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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막내 아이의 태권도 대련이 있었습니다.

인근 아테네오, 라살, 마카티 돈 보스코, 세이비어가 참여하는 작은 대회이긴 했습니다.

7살짜리가...

이제 갓 배우기 시작한 놈이 무슨 대련을 시킬까...

싶기도 하다가도...

경험 삼아 해보기로 했습니다.

코피 터질까 싶어서 한 며칠 집에서 특훈을 시키기도 했고요. ㅋㅋㅋ

 

 

 

 

 

 

 

 

 

 

새벽밥 먹고 서둘러 왔는데...

ㅋㅋㅋ

아니나 다를까...

미사부터 시작합니다. ㅠㅜ

한참 후에야 시작한 행사는 각 학교 태권도 대표 선수들의 품새부터 시작되었고, 또다시 하염없이 기다립니다.

성적이 우수한 아이들은 메달도 받았고 기념사진도 찍었습니다.

이 사진은 세이비어 스쿨 주간 신문에도 실렸네요~

 

 

 

 

 

 

 

 

 

 

당황스러운 것이...

대련을 위한 전자 호구를 개인이 구비를 해야 된다는 점입니다.

장갑과 발에 끼는 전자 호구를 구매를 했습니다.

그리고, 평소에 입는 수련용 도복과 대련 및 품새용 도복이 따로 있다는 점입니다. ㅋㅋㅋ

제가 어릴 때만 해도 그런 구분이 없었거든요.

일반 호구에 전자 호구... 일반 도복에 품새용 도복까지...

자질구레하게 돈이 많이 드네요..

 

 

 

 

 

 

 

 

 

 

졸았다가...

배고프다고 했다가...

목마르다고 우유도 마셨다가...

오늘 두들겨 맞고 코피나 안 터질까 걱정이긴 합니다. ㅋㅋㅋ

 

 

 

 

 

 

 

 

 

 

한참을 기다려서 겨루기가 시작됩니다.

시합 전까지...

처음 착용해보는 발의 전자 호구를 끼고는 오리발 같다고 키득거리고 있습니다.

같이 맞붙은 첫 상대는 라살 학교의 파란색 띠 학생입니다.

학년도 높고 키도 더 큽니다. ㅋㅋㅋ

첫 대련이니 큰 기대를 안 하기로 했지만 어느 순간 소리 지르고 있는 자신을 보게 됩니다.

우연인지...

0:4로 뒤지고 있다가 발차기 세 번이 적중하면서 최종 스코어는 6:5로 2차전에 진출합니다.

2차전은 점심 먹고 한답니다... ㅠㅜ

또 한참을 기다려야 합니다.

 

 

 

 

 

 

 

 

 

 

 

이번 대회를 위해서 필리핀 태권도 협회 소속 심판들도 많이 왔습니다.

아무튼...

점심을 먹고 한참을 다시 기다려서 2차전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번에는 노란 띠의 아테네오 학교 Gr3라고 합니다.

키도 비슷하고 좀 만만해 보인다고 합니다. ㅋㅋㅋㅋ

아이가 또릿또릿하고 빨라 보입니다.

1차전 승리도 반 이상이 운발이면서...

최종 스코어는 18:8

예상대로 이 아이는 몸통의 전자 호구를 양손으로 막으면서 들어와서는 잽싸게 점수만 올리고 빠지기를 반복합니다.

어리바리한 7살 저희 막내보다 훨씬 낫습니다.

 

 

 

 

 

 

 

 

 

옆에서...

함성 소리가 터져 나옵니다.

큰 아이들... 유단자들의 대련은 치열하네요~

화려한 기술들도 나오고... ㅋㅋㅋ

전체적으로는 한국보다 수준이 낮을진 몰라도...

열정만큼은 뒤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오늘 막내의 성적은 2라운드까지 진출입니다. ㅋㅋㅋ

큰 기대 안 했고, 코피도 안 터졌으니...

좋은 경험이었다 생각합니다. ^^

 

 

 

 

필리핀 마닐라 어학연수 파이오니어 어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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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oh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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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은...

빌라 에스쿠데로입니다.

아이들과 같이 놀기에는 이곳도 꽤 괜찮습니다.

