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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개의 섬 - 헌드레드 아일랜드

 

 

 

도착 후 하룻밤을 푹 자고...

아침에 배를 빌려 타고 헌드레드 아일랜드를 돌아보러 출발합니다.

멀리서 볼 때는 길쭉한 하나의 섬처럼 보이는 저곳은...

어떤 모습을 드러내 보여줄지 기대가 큽니다~ ^^

 

 

 

 

 

 

아침은 간단히...

이곳 리조트에서 조식을 주문하고, 점심 도시락도 주문했습니다.

섬에 들어가면 먹을 곳이 없다길래...

우리와 비슷한 시간을 필리핀에서 지내온 이 가족분들은...

입맛이 필리핀화 되었네요.. ㅋㅋㅋ

계란 프라이와 롱기나사 소시지가 있는 아침밥에..

밖을 지나가는 따호 장수를 불러 뜨끈한 따호도 사서 드십니다.

사과도 준비하고 바게트 빵도 자르고 커피도 준비하고..

모자랄까 봐 라면도 끓였습니다.

 

 

 

 

 

 

조식을 일찍 먹고 보트맨을 기다리는데..

호텔 주인이 저희를 부릅니다.

아이들과 먹으라며 바나나도 한 송이 주시더니..

인디언 망고를 한 포대 풀어놓습니다.

먹고 싶은 만큼 가져가라며...

비닐봉지 두 곳에 정말 터질 만큼 담았습니다.

백 페소를 건네니 기어코 안 받으시려고 하시는 마음 좋은 사장님이시군요~ ^^

짐은 모두 차에 실어 두고 나왔고, 호핑을 마치고 돌아왔을 때 샤워실을 사용할 수 있게 배려해주세네요~

 

 

 

 

 

 

 

멀리서 봤을 때는 달랑 하나 같더니...

가까이 다가서니 모두 조막만 한 섬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습니다.

그래서 멀리서 봤을 때 하나인 것처럼 보였나 봅니다. ㅋㅋㅋ

붙어 있는 것 같아도 가까이 가면 또 떨어진 두 개의 섬이 있기도 합니다.

모래도 곱고 물도 맑아서 아이들과 한참을 놀았습니다.

 

 

 

 

 

 

 

물이 맑아서 바닥까지 훤히 다 보입니다.

커다란 트럼펫 피시 두 마리가 유유히 헤엄치고 있네요~

수심도 얕고..

가까이 붙어 있는 섬들은 수영을 하거나 걸어서도 건너갈 수 있을 정도입니다.

 

 

 

 

 

 

 

칠드런스 아일랜드라는 이름의 이 섬은..

꽤나 가까이 붙어 있는 두 개의 섬 덕분에..

수심이 굉장히 얕습니다.

그래서인지 아이들이 놀기에 적합하네요~ ^^

이곳에서 자리를 하나 빌려 점심 도시락을 먹습니다.

가지고 간 라면도 같이 끊여달라고 부탁했더니..

바비큐를 굽는 차콜 위에 라면을 끓여줍니다. ㅋㅋ

 

 

 

 

 

 

세 번째 찾아간 이 섬은 스카우트 아일랜드입니다.

조그만 비치가 있고...

바위를 따라 돌아가니.. 뭔가..

더 프라이빗하고 조그만 비치가 하나 나옵니다. ㅋㅋㅋ

누군가 저 바위틈에서 숙식을 한 흔적도 보이는군요.

바다 한가운데에 빼곡히 늘어선 백 개의 섬들이라니...

자연이 만들어낸 경관에 그저 감탄할 뿐입니다~ ^^

 

 

 

 

 

 

이곳에서 스노클링을 하다 보니..

조개 3개가 나란히 붙어있는 돌이 있습니다.

삼형제인가 본데...

조개 2개는 살아있는데...

마지막 조개는 이미 죽고 입을 벌리고 있습니다.

그 사이로 웬 물고기가..

