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들의 천국 - 발리
발리 여행을 다녀오고...
학원 일로 며칠 정신없이 지내다 보니..
어느새 금요일이군요. ^^;
저희 가족들에게 인도네시아도... 발리도... 처음입니다.
저희는 누사두아 - 우붓 - 꾸따를 돌아보고 왔습니다.
공항에 내리자마자...
힌두교와 토템이 융화된 독특한...
발리 다운 문화를 만나게 됩니다.
곳곳에 신들을 모시고 있는 사원들...
곳곳에 꽃과 음식과 향을 피운 작은 접시들...
가장 발리 다운 것이라고 한다면...
바나나 잎으로 만든 작은 접시에 예쁜 형형색색의 꽃들과 음식, 향을 피운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수많은 신들을 모신 사원들이랑~
어느 곳을 가더라도 이 접시들과 사원들은 꼭 만나게 됩니다~ ^^
발리에 있다는 사파리를 다녀왔습니다.
지방에 살던 촌놈인지라...
한국의 에버랜드 사파리를 한 번도 못 가봤기에 뭐라 비교할 수는 없습니다만...
필리핀 수빅에 있는 사파리와는 비교불가급입니다.
깨끗하고 관리도 잘 되어있고 차량을 타고 돌아보고, 배를 타고 돌아보는 코스가 있습니다.
식사, 수영장, 아쿠아리움까지...
하루 종일 아이들 놀기에는 딱 좋습니다.
재미있는 것이..
이곳은 리조트도 있습니다.
숙박객들은 테라스에 앉아서 조식을 먹으며 동물들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냄새도 심하지 않았고 곳곳이 밀림으로 우거져 있어서 그늘도 많습니다.
굉장히 넓기도 하고요~
사파리 차를 타고 혹은 배를 타고 다니면서 바로 옆에 있는 동물들을 구경합니다.
이렇게 가까이서 보는 사파리라니...
참... 이곳에는 백호도 있었어요~
저도 아이들도 모두 넋을 잃고 구경했습니다. ㅋㅋㅋ
발리의 사파리는 입장료가 꽤 비싼 편입니다.
한화로 5만원이 넘었던 것 같은데...
현장 결재보다는 미리 티켓을 사서 가시면 더 저렴하기도 합니다.
이곳은 호랑이쇼나 코끼리쇼가 정말 재미있었고,
동물들에게 먹이를 직접 주는 코스도 있었습니다.
코끼리에게 과일과 야채를 먹이는 것이 재미있네요~ ^^
아이들이 정말 좋아합니다~
누사두아 지역에서 묶었던 숙소입니다.
바로 앞에는 누사두아 비치가 있었고,
인근에는 발리 컬렉션 같은 쇼핑몰과 식당이 있는 곳도 있습니다.
해산물도 저렴한 편이고 소고기도 싼 편입니다.
음...
한가지 흠이라면...
인도네시아나 말리이시아나 필리핀이나...
다 거기서 거기 같다는 것... ㅋㅋㅋ
인도네세아 음식을 추천하길래 주문했더니 필리핀의 레촌이 똭~~
나시고랭이나 미고랭은 볶음밥, 볶음면이고...
흔한 비비큐도 소스나 향신료만 조금씩 차이 날 뿐인듯 합니다. ㅋㅋㅋ
누사두아의 비치는 깨끗하고 파도도 잔잔했습니다.
문화의 차이라고 할까요...
서양의 관광객들은...
기본적으로 엉덩이가 훤히 드러나는 티팬티 비키니를 많이 입으시고...
해변에서도 상의를 모두 탈의하고 일광욕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한국인에게는 익숙지 않은 풍경들이라 적잖이 당황하기도 했습니다. ㅋㅋ
그리고, 이제 우붓 지역으로 이동 예정입니다~ ^^
필리핀 마닐라 어학연수 파이오니어 어학원
인터넷전화 070-7504-0767
카카오톡 아이디 : plc1118 , 중국어 요가 상담 : plc99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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