필리핀의 명문가문인 에스쿠데로 장군의 사유지이기도 합니다.

물소 마차, 수영장, 폭포 식당, 민속 공연, 박물관, 대나무 뗏목...

놀 거리가 많습니다.

 

 

 

 

 

 

 

 

 

 

재력가 집안답게...

부지가 엄청나게 넓고 잘 꾸며져 있습니다.

아직도 이곳에는 가문의 자손들이 대대손손 잘 살고 있기도 합니다.

예전에 지팡이를 짚고 아이들이 노는 걸 지긋이 바라보던 그 노인이..

에스쿠데로였다고 합니다. ㅋㅋㅋ

 

 

 

 

 

 

 

 

 

 

이색 식당으로 유명한 라바신 폭포 식당...

대충 한 그릇 먹고는 물에 뛰어들기 바쁜 아이들입니다.

밥부터 먹고 수영장으로 갑니다.

라바신 폭포 식당...

예전에 비하면 확실히 먹을 만해졌습니다.

완전 로컬식에서...

요즘은 닭고기, 돼지고기, 소고기...

비비큐 등 한국 사람들이 어지간하면 먹을 수 있는 메뉴들이 늘었습니다.

 

 

 

 

 

 

 

 

 

 

초창기에 이곳에 왔을 때만 해도...

수영장이, 탈의실이, 샤워장이 허름했었습니다.

언젠가 한번 수영장을 공사하였고 꽤 근사해졌습니다.

그래서 이곳도 한 번쯤 와볼만합니다~~

 

 

 

 

 

 

 

 

 

 

이 큰 건물이 개인 박물관입니다.

장군으로... 외교관으로...

활동하는 중에 각국에서 선물 받은 것들과 개인적으로 수집한 것들이 많습니다.

아니...

오히려 국립 박물관보다 더 볼만하다는 것이 맞을 겁니다.

아무리 쳐다봐도...

이건 개인이 소장할 물건이 아닌데... 싶은...

보물급 물건들도 보이긴 합니다.

부럽기도 하고... ㅋㅋㅋ

빌라 에스쿠데로 내에서 이동할 때는 물소 마차를 이용합니다.

아이들의 호기심과 관심을 한 번에 받는 물소입니다.

 

 

 

 

 

 

 

 

 

 

이 장군님...

취향은 핑크 핑크입니다.

온 천지 건물이 핑크입니다. ㅋㅋㅋ

본인은 좋은 지 몰라도 보는 이는 부담되는 취향이군요...

저희 집 딸도 요즘은 핑크 안 쳐다보는데...

핑크색 집에 살면...

가족들 간...

더 러브러브 해질 것 같은 건...

기분 탓이겠죠?

 

 

 

 

 

 

 

 

 

 

수영장에서 놀다가 슬슬 지겨워지면...

대나무 뗏목을 탑니다.

이게 보기는 쉬워 보여도...

노가다도 이런 노가다가 없습니다.

폭이 좁고 길이가 길다 보니..

배를 돌리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요령이 좀 있으시다면...

해병대 IBS 훈련 좀 받아봤다~~

특전사에서 해상침투훈련 때 노 좀 저었다~~

하시는 분들에게는 꿀이지만...

어머님들이 섣불리 나설 일은 아니실 겁니다.

한낮 햇볕이라도 내리쬔다면...

피부가 타들어가는 것을 실시간 관람하실 수도 있고요...

 

 

 

 

 

 

 

 

 

 

수영하다가 지친 아이들은 뗏목도 타 봤다가...

음료수와 주전부리로 허기도 채웠다가...

그러고도 두어 시간 더 물놀이하고는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ㅋㅋㅋ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던 빌라 에스쿠데로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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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학생들은 메가몰에 있는 아이스 스케이트를 타고 왔습니다.

대만 학생, 중국 학생, 한국 학생...

그리고 필리핀 선생님도요.

메가몰은 가까운 데다 놀 거리, 볼거리, 먹을거리가 많아서 좋습니다.

그저 넓기만 한...

몰 오브 아시아보다는 훨신 더 정감 가네요. ㅋㅋㅋ

 

 

 

 

 

 

 

 

 

학원에서 제공하는 차량을 타고 메가몰에 도착했습니다.