조개를 건져올려도 나올 생각을 안 하고 팔딱거리기만 하는군요.. ㅋㅋ

아이들을 불러서 조개와 물고기 구경을 하고는..

다시 바다로 돌려보냈습니다. ^^

 

열심히 놀았던 아이들은 돌아오는 차 안에서 곯아떨어지고..

뒷좌석의 엄마들은 도깨비를 시청하시느라 여념이 없으시고..

두 아빠들은 번갈아가며 죽어라 운전만 합니다.

커피와 껌으로 무거운 눈꺼풀을 달래면서..

밤 늦게 집으로 돌아왔네요..

멋진 풍경 구경하고..

아이들이 너무 즐겁게 잘 놀아줬기 때문에..

여독이 싫지만은 않네요~ ^^

 

 

 

 

 

필리핀 마닐라 어학연수 파이오니어 어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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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들이 정한 여행 - 헌드레드 아일랜드

 

 

 

지난 금요일 저녁에...

세연이네 집에서 엄마들의 모임이 있었습니다.

쫄면과 각종 야식으로 불금을 즐기던 망고 맘과 세연 맘은 주말에 여행을 꿈꿉니다.

JK네는 얼마 전 캐나다를 다녀와서 패스~

지후네는 아이들이 아직 어려서 패스~

그렇게..

시작된 헌드레드 아일랜드 여행이었습니다.

 

 

 

 

 

 

네비 상으로는 5시간...

휴게소도 들르고 이것저것 하다 보면 6~7시간은 족히 걸릴테니..

차량에 DVD 플레이어 장착~

네 아이들이 목마르다고 소리칠까 봐 차량용 냉장고 장착~

만화 3편 정도 보면 도착할 테니... ㅋㅋㅋ

저희는 아침 9시 30분에 만나서 슬금슬금 출발했습니다.

 

 

 

 

 

 

가다가 고속도로 휴게소에 들러서 간단히 아침식사도 사 먹고...

또 가다가 아이들 화장실도 다녀오고...

어느 한적한 시골 동네 버스 터미널 앞에서 팔고 있는 이름 모를 누들과 삶은 계란도 사고...

이름 모를 누들에서 작렬하는 정체 모를 향기에...

누들은 한 입만 먹고 쓰레기통으로...  ㅠㅜ

 

 

 

 

 

 

 

아이들의 세 번째 만화영화가 채 끝나기도 전에 도착을 했습니다.

내일 보트를 탈 선착장에 도착하여 사진도 찍고...

분위기도 파악하고...

우리 아이들은 그저 즐겁습니다~~ ^^

 

 

 

 

 

 

 

선착장에서 보이는 저곳이 헌드레드 아일랜드입니다.

멀리서 보니 그저 긴 하나의 섬처럼 보입니다.

다음날 아침 가까이 다가가서 보니...

모두 떨어진 작은 섬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습니다.

그래서 멀리서 바라보면 아주 긴 하나의 섬처럼 보입니다.

 

 

 

 

 

 

특별한 연휴가 아니니...

도착한 후 시간적 여유가 있으니...

이리 마음이 편안한 것을.. ㅋㅋㅋ

저번 잠발레스에서의 실수는 하지 말아야지요... ^^;

숙소는 왜 이리 저렴한 건지...

 큰 방이 두 개, 화장실, 거실, 식탁과 싱크대, 냉장고까지 구비된 패밀리룸이 4000페소네요~

몇 군데 둘러봤는데...

로컬 호텔이 이만하면 훌륭합니다.

맘씨 좋은 주인에게 물어 근처 맛있다는 해산물 식당으로 저녁 먹으러 나갑니다~

 

 

 

 

 

 

 

해산물 바비큐 세트와 해산물 튀김 세트가 각각...

1780페소와 350페소입니다.

배가 고파서 그런지..

정말 맛있는 건지...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이 동네 맛집이랍니다. ㅋㅋㅋ

8식구가 배불리 먹고도 남아서 싸 들고 옵니다.

