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액티비티를 다녀왔습니다.
6월이라 그런지 아직은 대만, 중국 쪽 학생들 밖에 없습니다.
라구나에 있는 스플래시 아일랜드는...
몇 번을 시도했는데...
이제서야 한번 와봅니다.
오늘도 오는 내내 비가 쏟아져서 다른 곳도 염두에 두고 있었지만...
다행히 도착한 이후로는 그렇게 많이 내리지는 않았네요~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와중에도...
사람들이 많습니다. ㅋㅋㅋ
다행히 물이 차갑지는 않았어요.
워터 슬라이드가 있으니 좋네요~
다들 이거 타느라 정신을 못 차립니다.
생각보다 종류도 꽤 많이 있습니다.
아이들도 탈만한 것도 있고 높고 긴 것도 있습니다.
가만 보니...
이것들은 시간대로 나눠서 운영을 하는군요.
동시간대에 모든 슬라이드가 운영되지는 않습니다.
구경만 하다가...
몇 번 타봤는데...
짜릿합니다. ㅋㅋㅋ
이곳은 파도풀입니다.
여기도 시간대에 따라 운영이 됩니다.
대만 학생들이 추워할 줄 알았는데..
수온이 미지근해서인지 그렇게 추운 줄도 모르고 놀았습니다.
내부에는 코티지도 있고 식당도 있습니다.
음식이 많이 있거나 종류가 다양하지는 않지만 놀다가 한 끼 먹을 정도는 되는 듯 합니다.
우리와는 참 인연이 없는 곳인가 했었는데...
한번 와 보길 잘했다 싶네요.
중고등학생들이라서 이 정도 슬라이드가 딱 맞는 것 같습니다.
물론 작은 것들도 있어서 아이들도 좋아합니다.
요것...
나름 재미납니다. ㅋㅋㅋ
가장 높고 긴 슬라이드가 열렸습니다.
한참을 기다려서 한번 타봤는데...
내장이 쏠려서 힘들었어요... ㅋㅋㅋ
아이들은 그저 즐겁습니다.
걱정했던 막내도 어지간한 것 다 탈수 있어서 다행이었고요.
너무 무덥고 햇볕이 쨍쨍했더라면...
몸도 타고... 오히려 힘들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들과는 실컷 놀았고...
차가 막히기 전에 마닐라로 돌아가서 밥을 먹기로 했습니다.
토요일이지만 그리 심각한 정체는 없었네요~
피자를 먹겠다는 아이들을 데리고...
세트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피자와 스파게티, 마늘빵, 프라이드치킨, 감자튀김 등 골고루 잘 나오네요.
모든게 늦어서 그렇지...
이번이 3년째인 에이미는...
타이베이 시티에 있는 고급 기숙학교로 진학을 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앞으로는 오기 힘들 수도 있겠군요.
저희 딸과 투닥거리면서도 잘 지내줘서 늘 고마운 여학생입니다.
앤더슨과 그 친구들도 다른 학생들을 잘 챙겨줘서 고마웠어요~ ^^
필리핀 마닐라 어학연수 파이오니어 어학원
인터넷전화 070-7504-0767
카카오톡 아이디 : plc1118 , 중국어 요가 상담 : plc99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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