오늘은 느긋하게 출발하여 스케이트 타고 놀다가 밥을 먹고 돌아오면 됩니다.

가까우니 오가는데 부담이 없어 좋네요. ㅋㅋㅋ

대만 학생들의 경우에는 장거리 차량 이동을 가장 힘들어하기도 합니다.

 

 

 

 

 

 

 

 

 

 

앤더슨과 클레이튼입니다.

가정 먼저 왔지만 아직까지 공부하고 있습니다.

중간중간 게으름을 피워서 미울 때도 있지만... ㅋㅋㅋ

지금은 또 잘해주고 있습니다.

앤더슨은...

공부하는 거 빼고 다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경호는 아빠와 함께 왔습니다.

오자마자 학교를 입학하였고 방과 후에는 학원에서 수업도 받고 있지만...

아직은 적응에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영어가 더 익숙해지고 친구들과 영어로 이야기를 하는 것에 더 익숙해지면...

그때는 더 수월할 겁니다.

 

 

 

 

 

 

 

 

 

 

판디와 바네사는 대만 학생들입니다.

판디는 2년 전 언니와 언니 친구... 이렇게 셋이서 온 적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자기 친구와 함께 왔네요~

판디의 아버지가 아주 엄하셔서 그런지...

얌전하고 착합니다. ^^

 

 

 

 

 

 

 

 

 

 

존은 중국 학생입니다.

2년 전에 학원에서 공부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는 제이슨이라는 이름을 썼습니다.

키도 훌쩍 크고 여드름도 많이 났네요.. ㅋㅋㅋ

얼굴을 보니 기억이 납니다.

어쩐지...

수업과 기숙사, 식사를 요청하고는 아무 말이 없더라니...

아버지와 함께 불쑥 와서는 곧장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성격 참 쿨한 학생입니다.

 

 

 

 

 

 

 

 

 

 

재미있게 놀고 저녁은 피자와 파스타 등을 먹었습니다.

가끔이지만...

피자와 파스타 참 맛있습니다. ㅋㅋ

아이들 입맛에는 참 좋은가 봅니다.

저희 집 딸도 벌써 한주 전부터 피자 타령입니다.

필리핀도 화덕 피자집 중 맛있는 곳이 있거든요.

많이 짜지만 않고 도우까지도 맛있으면...

그곳은 피자 맛집이 맞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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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라구나에 있는 온천으로 다녀왔습니다.

원래는 블루 온천을 가려고 했으나...

쏟아지는 빗줄기를 보고 인근의 아담한 곳으로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이유는...

그곳에는 규모는 작지만 지붕이 있어서 비를 맞지 않아도 되었거든요.

그리고 식사가 맛있기 때문에~ ^^

 

 

 

 

 

 

 

 

 

 

아무리 따뜻한 온천이라지만 비를 맞으면서 다니면...

감기에 걸릴 수 있을 것 같아서 이곳으로 변경했는데..

다행이란 생각이 듭니다.

수영장은 물이 따뜻하지는 않았어도...

옆에 온천이 따로 있었습니다.

 

 

 

 

 

 

 

 

 

 

때아닌...

아이들의 다이빙 시범이 있었고... ㅋㅋㅋ

윤서는 자세가 좋네요~

준서는 한참을 배웠고요.

다이빙은 요령없이 하면 위험합니다.

먼저 수심도 확인하고 수중에 장애물이 없는지도 미리 봐둬야 합니다.

갑자기 물에 뛰어들 때는 심장마비의 위험도 커지기 때문에 늘 조심해야 합니다.

 

 

 

 

 

 

 

 

 

중국에서 온 아이들입니다.

어찌나 잘 먹고 어찌나 목소리가 큰 지... ㅋㅋㅋ

그래도 아이들이 착하고 순합니다.

각각 어머니와 함께 왔는데...

듣기로는 이 가족분들은...

중국 화웨이의 임원들 가족분이라고 하네요.

 

 

 

 

 

 

 

 

 

 

오는 길에 점심을 휴게소에서 대충 먹었습니다.