저녁에는 맥주 한잔 마시고 일찍 잠자리에 듭니다.

내일 가게 될 헌드레드 아일랜드가 기대가 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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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수업과 놀이 - 학원과 수영장

 

 

요즘...

끼니를 거르는 일이 다반사입니다.

점심시간에 수업이 잡혀 있어서...

수업 마치고 밥 먹으려고 하면 또 일이 있어 그걸 처리하고..

다시 먹으려고 보면 이미 저녁 먹을 시간이 다 되어가고...

그 와중에..

아이들 사진 한번 찍었습니다. ^^

 

 

 

 

 

 

 

오늘 낮...

쉬는 시간에 아이들이 떠들고 장난치는 모습을 보다가..

찍은 것입니다.

그린힐스에서 오는 아이들, 보니파시오에서 오는 아이들,

인근의 콘도에서 오는 아이들, 이곳 콘도에서 사는 아이들...

중국 학생, 대만 학생, 한국 학생...

아이들은 아이들끼리..

성인들은 성인들끼리..

얘기하고 장난치고 있지만...

보고 있으니..

아빠 미소가 절로 피어오릅니다. ^^

 

 

 

 

 

 

참...

이번에 방학을 맞아 한국에 다녀온 아이들이 선물도 챙겨왔네요~ ^^

고맙게 잘 먹겠습니다~

아이들이라..

하루는 다투고 울기도 하고..

다음 날은 또 언제 그랬냐는 듯 열심히 놀고 있고..

ㅎㅎㅎ

아프지 말고 다치지도 말고..

열심히 공부하고 즐겁게 놀고..

그랬으면 좋겠네요~ ^^

 

 

 

 

 

 

 

이곳은 이웃의 콘도입니다.

수영장이랑 농구장이 잘 되어 있습니다.

요즘 학원 아이들은 주말마다 이곳에서 수영하는 것이 코스입니다. ㅋㅋ

저 풀에 있는 사람들 중...

절반 넘게 우리 아이들이군요~ ^^

 

 

 

 

 

 

 

이곳은 농구장도 따로 잘 되어 있기도 합니다.

저희가 있는 곳도 테니스 장 겸 농구장이 있지만..

늘 사람들이 많아서..

이곳에 오곤 합니다.

농구를 하고 나면..

온몸이 쑤셔서 그렇지..

그렇게 대운할 수가 없네요.. ^^;

 

 

 

 

 

 

학원 수업 마치고...

민교는 학원의 언니랑 나란히 책상에 앉아 숙제를 하고 있습니다.

이 학원의 언니네 가족은...

2주간의 캐나다 여행을 마치고 이틀 전 돌아왔네요...

캠핑카를 빌려 이곳저곳을 구경 다니고..

정말 예쁜 캠핑장에서 밥도 해 먹고...

너무 좋았다고 하네요..

부럽~ 부럽~

유럽이나 북미 쪽은 캠핑장이 너무 예쁘고 정말 많다고 합니다.

언제..

캐나다에서 캠핑을...  ㅠㅜ

 

 

 

 

 

저희 집 막내도 숙제를 하고 있습니다.

숙제 안 하고 놀다가 저한테 눈물 쏙 빠지도록 혼나고...

열심히 쓰고 있는 중입니다.

눈물 한 방울 매달고...

숙제하는 모습에 웃음이 터졌지만...

끝내 숙제는 다 끝내도록 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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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토요일 - 팡팡과 수영

 

 

 

지난주 토요일은 하루 종일 바빴습니다.

아침에는 우리 학생들 학교 등록하러 보니파시오로...

점심에는 민호네 가족들과 식사하고..

식사가 끝나고 올티가스 메트로 워크에 잠시 들러 DVD사고...

다시 그린필드로 가서 아이들은 팡팡으로...

집에 와서 아이들 수영복 갈아입히고 플레어에서 수영하고...

집에 오니 열시가 넘었네요...

