락을 거쳐서...

수빅에서 하루 보냈습니다.

마닐라에서 출발하여...

크게 부담없는 운전거리였습니다.

마닐라에서 늘 바탕가스 쪽으로만 가다가...

수빅에서 지내보니...

이곳도 나름 괜찮네요~ ^^

 

 

 

 

 

 

 

 

수빅은...

한진의 조선소가 있는 곳이고 미 해군기지가 있던 곳...

그 정도 알고 있었는데...

동네가 조용하고 집도 참 이쁘네요~

은퇴하고 지내는 서양 남자분들이 꽤 많이 보입니다.

물가는 싼 듯하고요...

 

 

 

 

 

 

 

 

 

 

 

조만간...

오슬롭에 고래상어를 보러 갈 예정입니다.

수경과 스노클을 새로 구입하고...

미숙한 막내를 집중 교육했습니다. ㅋㅋㅋ

다행히 10분 만에 마스터하는군요~ ^^

고래상어와 유영을 하겠다는 어마어마한 포부를 밝히는 막내가...

귀엽기도 하고... 재밌기도 합니다. ㅋㅋㅋ

겁먹고 오줌이나 싸지 않을런지.. ㅋㅋㅋㅋ

 

 

 

 

 

 

 

 

 

 

 

오랜만에...

야외에 나왔더니 알코올이 다 땡깁니다. ㅋㅋㅋ

테킬라에 맥주 마셨더니 알딸딸하네요...

아이들이랑 리조트 잔디에서 별구경 실컷 했습니다.

도심인 마닐라보다도 훨씬 더 많은 별들이 반짝이네요~ ^^

 

 

 

 

 

 

 

 

다음날 아침...

조식을 간단히 먹고 다시 바다로 나왔습니다.

이곳도 물이 맑고 조개들이 와글와글 거리네요...

예전 바탕가스의 레머리 해안처럼요~

아이들과 또다시 스노클링을 한참을 했습니다.

 

 

 

 

 

 

 

 

 

 

 

조개 종류인지...

물속에 뭔가 쏙 나와있네요...

건드리니 쏙 들어가고...

그리고 떼지어 지나가는 길쭉한 학꽁치같이 생긴 물고기들...

 

 

 

 

 

 

 

 

 

 

 

위의 비행접시처럼 생긴 고기는 복어 종류입니다.

작은 새끼인데...

건드리지 않고 주위를 맴돌며 사진만 찍었습니다.

그리고 바닥에는 몇 종류의 게들도 보입니다.

밑의 게는 둥글둥글 덩치는 큰데...

도망도 잘 안 가고 멀뚱멀뚱 있네요..

이곳도 해안 바로 앞인데도 많은 해양생물들이 보입니다~

 

 

 

 

 

 

 

한참을 놀다 보니...

이곳 주민들이 뭔가를 팔고 있습니다.

어디서 흰동가리를 잡아와서 팔고 있네요...

막내는...

흥분하여 니모 사달라고 한바탕 난리가 벌어집니다. ㅠㅜ

겨우 달래서 니모도 보내고...

저희도 마닐라로 출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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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락 여행 - 공룡 공원과 나용 필리피노

 

 

 

대략...

석 달 전쯤부터 막내와 클락에 있는 공룡 공원에 가기로 약속을 했습니다.

가뜩이나 공룡 이름들을 줄줄이 외우는 시기라...

가기 전에는 공룡 책을 사서 열심히 공부도 하고 갔습니다.

오랜만에 가족들과 떠나는 여행이라 저희도 오래 기다렸습니다~~ ^^

 

 

 

 

 

 

 

 

 

 

 

저희는 아침에 마닐라를 출발하여 다이노소어 아일랜드를 구경하고 나용 필리피노를 들러

수빅으로 가기로 계획을 잡았습니다.

2시간이 채 안 걸려 클락에 도착합니다.

사진에서 보던 대로군요~~ ^^

막내는 흥분하여 여기저기 뛰어다닙니다. ㅋㅋㅋㅋ

 

 

 

 

 

 

 

 

 

 

 

공룡 모형이 여기저기 있고...

사람이 다가가면 울음소리를 내면서 움직이게끔 되어 있습니다.

순진한 막내는...

겁에 질려 어쩔 줄을 모르더니만...