맥도널드에서 간단히 해결하고 왔더니 배가 이내 고픕니다.

물놀이하다가 저녁은 거하게 먹었습니다.

삼겹살을 굽고 닭백숙을 먹었습니다.

아이들 입맛에는 백숙은 별로인가 봅니다. ㅋㅋㅋ

따뜻한 백숙 한 그릇 먹고 나면 몸도 따뜻해지고 든든합니다.

 

 

 

 

 

 

 

 

 

 

레오는 지난겨울에 이어 여름에 다시 왔습니다.

물놀이하고 밥도 많이 먹었습니다.

백숙은 조금씩 남겼지만 삼겹살을 싹 비웠네요.

어른들도 아이들도 배를 채우고는 다시 물놀이를 시작합니다.

 

 

 

 

 

 

 

 

 

 

최근 마닐라에는 비가 계속 내리고 있습니다.

지대가 낮은 곳은 물이 고여서 교통이 끊기거나 학교들이 휴교도 하고 있습니다.

이날 라구나로 오가는 길에는 상습 침수 구간에 공사 중이었습니다.

그리고 교통량도 많지 않아서 금세 오갈 수 있었고요.

다들 집에만 있나 봅니다.

이 비를 뚫고 다녀왔는데...

집에 있기보다는 훨씬 낫습니다.

온천을 하고 나니 몸도 개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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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여름방학 첫 번째 프레젠테이션이 있었습니다.

6월에 먼저 도착한 대만 학생들이 위주이긴 합니다.

한국 학생들이나 중국 학생들은 대부분 발표를 구경하고..

대만 학생들은 열심히 준비한 발표를 시작합니다.

 

 

 

 

 

 

 

 

 

 

발표 시작 전...

간단히 몸풀기...

왜?

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사회자가 시키니 열심히 합니다.

발표를 하고 듣는데 긴장을 풀기 위함인지도 모릅니다. ㅋㅋ

 

 

 

 

 

 

 

 

 

 

사회는 샤마 선생님이 보고...

헤드 티처인 라이언 선생님이 시작을 알립니다.

그동안 열심히 공부했던 대만 학생들의 발표를 기다립니다.

어린 학생들은 대부분 ESL 코스를 공부했지만, 일부 대학생들은 토플이나 아이엘츠 수업을 들었습니다.

 

 

 

 

 

 

 

 

 

 

자매지간인 두 대만 여학생들입니다.

어머니와 함께 와서 회화 수업을 열심히 들었습니다.

담당 선생님들이 학생들과 발표 준비를 했습니다.

뭐...

특별하거나 거창한 것은 아닙니다.

준비를 하면서 선생님과 계속 토론도 하고 의논도 하고...

주제를 선정하여 생각을 정리하여 적어 보고...

선생님은 내용이나 문법을 보완토록 도와줍니다.

그동안 공부한 것을 바탕으로 생각을 정리하여 적어서 발표하는 것입니다.

 

 

 

 

 

 

 

 

 

 

앤더슨의 친구들입니다.

이번에 앤더슨과 같이 와서 4주 동안 지내다 돌아갑니다.

앤더슨은 아직 4주가 더 남았고요.

이 학생들 너무 착해서 탈입니다.

너무 순진하고요.

그래서 좋습니다~ ^^

 

 

 

 

 

 

 

 

 

대만 학생 이윈입니다.

언니와 함께 와서 언니는 토플까지 공부하며 더 지내고 동생은 먼저 돌아가게 됩니다.

이번이 두 번째인데 처음보다 두 번째인 이번이 더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저희 집 딸과도 잘 지냈고 한국 학생 올리비아나 다른 대만 학생 팅팅과도 잘 지냈습니다.

그래서인지...

이윈이 돌아가던 날...

아이들의 엄마가 와서는 제 부인을 안고 뽀뽀를 하고...

고맙다고 몇 번이나... ㅋㅋㅋ

 

 

 

 

 

 

 

 

 

 

발표를 듣고 있는 아이들은...

대부분 중국 학생, 한국 학생들입니다.

나중에 두 번째 프레젠테이션 때는 이 아이들 차례입니다.

그걸 아는지 모르는지...

