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락 여행 - 공룡 공원과 나용 필리피노
대략...
석 달 전쯤부터 막내와 클락에 있는 공룡 공원에 가기로 약속을 했습니다.
가뜩이나 공룡 이름들을 줄줄이 외우는 시기라...
가기 전에는 공룡 책을 사서 열심히 공부도 하고 갔습니다.
오랜만에 가족들과 떠나는 여행이라 저희도 오래 기다렸습니다~~ ^^
저희는 아침에 마닐라를 출발하여 다이노소어 아일랜드를 구경하고 나용 필리피노를 들러
수빅으로 가기로 계획을 잡았습니다.
2시간이 채 안 걸려 클락에 도착합니다.
사진에서 보던 대로군요~~ ^^
막내는 흥분하여 여기저기 뛰어다닙니다. ㅋㅋㅋㅋ
공룡 모형이 여기저기 있고...
사람이 다가가면 울음소리를 내면서 움직이게끔 되어 있습니다.
순진한 막내는...
겁에 질려 어쩔 줄을 모르더니만...
이게 모형이라는 사실을 알고부터는 조금 용기를 내 봅니다. ㅋㅋㅋ
아이들마다 조금씩 다르겠지만...
이맘때의 아이들이 공룡을 꽤 좋아하는 줄 알고 있습니다.
지 부모 이름은 까먹어도 공룡 이름은 줄줄이 꿰고 있습니다.
따라 읽기도 힘든 아이들을... ㅋㅋㅋ
볼만하네... 허접하네...
호불호가 갈리던데...
저희는 좋았습니다.
아이들과 공룡 이름을 맞추기도 하고 화석이 발견된 지명을 읽어 보고...
책에서 봤던 공룡들 얘기를 하면서...
아이들과 어른들 모두 만족했습니다~~ ^^
공룡 공연과 트램을 타는 것도 재미있었지만...
7D 극장이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이게 이렇게 재미있는 줄 처음 알았군요... ㅋㅋㅋ
그리고 자리를 옮겨 나용 필리피노에 왔습니다.
원주민 복장을 한 사람들이 열심히 나무를 깎아 조각품을 만들고,
틀을 이용하여 기념품을 만드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필리핀 전통 가옥들이 여러 개 소개되어 있던데...
이게 참 흥미로웠습니다.
대나무를 쪼개서 엮어 만든 집도 있고,
큰 나무를 잘라서 만든 집도 있었습니다.
집의 구조도 그렇고 집을 만든 재료도 그렇고...
필리핀이라는 지리적 특성을 잘 나타내는 것 같아서 이곳도 재미있게 구경 잘 했습니다~ ^^
클락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이제 수빅으로 이동합니다~~
필리핀 마닐라 어학연수 파이오니어 어학원
인터넷전화 070-7504-0767
카카오톡 아이디 : plc1118 , 중국어 요가 상담 : plc99000
QR코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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