머리 닿자마자 기절... ㅠㅜ

 

 

 

 

 

 

보니파시오에 있는 트레스턴 하이스쿨입니다.

새 건물이라 내부는 깨끗하고 시설도 괜찮습니다.

저희 장기 학생들인 린과 해리가 다니는 학교입니다.

행정실도 깨끗하고 시원하네요~

 

 

 

 

 

 

 

토요일이고 방학이라... 조용합니다.

한국 학생도 좀 있고 대부분은 필리핀 학생들입니다.

보니파시오에 있는 마닐라 국제 학교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고..

학비는 그리 비싸지 않은 편입니다.

 

 

 

 

 

 

 

오른쪽이 하이스쿨, 왼쪽이 칼리지 교복입니다.

교복은...

참 예쁩니다.. ㅋㅋㅋ

다른 로컬학교에 비하면...

그리고 교내 체육관입니다.

학생들이 농구시합을 하고 있네요~

아무튼 무사히 등록금을 납부하고 돌아왔습니다.

 

 

 

 

 

 

그리고는 민호네 가족을 태우고 점심을 먹으로 왔습니다.

요즘...

식사 대접을 자주 받고 있네요...

아무튼...

맛있는 식사 대접해 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

 

 

 

 

 

 

식사를 마치고 민호 가족을 데려다준 후..

저희는 올티가스 메트로워크에 가서 DVD 몇 장 구입하고는...

그린필드에 있는 팡팡으로 향했습니다.

학원의 아이들 다 모인듯 합니다. ㅋㅋㅋ

시온이네 가족, 건제네 가족, 솔빈이네 가족에 저희 가족까지...

모두 16명... ㅋㅋㅋ

 

 

 

 

 

 

 

팡팡에서 즐겁게 놀고 난 후...

아이들은 모두 플레어 콘도에 다시 모였습니다.

수영장에서 또 수영을 하고 놀았네요..

그 사이..

솔빈이네 어머님이 정성껏 준비하신...

월남쌈.. ㅠㅜ

점심을 잔뜩 먹고 배가 부른데도... 맛있어서 열심히 먹었습니다.

그리고 수영을 마치고 올라온 아이들은 다시 치킨을 열심히 뜯어 먹습니다.

세연이까지 합류하여 수영을 마친 아이들이..

방에서 열심히 놀다가..

집으로 돌아왔을 때는 밤 10시가 훌쩍 넘었네요~ ^^;

그렇게 기절 모드로...

 

 

 

 

 

 

우리가 아이들과 열심히 노는 사이..

한국 학생 로라와 대만 학생 욜산은 선생님들과 밥도 먹고 재미있게 놀았군요~ ^^

아이들이 많아..

성인 학생들에게는 영...

신경을 많이 못 써주는 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요즘 한국, 대만, 중국 학생들은...

서로서로 친하게 잘 지내고 있어 보기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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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오니어의 최근 - 학생들

 

 

 

파이오니어의 장기 학생들이 방학을 맞아..

한국에서 쉬고 부모님과 친구들도 만나고 돌아왔습니다.

한 명은 대학 진학을 앞두고 있고..

한 명은 시니어 하이 스쿨로 옮겨갑니다.

학생들과 이런저런 진학에 대한 얘기를 해야 할 것 같아서 따로 식사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이 두 학생은 남매지간입니다.

가끔 다른 학생들이 연인사인 줄 오해하기도... ㅋㅋㅋ

누나인 린은...

현지에서 대학을 진학 후 캐나다로 편입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전공은 호텔 계열...

미국과 호주가 꽤 힘들어진 요즘...

캐나다가 많이 몰릴 걸로 예상됩니다.

 

 

 

 

 

 

 

아이들 덕분에 저희도 잘 먹었네요.. ㅋㅋㅋ

육회를 처음 먹어본다는 아이들..

고소하고 맛있다고 하네요~ ㅋㅋ

동생인 해리는..

회를 못 먹는 부산 사나이입니다. ㅋㅋ

 

 

 

 

 

 

 

지난 번 방문하여 꽤 오랫동안 얘기를 나누었던 중국 에이전시입니다.