열심히 장난치고... ㅋㅋㅋ

 

 

 

 

 

 

 

 

 

첫 번째 프레젠테이션을 마치고 단체사진도 한번 찍었습니다.

이 학생들 중 일부는 돌아갔지만...

이후로는 한국 학생들과 중국 학생들이 더 많이 늘었습니다.

내일쯤에는 두 번째 단체사진도 한번 찍을 예정입니다.

이번에도...

모든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지내다 돌아가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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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oh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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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도 학생들은 바쁩니다.

토요일은 야외 액티비티 다녀오느라...

일요일은 수영을 하거나 농구를 하느라...

공항 픽업이 없거나 시장을 다녀온 후라면 수영도 하고 농구도 할 수 있습니다.

 

 

 

 

 

 

 

 

 

 

뜻밖에 조용했던 일요일 오후...

한국, 중국, 대만의 아이들은 수영장에서 수영을 합니다.

음...

이 중국 학생 가족분들은 이곳에 집을 여러 채 가지고 계시는군요~

 

 

 

 

 

 

 

 

 

 

여자아이들과 어린아이들은 오늘 이곳에서 수영을 합니다.

예전에는 플레어 타워에 몇 번 수영하러 와 봤지만...

요 최근에는 오랜만이네요.

중국 학생들 덕분에 또 이곳에서 수영을 해봅니다.

수영장 하나는 참 잘 만들었습니다. ㅋㅋㅋ

글로브도 한참 리모델링 중인데 예쁜 수영장이 얼른 오픈했으면 좋겠네요~

 

 

 

 

 

 

 

 

 

 

그러는 동안...

한국과 대만 남자아이들은 농구장에서 농구시합을 했습니다.

편 가르기는...

세상에서 가장 공평하다는 방식으로...

공평하게 팀이 나뉘었습니다. ㅋㅋㅋ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저희 팀은 졌고...

저는 허리를 삐끗하여 삼 일간 파스 신세를 졌습니다. ㅋㅋㅋㅋ

농구, 축구...

2~30대 때나 하는 운동인가 봅니다.

이제 더 이상 과격한 운동은 무리입니다. ㅠㅜ

 

 

 

 

 

 

 

 

 

 

 

우리 팀에서는 젊은 피 재혁이가 분전했지만..

아쉽게도 분패했습니다.

왜냐하면...

핑계지만...

저 팀에는 미국 농구 학교 출신이 한 명 있었거든요..ㅋㅋㅋ

 

 

 

 

 

 

 

 

 

 

요 앞에 슬리퍼 신고도 슬렁슬렁하는...

대만 학생 앤더슨...

자기 엄마한테 예전에 미국 농구 학교에서 농구를 한참 배우고 왔다는 얘기를 듣긴 했습니다만...

레벨이 다르네요...

슬리퍼 신고도 잘 합니다.

드리블이며, 슛 동작도 깨끗하고 정확합니다.

역시...

돈 주고 배워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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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학생들과 마닐라 오션파크를 다녀왔습니다.

아쿠아리움 구경하고, 펭귄 보고, 상어도 보고, 물개쇼, 버드쇼 보고...

독수리가 수건 물어뜯다 말고 옆으로 날아다니는 바람에 기겁도 하고...

닥터 피시한테 발가락도 물어뜯기다 보면...

하루가 어떻게 가버린 줄 모르는...

그런 곳이 마닐라 오션파크입니다.

 

 

 

 

 

 

 

 

 

처음에 들어가면 아쿠아리움이 나옵니다.

크로커다일 가아, 피라냐 등등...

시작부터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꽤 덩치가 큰 열대 어종들이 왔다 갔다 다니니 좋아하네요~

 

 

 

 

 

 

 

 

 

 

여기저기 서로를 부르며...

구경하고 사진 찍기 바쁩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아이들 사진 열심히 찍어 주고 있었습니다.

체력 방전되기 전이거든요...

 

 

 

 

 

 

 

 

 

 

계단을 하나 올라가면 악어도 나옵니다.

이번이 처음인 클로에, 세 번째는 아빠랑 온 엘라, 저희 집 큰 딸 망고...

이 셋은 동갑내기입니다.