이게 모형이라는 사실을 알고부터는 조금 용기를 내 봅니다. ㅋㅋㅋ

 

 

 

 

 

 

 

 

 

 

 

아이들마다 조금씩 다르겠지만...

이맘때의 아이들이 공룡을 꽤 좋아하는 줄 알고 있습니다.

지 부모 이름은 까먹어도 공룡 이름은 줄줄이 꿰고 있습니다.

따라 읽기도 힘든 아이들을... ㅋㅋㅋ

 

 

 

 

 

 

 

 

 

 

 

볼만하네... 허접하네...

호불호가 갈리던데...

저희는 좋았습니다.

아이들과 공룡 이름을 맞추기도 하고 화석이 발견된 지명을 읽어 보고...

책에서 봤던 공룡들 얘기를 하면서...

아이들과 어른들 모두 만족했습니다~~ ^^

 

 

 

 

 

 

 

 

공룡 공연과 트램을 타는 것도 재미있었지만...

7D 극장이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이게 이렇게 재미있는 줄 처음 알았군요... ㅋㅋㅋ

 

 

 

 

 

 

 

 

 

 

 

그리고 자리를 옮겨 나용 필리피노에 왔습니다.

원주민 복장을 한 사람들이 열심히 나무를 깎아 조각품을 만들고,

틀을 이용하여 기념품을 만드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필리핀 전통 가옥들이 여러 개 소개되어 있던데...

이게 참 흥미로웠습니다.

대나무를 쪼개서 엮어 만든 집도 있고,

큰 나무를 잘라서 만든 집도 있었습니다.

집의 구조도 그렇고 집을 만든 재료도 그렇고...

필리핀이라는 지리적 특성을 잘 나타내는 것 같아서 이곳도 재미있게 구경 잘 했습니다~ ^^

 

클락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이제 수빅으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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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첫 주말 - 콘라드와 드림플레이

 

 

 

방학 마지막 학생들을 보내고 나니...

뭔가 허~ 합니다.

정들었던 학생들 생각도 많이 나고...

그리고...

그동안 바빠서 신경 못 써줬던 저희 집 아이들도 챙겨보기 시작합니다.

딸아이의 다 떨어진 스쿨 슈즈, 구멍이 난 양말, 작아지고 밑창 분리된 운동화...

바쁘다는 이유로 그걸 하나 못 사줬다니... ㅠㅜ

그래도 막내는 아직 어리니...

이웃에게서 작아진 신발이나 옷가지들을 많이 얻어서 입힙니다.

나선 김에 막내 옷도 좀 샀습니다.

 

 

 

 

 

 

 

 

 

 

학생들이 빠진 자리는...

다시 한국과 대만의 성인 학생들이 채워주고 있고...

다들 성인들이다 보니 딱히 손 가는 것이 없어...

저희는 주말에 아이들과 마닐라 베이에 있는 콘라드에 머물렀습니다.

수영장에서 수영도 실컷 하고...

마닐라 베이의 일출도 구경하고...

 

 

 

 

 

 

 

 

 

 

낮부터 사람들과 차량이 많다고 생각했었는데...

우연히 마닐라 베이에서 불꽃축제를 하는 날이었군요~

이런 행운이~~ ^^

저희는 호텔 방에서 편안히 잘 구경했습니다.

예전 부산 광안리에서의 불꽃축제도 생각이 나는군요.

그때도 거실에서 불꽃축제 구경했었거든요.

다만...

곳곳에 도로가 정체되고 차단되다 보니...

집 주차장까지 가는 내내 경찰들에게 신분증을 꺼내 집에 가는 길이라고..

도로 통과를 허락받아야 했던... ㅠㅜ

그리고 이곳은 조식뷔페도 참 맛있습니다.

조식으로 빵이랑 커피 말고 다른 것을 먹어보기는 또 오랜만이군요.. ㅋㅋ

 

 

 

 

 

 

 

 

 

 

다음날은 아이들과 드림플레이에 놀러 왔습니다.

입장료가 사악하긴 했으나...

아이들과 즐겁게 잘 놀았습니다.

슈렉의 집이라든가..

쿵후 판다라든가...

동심을 자극하는 놀 거리가 많아서 좋네요~

 

 

 

 

 

 

 

 

 

 

이곳에서 사 먹은 음식은 비싸기만 할 뿐...