이후로 다시 한번 더 방문하여 마무리하고 나서는...

다음 주에는 기다렸다는 듯이 학생들을 데려왔습니다.

참..

깔끔해서 좋긴 합니다. ㅋㅋㅋ

학생들은 수업을 열심히 듣고..

오늘 또 갑자기...

내일 학생들이 들어올거라 합니다.

시간표 짤 시간은 좀... ㅠㅜ

 

 

 

 

 

 

 

 

이곳은 쿠바오에 있는 파머스 마켓입니다.

새우, 문어, 오징어, 갈치, 조개, 담치.. 등..

해산물과 육류는 이곳에서 사 오고 있습니다.

맨 밑의 갯가재는...

좀처럼...

손이 가지 않는군요...

인터넷을 찾아보니 저것도 손질해서 잘 먹던데...

 

 

 

 

 

 

 

학원의 귀염둥이들 입니다.

그레이드 4의 시온이와 건제입니다.

동생이 둘인 시온이와 동생이 셋인 건제...

이 둘은..

참 얌전하고 착하고 참하고 동생들 잘 보살피고..

너무 예쁜 아이들입니다~ ^^

 

 

 

 

 

에그타르트입니다.

제 부인은..

인기가 많아서...

수시로 뭔가를 받아 옵니다.

다 먹고 남으면...

저도 하나 훔쳐 먹어봐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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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물놀이 - 라구나 88온천

 

 

 

올해는..

처음 88온천에 왔네요~ ^^;

작년 겨울에 다녀온 이후로...

88온천은 자주 다녀오곤 하는 편입니다.

입장료가 갈수록 비싸지는 것이 아쉽긴 해도..

한번 가면 아이들이 쓰러지기 전까지 물놀이를 하거든요... ㅋㅋ

이번에는 3가족이 모여 함께 다녀왔습니다.

3가족 13명이군요~ ^^;

 

 

 

 

 

 

 

메인 풀장이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물도 미지근하고 수심이 낮아서 아이들이 놀기에 적합합니다.

가장 낮은 이곳에서 출발하여 쭉 걸어가면...

갈수록 수심이 깊어지는 곳입니다.

막내들 무리입니다. ㅋㅋㅋ

 

 

 

 

 

 

날씨는...

도착해서 비가 좀 오더니 이내 그치고 구름이 햇빛을 많이 가려 주었습니다.

햇볕이 쨍쨍 내리쬐었다면...

힘들었을 텐데.. ㅋㅋ

날씨가 많이 도와주네요~

 

 

 

 

 

 

 

이내 아이들은 슬라이드가 있는 뒤쪽 풀장으로 이동했습니다.

슬라이드만..

백 번은 탔나 봅니다. ㅋㅋㅋ

아이들 한둘은 심심했을 텐데..

건제네가 네 명, 태양이네가 두 명, 시온이가 합류했고, 망고와 부코까지...

아이들만 아홉 명이니..

재미없으려야 재미없을 수가 없는 인원입니다.

 

 

 

 

 

 

지난번에 왔을 때는 이곳저곳 헤집어 놓고 공사하더니..

오늘 보니 공사도 마무리 되었고..

잔디도 깨끗하게 보수가 마쳤네요.

한쪽에는 글램핑장도 만들어 놓았군요..

맨발로 잔디 밟는 감촉이 좋습니다. ㅋㅋㅋ

 

 

 

 

 

 

 

그렇게 두세 시간을 놀았나 봅니다.

아이들을 붙잡아와서는...

사가지고 온 음식을 먹입니다.

예전에는 입구에서부터 음식물 반입을 철저히 차단하여..

우리는 별로 준비하지도 않았습니다.

다른 두 분 어머님께서 이것저것 신경 쓰셔서 많이 가지고 오셨네요~

원래 오는 차 안에서 먹기로 했는데..