그래서 금세 친해지는군요~

학원에 동갑내기들이 몇 명 더 있긴 합니다.

다들 친하게 지내서 보기 좋네요~~

 

 

 

 

 

 

 

 

 

 

계단을 내려와서...

몇 좋의 어류를 더 보고 나면...

상어와 가오리, 니모, 도리, 거대한 그루퍼들까지...

이곳은 한국 못지않게 잘 되어 있기도 합니다.

션, 동하, 부코...

이 아이들은 저만 졸졸 따라다닙니다. ㅋㅋㅋ

 

 

 

 

 

 

 

 

 

클로에, 샬라, 션은 중국에서 살고 있는 한국 아이들입니다.

세 남매가 아주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막내가 좀 커주기만 기다리셨다는 어머님은...

아주 만족하시고 매번 방학 때마다 오시겠다고 하시네요~

세 아이들 키우느라 혼자만의 시간이 굉장히 그리우셨다고...

아이들 수업 넣고 시장을 가시거나 커피 한잔 드시는 것 자체가 행복이라고 하시는군요~ ^^

 

 

 

 

 

 

 

 

 

 

 

 

겁 많은 막내 라인 한 둘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닥터피시에게 발을 맡깁니다.

연신 비명을 질러가면서도 굉장히 좋아하네요~

큰 놈들에게 뜯기면...

조금 아프기도 합니다.

 

 

 

 

 

 

 

 

 

 

게리스 그릴에서 밥을 먹으려고 했는데..

자리가 없어서 그저 그런 로컬 식당에서 대충 끼니를 해결하고...

학생들을 이끌고 이쯤 되니 체력이 방전이 됩니다.

두 군데 실내 공연장을 돌고 나니 졸음이 막 쏟아집니다.

그런데...

아직도 물개와 버드쇼는 보지도 못했습니다.

 

 

 

 

 

 

 

 

 

체력이 방전된 증거로...

이후 사진이 더는 없습니다. ㅋㅋㅋ

물개가 뭘 했는지...

새들이 날아다니기는 했는지...

기억에도 없고요...

 

계속 잠이 모자라는 상태로 한 달 넘게 지났더니만...

슬슬 체력이 바닥나기 시작했습니다.

다행히 이번에는 아직 감기는 안 걸렸네요. ㅋㅋ

저 뿐만 아니라 학생들도 이번에는 별로 아픈 사람이 없어서 다행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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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액티비티는 인트라무로스입니다.

매번 가는 곳이지만...

매번 새롭기도 하고...

조금 지겹기도 하고...

애증이 교차하는 장소입니다. ㅋㅋㅋ

 

 

 

 

 

 

 

 

 

 

코스를 짤 때...

늘 마닐라 대성당부터 시작합니다.

치노이 박물관, 카사 마닐라, 성 어거스틴 성당, 산티아고 요새, 마차...

요렇게 짜면 동선이 안 꼬이는 것 같습니다.

절에 가서도, 교회애서도, 성당에서도...

늘 열심히 기도하는 막내입니다.

진지한 자세로...

장난감 많이~ 라고 기도합니다.

 

 

 

 

 

 

 

 

 

 

다음은 세 블록 정도 걸어와서 카사 마닐라입니다.

이번에는...

중국어를 잘하는 한국 아이들이 많습니다.

세 아이는 중국에서 살고 있기 때문에...

한 아이는 아빠가 한국 사람, 엄마는 중국 사람이라서...

한국, 중국, 대만 아이들이 섞여 있어도 소통에는 문제가 없는 것이...

이 아이들 덕분인가 봅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내부 촬영을 금지시키더니만...

요즘은 카사 마닐라 내부에서도 사진을 찍을 수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곳은 직접 가셔서 보셔야 합니다.

오래된 도자기나 가구, 장식품 등이 아주 탐이 납니다...

 

 

 

 

 

 

 

 

 

 

성 어거스틴 성당입니다.

대만 학생인 틴틴은 성인입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학교 교직원쯤 됩니다.

성격도 밝고 여러 친구들과도 잘 어울리네요~

 

 

 

 

 

 

 

 

 

 

다음은 산티아고 요새입니다.

아이들은 그저...