특별할 것도 없었지만...

반나절 정도는 열심히 놀 수 있어 좋긴 했습니다.

 

 

 

 

 

 

 

 

 

 

그 와중에...

신발까지 빌려 신고 온 딸은...

모든 코스 클리어하는군요...

저랑 딸은 쉽게 통과했습니다. ㅋㅋㅋ

딸은 운동을 시켜야 하나.. 고민이 될때가 있습니다.

 

 

 

 

 

 

 

 

잠깐 나온 장화 신은 고양이...

ㅋㅋㅋ 가까이서 보니 귀엽게 생겼습니다.

슈렉에서 등장하여 많은 사랑을 받았던 기억이...

나중에 보니 피오나 공주도 왔다 갔다 다니던데...

시간대마다 저렇게 아이들과 사진 찍어주러 다니는가 봅니다.

 

 

 

 

 

 

 

 

 

다 같이 진저 쿠키 만들기에 도전했습니다.

동양 문화권에서는 흔치 않지만...

주로 크리스마스에 이걸 만들어 먹나 봅니다.

이게 뭐라고...

진지하게 반죽하는 아이들 표정이 참 재미있네요~ ㅋㅋㅋ

만든 쿠키는 즉석에서 굽고 데코 하여 가져갈 수 있습니다.

맛은...

ㅋㅋㅋㅋㅋㅋ

 

가족들과...

두 아이들과...

오붓하게 주말 잘 보냈습니다.

 

한국에는 따뜻하고 기분 좋은 봄이...

필리핀에는 무덥고 지루한 여름이 시작되려나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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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 아주르와 볼링

 

 

 

겨울방학의 끝자락...

대만 학생들과 아주르 레지던스에 왔습니다.

패리스 힐튼이 마닐라 방문하여...

디자인에 참여하고 투자를 하였다는...

 

 

 

 

 

 

 

 

일부는 공사가 끝났지만, 일부는 여전히 공사 중입니다.

보라카이에서 공수했다는 화이트 샌드는...

발바닥이 따끔거릴 정도로 입자가 굵은 편이고...

화이트 비치의 부드러운 것과는 비교가 안되는군요...

하루에 4~5차례 있다는 파도풀을 제외하면...

그닥...

 

 

 

 

 

 

 

 

 

 

모래를 퍼다가 만들어 놓은 이곳은...

물 색깔이 우유색입니다.

주말에는 외부에서 밀려드는 입장객들로 인해 인산인해인데다...

이곳을 다녀온 후...

온 가족이 장염 증세를... ㅠㅜ

 

 

 

 

 

 

 

 

그래도 지은지 얼마 되지 않았기에...

내부는 깔끔하고 잘 되어 있다는 것이 위안거리였습니다.

하루 잘 쉬었다는 것에 의의를 두고... ㅋㅋㅋ

 

 

 

 

 

 

 

 

 

 

금요일 저녁에...

선생님들과 대만 가족들과...

한국 학생 몇몇과 볼링을 쳤습니다.

볼링도 오랜만에 여럿이서 치면 참 재미있습니다~ ^^

 

 

 

 

 

 

 

 

 

학생들과...

그리고 선생님들과...

농구도 가끔 하고 볼링도 가끔 치지만...

그게 뭐든...

함께 뭔가를 한다는 것은 참 좋습니다~ ^^

 

길고 길었던...

겨울방학의 끝자락에 서서 보니...

힘들고 고되었지만...

또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서..

그게 늘 큰 힘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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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구나의 온천 - 88온천

 

 

 

이번 겨울방학에는 88온천을 두 번 다녀왔습니다.

12월 연휴에 한번, 이번에 또 한번...

아이들은 물놀이가 그렇게 좋나 봅니다. ㅋㅋㅋ

이곳은 정말 많이 와 봤지만...

마닐라에서 거리도 그렇고, 식사나 시설도 그렇고...

아직까지는 만족합니다.

이곳도 가격은 꽤 올랐네요...

 

 

 

 

 

 

 

88온천에 오면...

늘 아이들과 지쳐 잠들 때까지 놀다 갑니다.

여러 풀장에서 놀다가...

워터 슬라이드 타다가...

밥 먹고 또 놀다가...