많이 남는 바람에 이걸로 대충 요기하고 더 많이 놀 수 있었습니다.

정성껏 맛있는 음식을 준비하신 덕분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

 

 

 

 

 

 

약간의 사고로... ㅋㅋ

식당이 있는 위쪽 풀장에서 마저 놀았습니다.

오전 8시 출발하여 쉬엄쉬엄..

10시 30분 도착...

저녁 7시 정도까지 아이들은 물에서 신나게 놀았습니다.

정말...

입장료가 아깝지 않을 정도로..

한해 한해..

체력이 달려서..

아이들과 더 많이 못 논 것이 아쉽네요.. ㅋㅋ

아이들 아홉과 몸으로 놀려면...

체력을 더 많이 키워야겠습니다..

 

 

 

 

 

 

오는 길은..

라구나 지역에 차량 정체가 엄청났습니다.

원래 그런 곳이긴 하지만..

저희 차량 두 대가 모두 접촉사고 발생...

가벼운 접촉사고이고 아무도 다치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

너무 재미있었다고 소리 지르고...

헤어지기 싫어하는 이 아이들과..

다음은 또 어디로 갈까..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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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일요일은 시장 가는 날 - 재래시장

 

 

 

방학이 되면...

더 바빠지니...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요즘은 매주 일요일 오전에는 시장 가는 날이라고 정해놓았습니다.

매주 장을 보지 않으면...

반찬이 똑 떨어져서...

영 부실해지니.. ㅠㅜ

 

 

 

 

 

 

 

발린따왁이라고 하는 꽤 큰 재래시장입니다.

저희는 야채나 과일 등은 이곳에서..

육류나 어패류 등은 쿠바오 시장에서 주로 사는 편입니다.

질이 더 좋거든요~ ^^

 

 

 

 

 

 

 

이곳은 꽤 재래시장 냄새가 나는 곳이기도 합니다.

좁고 복잡한 난전상인들 사이로 비집고 들어가면,

또 어느 순간 거대한 장마당이 나오기도 하고...

악취가 코를 찌르는 쓰레기 더미를 지나다가도..

달콤한 과일향에 발길 돌리게 되는 곳입니다. ^^

 

 

 

 

 

 

 

 

저도..

대학을 다닐 때부터 부모님들이 일하시던..

새벽 과일 공판장을 따라다니며 일을 도왔던 적이 있어서..

이 정도쯤은..

오히려 정감 느낄 정도네요~ ㅋㅋㅋ

 

 

 

 

 

 

 

시장에서 물건을 사고 돌아 나오다가..

오늘은 큰 도로 쪽이 아닌...

도로 뒤쪽 골목으로 걸어봤습니다.

이곳은..

골목 양쪽으로 허름한 판자로 지어진 2층 집들이 빼곡히 들어서 있습니다.

이런 곳에서도... 사람들은 살아가고 있네요...

 

 

 

 

 

 

허름한 집들과..

꾀죄죄한 아이들 사이를 지나오며...

사진 몇 장 찍었습니다.

동정도 아니고..

연민도 아니고...

측은함도 아닌..

묘한 감정이네요..

3-~40년 전 한국이 그랬던 것처럼..

이 아이들이 어른이 된 후에는..

필리핀은 어떤 모습일까요?

 

오늘 발린따왁 시장을 거쳐 쿠바오 시장까지 들렀다 가려면..

부지런히 움직여야겠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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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LTS시험 - 대만 학생 루비

 

 

 

지난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아이엘츠 시험이 있었습니다.

저희 학원에서는 대만 학생인 루비가 시험을 치고 왔습니다.

평소 학원에서 모의고사를 치기도 했었지만..

점수가 만족할 만큼 안 나오네요... ㅠㅜ

워낙..

기초가 부족한 상태여서..

최초 학원에 왔을 때보다는 많이 늘긴 했지만...

아직도 가야 할 길이 멉니다.

 

 

 

 

 

아이엘츠는...