대포에 올라가 보고...

왔다갔다 거리는 비둘기나 쫓아보고...

다리 밑 물가에 사는 물고기에나 관심을 둡니다.

 

 

 

 

 

 

 

 

 

인트라무로스를 구경 다니시려면 수분 보충이 필수입니다.

야외를 걷거나 하는 일이 좀 있기 때문에 아이들은 금세 지치기도 합니다.

물이든 음료수든 안 떨어지게 준비를 해둬야 합니다.

수분 보충도 하면서 조금씩 쉬어가면서 쉬엄쉬엄 보시면 좋습니다.

 

 

 

 

 

 

 

 

 

 

 

인트라무로스에 오셨으면 마차도 한번 타보시면 좋습니다.

늘 얘기하지만...

호객행위 하는 마차나 자전거는 타지 마시고,

꼭 산티아고 요새 앞에 있는 마차만 이용하세요.

운영 주체가 명확하고 가격도 정찰제로 정해져 있습니다.

마차 한 대당 열 명가량 탑승 가능하고 대당 500페소입니다.

 

 

 

 

 

 

 

 

 

식사는 칙보이에서~

인트라무로스 근처에 칙보이가 한 군데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인기 많은 망이나살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좀 더 담백한 맛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망이나살보다는 칙보이가 낫습니다.

이번 액티비티는 중국, 대만, 한국 아이들이 골고루 참석을 했네요~

모두들 이번 여름에도 건강하고 즐겁게 공부하면서 지내다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

 

Posted by roh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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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학생들이 호핑투어를 다녀왔습니다.

주말마다 공항 픽업에 에어컨 작업이 있어서 저희는 못 따라갔네요...

대만 학생들이 호핑투어를 다녀오고 싶다고 강력히 원해서~ ㅋㅋ

리프가 있어서 안심하고 학생들을 맡겼습니다.

 

 

 

 

 

 

 

 

 

 

일단은 저희 차량과 기사에..

리프에게 학생들 잘 데리고 갔다 오라고 경비도 맡기고..

리조트도 미리 예약을 다 한 상태로 출발했습니다.

뭐...

크게 걱정하지는 않습니다.

다들 고등학생에 대학생들이고..

리프는 성인이라서요~

 

 

 

 

 

 

 

 

 

 

도착하여서는 대나무 뗏목 위에서 비비큐 점심을 먹었고~

바다낚시에 호핑투어도 열심히 했습니다.

뭐...

리조트에 예약해두면 코스는 정해져 있으니깐요~ ^^

리프는 요 앞전에 다른 학생들과 한번 다녀와봐서 더 잘 알 테고...

재미있었나 봅니다.

얼른 참가 신청을 했거든요~

 

 

 

 

 

 

 

 

 

 

리프는...

요리도 잘하고...

남자답게 잘 생긴 데다...

아이들이나 다른 사람들에게 친절하기까지 합니다.

이 정도 조합이면...

반칙 아닌가... ㅋㅋㅋ

 

 

 

 

 

 

 

 

 

 

이날 날씨도 좋았고~

학생들은 물놀이를 실컷 하고 왔습니다.

이 중에서 고등학생 두 명은 4주 연수 후 대만으로 돌아갔지만...

또 다른 대학생들이 와 있습니다.

작년에 왔었던 대만 대학생들인...

게리와 앙구스의 친구라고 하네요.

그 친구들이 이곳을 소개해줘서 왔다고 합니다.

작년에 왔었던 게리, 앙구스... 등등

이 친구들 덕분에 참 재미있었는데~ ^^

 

 

 

 

 

 

 

 

 

 

대만 학생들은...

거의 대부분 학생들이 순하고 착합니다.

작년의 대학생들처럼 재미있고 즐겁게 지내다 돌아갑니다.

이번의 요 고등학생들도 마찬가지네요~

앤더슨도 벌써 네 번째 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참...

공부에 집중하지 못하는 스타일이긴 합니다.

ㅋㅋㅋ

 

 

 

 

 

 

 

 

 

 

 

학생들은 돌아오는 길에 따가이따이에 있는 로컬 식당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가르쳐 준 적이 없는데 불랄로 포인트는 어떻게 알았을까요... ㅋㅋㅋ

이곳 불랄로가 참 맛있거든요~

그런데 대만, 중국 학생들은 야채를 너무 좋아합니다.