해가 지면 돌아오는 길에 저녁밥 먹고 차 안에서 곯아떨어지는... ㅋㅋㅋ

 

 

 

 

 

 

 

 

 

12월의 연휴에...

몇몇 아이들과 급히 떠났던 88온천이었습니다.

 

 

 

 

 

 

 

 

 

이번에는 대만 학생들과 한국 학생 일부만 왔습니다.

이곳도...

계속해서 확장을 하고 있군요.

메인 풀장 뒤쪽으로 길게 있던 늪은 마저 매립하고 얼마 안 남았군요...

 

 

 

 

 

 

 

 

 

아이들은 워터 슬라이드만 백 번씩 탔나 봅니다. ㅋㅋㅋ

항상 이곳에서 아쉬운 것은...

아이들은 씽씽 잘도 내려오던데..

저는 항상 중간에 떡 멈춰버립니다.

뒤에서 아이들이 밀어줘도 늘 정체 유발자가 됩니다. ㅋㅋㅋ

 

 

 

 

 

 

 

 

 

길게 늪이 있던 이곳도 올 때마다 계속 매립하여 면적이 꽤 늘었습니다.

보기 흉하게 드러나 있던 부분도 잔디를 깔아서 예쁩니다.

언젠가 아이들과 이곳에서 일박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밤곰기가 좋고...

개구리 뛰어다니는 잔디를 산책하는 것도 좋거든요~ ^^

 

 

 

 

 

 

 

 

아침 일찍부터 나와 놀아서 그런지...

점심을 일찍 먹고 오후에는 내내 공놀이를 했습니다.

아이들이 정말 재미있게 잘 놉니다.

오랜만에 아이들과 공놀이 삼매경에 빠져 실컷 놀았습니다.

역시나...

돌아오는 차 안에서 모두 기절...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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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 베이 - 코레히도르 섬

 

 

 

마닐라 베이 입구에 코레히도르 섬이 있습니다.

스페인 식민시절에는 마닐라로 들어오는 배들의 세관 역할도 했었고...

2차 세계대전 당시에는 미군과 일본군의 요새가 되기도 했습니다.

지금도 섬 곳곳에는 미군이나 일본군들의 군사시설들이 남아 있기도 하네요...

 

 

 

 

 

 

 

 

이번 투어는...

오로지 대만에서 온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위한 일정입니다.

코레히도르 섬에 들어가기 위해서 아침부터 서둘러 나왔습니다.

마닐라 베이에서 배를 타니 한 시간 조금 더 걸립니다.

지겨울 정도는 아니네요...

 

 

 

 

 

 

 

 

트램을 타고 다니는 내내 가이드가 코레히도르 섬의 역사에 대해서 설명을 해 주는데...

절반이나 알아들었나 모르겠습니다. ㅋㅋ

그러다가 나중에는 포기...

너무 귀를 쫑긋 기울이다 보니 오히려 두통이... ㅋㅋㅋ

 

 

 

 

 

 

 

 

섬 곳곳에는 2차 세계대전 당시의 군용시설들이 남아 있습니다.

이곳은 미군들의 막사와 포진지들입니다.

일본군의 상륙이 시작되면서 철저히 파괴되고 부서진 데다...

폐허 같은 잔해만 남아있다 보니...

스산하다 못해 으스스하기까지 합니다.

그리고 이때 수많은 미군과 필리핀군이 포로로 잡혀갔었다고 하네요..

 

 

 

 

 

 

 

 

2차 대전 초창기 일본군이 필리핀을 점령하면서 필리핀은 다시 일본군의 침략을 받게 됩니다.

이후 미군의 탈환전이 시작되면서 일본군은 곳곳에 땅굴을 파고 해안포대와 해안진지를

동굴 속에 구축했다 합니다.

그리고 어뢰정에 몸을 실은 일본군 자살 특공대의 유서입니다.

전쟁의 광기는...

이성적인 사고도 멈추게 하나 봅니다.

 

 

 

 

 

 

 

 

산을 파서 거대한 동굴 진지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내부에는 막사부터 야전병원까지...

이곳에서 수천 명의 인원이 생활이 가능하게끔 만들어 놨습니다.

 

 

 

 

 

 

 

곳곳에 전쟁의 상흔을 간직한 채...