영어권에서 학교를 다닌 학생들에게는 그렇게 어렵게 와 닿지는 않는 편입니다.

비영어권의 학생들이 무척이나 어렵다고 느끼는 편입니다.

루비 같은 경우는..

기초가 약한 편이어서 그런지..

특히 듣기 영역에서 힘들어합니다.

 

 

 

 

 

 

 

 

시험은 금요일과 토요일 양일간에 걸쳐 치렀습니다.

신분증을 가지고 차분히 차례를 기다립니다.

워낙 말수가 적고 차분한 성격이어서 그런지..

그리 긴장하는 모습은 찾아볼 수 없네요...

 

 

 

 

 

 

 

핸드폰과 가방을 모두 맡기고 시험장으로 입실합니다.

시험을...

잘 봐야 할 텐데요...

엿이랑 떡이라도 사서 먹일걸 그랬나 봅니다. ㅋㅋ

 

 

 

 

 

 

 

잘 쳤건.. 못 쳤건..

시험은 끝났으니..

잘 먹여야겠죠~ ㅋㅋㅋ

루비를 데리고 근처 유명한 멕시칸 식당으로 왔습니다.

이곳 나초가 그렇게 맛나다던데...

 

 

 

 

 

 

 

역시...

맛집답게 사람들이 줄지어 대기하고 있네요...

30분을 채 안 기다리고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미리 주문을 받아주어서..

금방 먹을 수 있었던 것이 좋았습니다.

저희는...

맛있다는 나초 하나, 스테이크 하나, 빠에야 하나 주문했습니다.

 

 

 

 

 

 

듣던 대로..

나초는 맛있었습니다.

스테이크도 가격 대비 훌륭했고, 빠에야도 괜찮았습니다.

이곳...

400페소 대의 스테이크도 가격 대비 맛있었습니다.

이 골목에 맛집들이 꽤 있군요~ ^^

 

그나저나..

다음 시험때까지..

루비를 좀 더 압박을... ㅋㅋ

 

 

 

 

 

 

필리핀 마닐라 어학연수 파이오니어 어학원

www.pioneerlanguage.net

인터넷전화 070-7504-0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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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오니어의 불금 - 따로 불금

 

 

 

지난주 금요일에는...

오전부터 꽤나 바빴습니다.

아침부터 학생들의 학교 입학시험 때문에 다녀오고...

부모님들과 학생들과 함께 점심 식사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저녁에는..

엄마는 막내를 데리고 친구 집으로...

저는 학원 선생님들 및 학생들과 농구하러..

딸은 친구 집에서 파자마 파티하러..

각자 바쁘고 재미있는 불금을 보냈습니다.

 

 

 

 

 

 

 

금요일 오전에는 두 가족, 세 명의 학생들이 입학시험을 보러 나섰습니다.

보니파시오 계시는 네 아이들의 가족분과...

중국 청도에서 막 들어오신 가족분들...

아이들이 입학시험을 치르는 동안 간단히 학교를 둘러보고는

인근 커피숍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역시 또래 아이들이 있는 부모님들이라..

아이들의 공부 얘기와 놀이 얘기로 한참을 앉아 있었습니다.

그러다 학교 교장선생님의 전화를 받고 아이들을 데리고는 인근의 한식당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저희집 딸은..

금요일 저녁 민솔이네 집에서 파자마 파티를 하고는 다음날 눈 뜨자마자 플레어 콘도에서 하루 종일 수영을 했습니다.

네 아이들을 허락해주신 민솔이 어머님께도...

다음날 아이들을 먹이고 씻기고 보살펴주신 세온맘님께도 너무 감사드립니다~ ^^

이 아이들은 얼마나 재미있게 놀았던지..

다들 새까맣게 타서는..

너무 재미있었다고 다음에도 또 허락해 달라고 조릅니다~ ^^

여자아이들끼리 잘 지내니 보기가 좋네요~

 

 

 

 

 

 

 

저는...

학원 선생님들과 학생들과...

농구하러 나섰습니다.