고기보다 야채를 더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최근에 중화권에는 땅콩기름에 야채를 볶아 먹는 것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주말에 시장 갔다가 중국 마트에 들러서 땅콩기름을 하나 사왔습니다.

일반 기름의 두 배 가격이네요.

그래도 땅콩기름에 야채를 볶으니 좀 더 감칠맛이 나는 듯합니다.

그래서인지..

요즘 식사시간에는 야채가 모자랍니다.

기회 되시면 땅콩기름 한번 도전해보세요~ ^^

 

 

 

 

필리핀 마닐라 어학연수 파이오니어 어학원

www.pioneerlanguage.net

인터넷전화 070-7504-0767

카카오톡 아이디 : plc1118 , 중국어 요가 상담 : plc99000

QR코드 :

 

Posted by roh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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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두 번째 액티비티를 다녀왔습니다.

장소는 라구나의 루이사 온천입니다.

88온천의 식사가 뷔페로 바뀌고 나서부터는...

라구나의 온천이 다 고만고만해졌네요.

그래서 널찍한 루이사 온천으로 정했습니다.

 

 

 

 

 

 

 

 

 

 

이곳도 작지만...

슬라이드가 있긴 합니다. ㅋㅋㅋ

그게 어디냐는 듯..

아이들은 또 신나게 슬라이드부터 올라가 봅니다.

 

 

 

 

 

 

 

 

 

 

라구나가 참 만만한 것이...

마닐라에서 차로 1시간 정도의 거리이기 때문입니다.

온천 리조트가 가득한 이곳은 외국인들뿐만 아니라 필리핀 사람들도 무척이나 즐겨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아이들과 하루 신나게 놀고 저녁밥 먹고 들어오면 딱 좋습니다.

 

 

 

 

 

 

 

 

 

가는 동안 휴게소에 들러서 간단히 점심을 해결하고 온천 리조트에서 물놀이를 시작하고..

오는 길에 이곳 식당에서 삼겹살을 구워 먹고 집으로 오면 됩니다.

루이사 온천은 대형 풀이 두 군데 있습니다.

처음 도착하여 위에서 놀다가...

따끈한 온천에서 몸 담그고 쉬다가...

다시 아래쪽 풀로 내려와서 또 한참을 놉니다.

그리고는 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돌아오면 됩니다.

 

 

 

 

 

 

 

 

 

 

이곳은 너무 넓고 아래쪽 룸들은 너무 노후된 경향이 있습니다.

위쪽으로는 새롭게 건물들을 신축하고 있긴 합니다.

한국 사람들이 숙박을 하기에는 88온천이 아직 컨디션이 좋긴 하네요.

이곳도 새 건물들이 완공되면 더 나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당일 놀다 오기에는 어느 곳이든 나쁘지 않습니다.

 

 

 

 

 

 

 

 

 

이곳도 한국인 사장님의 손길이 많이 닿아서 그런지...

올 때마다 더 좋아지고 있네요.

우리 집 막내는 오늘도 누나들과 형아들의 손길이 많이 갑니다. ㅋㅋㅋ

누나들과도 장난치고 놀다가 형아들에게도 장난을 겁니다.

한국이나 대만이나 중국이나...

아이들에게는 수영장이 최고인가 봅니다.

 

 

 

 

 

 

 

 

 

 

 

식당도 깔끔해졌습니다.

하루 종일 물놀이를 즐긴 아이들은 삼겹살을 폭풍 흡입하고는...

돌아오는 차 안에서 모두 곯아떨어졌습니다.

이제 곧 한국 학생들이 들어오면...

아이들도 더 많아지겠네요..

이번 여름방학에도 아이들 모두 즐겁고 건강하게 공부하기를 기원합니다. ^^

 

 

 

 

필리핀 마닐라 어학연수 파이오니어 어학원

www.pioneerlanguage.net

인터넷전화 070-7504-0767

카카오톡 아이디 : plc1118 , 중국어 요가 상담 : plc99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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