원숭이 무리가 평화로이 왔다 갔다...

멀리 바타안도 보이고...

끔찍했던 전쟁이 언제였냐는 듯이...

평온하고 아름답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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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만의... - 따알 화산

 

 

 

주말에 학생들과 따알 화산을 다녀왔습니다.

저는...

6년 만에 두 번째 가보는군요~

맨 처음 갔을 때...

딸이 무서워서 혼자 말을 못 타는 바람에..

딸을 안장에 앉히고 저는 말 등에 그냥 앉았더니만... ㅠㅜ

말 못할 사연으로 일주일간 힘들어했던 기억이... ㅋㅋㅋ

이번에는 다행히...

그런 불상사는 없었습니다. ^^;

 

 

 

 

 

 

 

마닐라에서 출발하여 따알 호수가 있는 딸리사이 마을까지는 2시간이 채 안 걸립니다.

느긋하게 출발하여 도착을 했습니다.

예전에는 음식이 그저 그랬던 것 같았는데...

이번에 보니 꽤 괜찮습니다.

쌈과 함께 고기를 푸짐하게 잘 먹었습니다.

 

 

 

 

 

 

 

 

 

 

밥을 먹고는 배를 타고 따알 호수를 지나 화산으로 들어갑니다.

호수는 꽤 넓어서 조류도 있고...

파도도 치는가 하면...

30분을 족히 타고 갔나 봅니다. ㅋㅋㅋ

 

 

 

 

 

 

 

 

걱정과는 달리 아이들이 모두 말을 잘 탑니다.

무서워하지도 않고...

말을 타고 이제 정상으로 올라가서 또 하나의 칼데라 호수와 분화구를 바라보게 될 겁니다.

 

 

 

 

 

 

 

 

가는 길이...

말을 타고 터덜터덜 올라가는 길이 짧지는 않습니다.

중간중간 노란 유황 가스가 올라오기도 하고...

말이 내디딜 때마다 먼지가 뿌옇게 일기도 합니다.

 

 

 

 

 

 

 

정상에 도착하니...

바람이 정말 시원합니다.

풍경도 감상하고 사진도 찍고~

칼데라 호수 안에 다시 분화구와 또 다른 칼데라 호수가 있다는...

2중 구조도 직접 확인해 봅니다.

 

이번에는 안장에 잘 안착해서 다녀왔다 생각했는데...

다시 사흘 정도 눕고 일어날 때가 힘들었습니다... ㅋㅋㅋ

이유는...

꼬리뼈 부근이...

묘하게 아픕니다.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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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oh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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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비티 - 마따붕까이

 

 

주말 학원생들과 마따붕까이로 액티비티를 왔습니다.

날씨도 적당하고...

학생들은 많고...

오는 길이 멀고 험해서 좀 힘들긴 했지만... ㅋㅋㅋ

우리는 모두 무사히 도착했고 열심히 놀다가 왔습니다~

 

 

 

 

 

 

마닐라에서 살다가 시원한 바닷바람 쐬니 좋군요~

도착과 함께 밥부터 먹고, 호핑투어와 낚시를 하러 나왔습니다.

 

 

 

 

 

 

 

천진한 아이들의 웃음과 함께 록이 오빠가 있군요~~ ㅋㅋㅋ

아이들과 잘 놀아주고 이번 사진도 록이 학생이 많이 찍어준 것이기도 합니다.

덕분에 이쁜 사진 많이 건졌어요~~ ^^

 

 

 

 

 

 

 

조황은 그다지 좋지 않았지만...

아이들은 그저 좋습니다.

지난번 88온천을 다녀오면서 부쩍 더 친해진 동갑 친구들입니다.

 

 

 

 

 

 

 

이곳에서도 바나나보트 타기와 카약 타기가 이어집니다.

하루 종일 신나게 놀았더니...

해가 뉘엿뉘엿 넘어갑니다.

수온도 적당했고, 즐겁게 잘 놀았는데...

갈 길이 또 걱정이군요...

바탕가스가 조금만 더 가까웠더라면... ㅋㅋㅋ

 

 

 

 

 

 

 

 

이번에 발견한 물속 친구들입니다.

색이 화려한 민달팽이 같은 친구도 있고...

옹기종기 붙어있는 조개류도 발견했습니다.