게임은...

10년 만인가 봅니다.

오랜만이라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ㅋㅋㅋ

 

 

 

 

 

 

 

너무 오래전이라...

감을 다 잃었는지...

공과 손이 따로 놀고..

슛은 에어볼..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허벅지와 허리가 쑤셔오기 시작합니다. ㅠㅜ

안 하던 운동을 갑자기..

너무 무리했나 봅니다. ㅋㅋㅋ

 

 

 

 

 

 

제 부인은..

글로브 사시는 어머님들과 함께 불금을...

다들 맛있는 음식들을 준비해 오셨네요~

이 시간..

저는 배가 너무 고파 라면을... ㅠㅜ

 

 

 

 

 

새벽 1시를 넘어서 집으로 돌아온 제 부인은...

소주 한 병을...

깔라만시 진액을 넣어서 먹었더니 하나도 안 취하더라며...

지금도 하나도 안 취한 것이라고...

여러 번 강조합니다.

했던 얘기 또 하고 있습니다.

허벅지와 허리가 아파서...

하나도 안 취한 것 맞다고 인정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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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오니어 학생 - 대만 학생 게리

 

 

 

오늘 사무실에..

난데없이 엽서가 우르르 도착합니다.

이게 다 뭔가..

얼마 전 연수를 마치고 대만으로 돌아간 게리한테서 온 반가운 소식이네요~ ^^

이 친구..

그저 싱글싱글 잘 웃고 밝은 성격인 줄은 알았지만...

이렇게 섬세한 줄은 몰랐네요..

일일이 예쁜 엽서 골라서 손편지 적은 것 보고 감동했습니다. ^^

 

 

 

 

 

 

 

참..

예쁜 것들만 골랐네요~ ^^

수업을 해준 선생님에게도..

저희에게도..

한 명 한 명 손편지를 적어 보낸 정성에 오늘 하루 종일 감동입니다.

 

 

 

 

 

 

 

본인이 직접 찍어서 편집까지 마친 사진도 보내줬습니다.

저희랑 같이 다녀왔었던...

보라카이 여행과 팍상한 폭포 여행도 있네요~

학생들과 함께 갔던 여행 중에...

정말 기억에 남는 순간들이었습니다.

 

 

 

 

 

 

 

거리는 필리핀에..

대만에서부터 알고 지내던 친구들도 꽤 있었습니다.

주말에는 친구들과 놀러 다니기도 했고..

룸메이트인 켄트와도 많이 다녔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본인이 재학 중인 대학교...

같은 과의 조교인 선배가 얼마 전 우리 학원에서 어학연수를 하고 갔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ㅋㅋㅋ

자기과의 조교인 선배가 대만 자매 중 언니인 벨입니다.

벨과 캐롤 자매는 어학연수를 마치고 대만으로 돌아갔다가..

게리가 있는 동안 다시 필리핀으로 여행을 와서 다 같이 모여 놀았습니다.

그러고 보니..

켄트와 캐롤은 학교 동기동창이었다고 합니다. ㅋㅋㅋ

이런 우연이...

 

 

 

 

 

 

 

 

대만 학생인 게리와 켄트, 벨과 캐롤 같은 학생들은...

저희와 정말 친하게 잘 지냈던 것 같습니다.

학생들이 무척이나 착하고 예의 바르고 누구에게도 친절한..

정말 예쁜 학생들이었습니다.

그 외에도 참한 학생들은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았지만...

최근의 이 학생들 또한 한참이 지난 후에도 많이 기억날 것 같습니다.

 

 

 

 

 

 

요즘..

게리는 켄트랑 같이 직장을 구하러 다니고 있다고 합니다.

둘 다 성격도 좋고 착실하고 선한 성격들이라..

조만간 좋은 직장을 구했다는 소식을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

 

대만 학생들이..

대부분 성격이 온순하고 온화한 것은..

대만의 기후나 풍경과...

많이 닮았다고 생각이 드는 건..

저 만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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