 

 

 

 

 

집에 돌아오는 길에 따가이따이 정상에 있는 불랄로 식당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가끔 지나는 길에 이곳에서 먹기도 하는데...

불랄로는 참 맛있습니다.

물놀이하고 한기도 들고 허기도 지는 이때 먹었던 불랄로는 신의 한수인가 봅니다. ㅋㅋ

다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

 

 

 

 

 

필리핀 마닐라 어학연수 파이오니어 어학원

www.pioneerlanguage.net

인터넷전화 070-7504-0767

카카오톡 아이디 : plc1118 , 중국어 요가 상담 : plc99000

QR코드 :

Posted by roh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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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모래 해변 - 레머리

 

 

지난번에는 전날 태풍의 영향으로 잘 몰랐던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검은 모래 해변이 있는 이곳 레머리는...

바다가 생각보다 깨끗하고 예뻤습니다.

검은색 모래는 보라카이만큼이나 고왔고요~

입자가 너무 가늘어서 손톱 밑이나 옷감의 결 사이에도 마구 들어오는군요~

 

 

 

 

 

 

 

 

저희가 있었던 이 날은 날씨가 무척이나 좋았습니다.

오히려 무더워서 힘들 정도였으니깐요~

하늘이랑 바다랑 너무 예뻤습니다.

검은 모래가 있다는 것이 참 안 어울리는 듯하면서도 묘하게 매력적입니다.

작은 보트를 타고 30분 정도만 나가면 호핑이랑 낚시를 할 수 있는 예쁜 곳이 있다고 하던데...

이번에 한번 다녀와볼 것을...

시간이 애매해서 아쉽게도 못 가봤네요...

 

 

 

 

 

 

 

 

아이들과 해가 지도록 해변에서 물놀이 하다가..

조개 잡다가... 게도 잡다가...

모래놀이도 하다가...

선셋까지 보고 들어왔습니다.

음...

검은 모래를 덕지덕지 바르니 도적넘 같군요...

 

 

 

 

 

 

 

 

해변에도 그렇고 바닷속에도 그렇고...

손만 넣으면 조개랑 게가 잡힙니다.

모래 속에 푹 파묻혀서 숨어있다가 손을 넣으면 계속해서 잡히네요~

어딜 가도...

해변 바로 앞에 이렇게 해양생물들이 많이 보이는 곳은 처음인 듯 합니다.

동네 꼬마 아이들은 망태기 가득 커다란 조개를 넣어 다니면서 팔기도 합니다.

조개구이 생각이 간절했지만...

신선도가 확인이 안되어 그냥 참았습니다. ㅋㅋ

 

 

 

 

 

 

 

 

해가 지려고...

어둑어둑 해 질적부터 이쁘더니만...

해가 지면서 온통 빨갛게 물들입니다.

이곳도 선셋이 꽤나 이쁩니다~~ ^^

 

 

 

 

 

 

 

다음날 집으로 오는 길은...

공기 좋은 산길을 달리며 기분이 상쾌해집니다.

그러다 전망 좋은 카페에 들러 밥도 먹었고...

이 가게 주인은 최소 폭스바겐 성애자군요...

온톤 폭스바겐입니다. ㅋㅋㅋ

마닐라에서 출발하니 고속도로를 쭉 타다가 지방도로 잠깐...

오가는 길이 힘들지도 않아서 좋네요~

 

42번째 생일과 10번째 결혼기념일이 이렇게 지나갑니다~ ^^

ㅋㅋㅋㅋ

 

 

 

 

 

이곳 바다 속입니다.

곳곳에 조개들의 입출수공들이 가득하네요~

모래에 손을 넣어 긁으면 게나 조개가 잡혀 올라옵니다~ ^^

 

 

 

해변에 앉아 있으면 파도가 지나갈 때마다...

손가락 사이에서 뭔가가 꼬물거립니다.

크고 작은 조개들이 살아있는 해변입니다.

파도가 오가는 해변 바로 앞에서 해양 생명체가 살아 꿈틀대는 이런...

해변은 지금껏 본 적이 없는데...

참 신기하네요...

사람들의 손길이 적게 탄 곳은 이리도 수많은 생명을 잉태하고 이어지게 합니다.

 

 

 

 

 

 

필리핀 마닐라 어학연수 파이오니어 어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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